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아이 적성이 간호사와 교사 두 가지로 나왔어요

///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15-11-29 15:18:48

중3인데 일반고 선택해야 하는 싯점이예요

이번 기말고사는 17프로에 해당하는 등수예요

그러니까 2등급을 넘어가는 거지요

간호쪽이 약간 더 높게 나온거 같구요

원래 의대 간다고 하다가

의대에 못들어갈거 같으니까 아예 마음을 비운거 같아요

이곳 검색해 보니

초등교사가 가장 선망의 직업인데

초등교사 되려면 문과 들어가야 하는거 맞지요?

문과가 많은 여고 보내는게 맞구요

아이가 전과목 1등급하는 건 본인한테 무리라고 미리 말하네요

수행평가로 암기과목으로 철저히 챙긴다는게

자신에게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정시만으로 뽑는 교대도 있다지만

정시가 재수생도 함께 수능을 보니 그 또한 힘들자나요

그럼 간호대 가도록 이과반이 많은 남녀공학 보내야 할까요?

곧 원서 써야는데 정말 고민이네요

이곳 검색해 보니 간호대도 가기 힘들다고 나오네요, 에효...

아이가 병원 신세를 않이 지고 컸고

체력이 약한 편이라 3교대 대학병원은 힘들거 같구요

진짜 친척 중 초등교사 보니 나이들면 힘들지 몰라도

젊은 날엔 너무 좋아 보이네요

월급이야 대학병원 간호사보다 적겠지만요

건강체질이 아니니 간호사 시키기도 겁나요

아고고...

 

IP : 49.1.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1.29 3:22 PM (58.140.xxx.186) - 삭제된댓글

    병원신세 많이졌고 태생이 체력이 약하면 간호사보단 교사가 그나마 버티기 쉬울거예요.
    간호사 체력적으로 에너지가 무척 드는 직업이죠

  • 2. ...
    '15.11.29 3:51 PM (116.32.xxx.15)

    고민되시겠네요...
    간호사는 체력없으면 정말 힘들거에요...그래도 본인이 좋아하면 잘다니긴해요..빅5병원정도 들어가면..체력땜에 못따라가면 편한병동으로 배치해주기도해요..이런곳은 보통체력인 간호아들이 임신해도 만삭까지 근무가 가능한정도의 로딩이라고 보시면되요...체력이 얼마나 약한지 모르니 이렇게 말씀드려요...참고가 되시면좋겠어요...
    간호사는 체력도 중요한데, 적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3. 교대
    '15.11.29 3:51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이과 수리,과탐 가산점주는 교대 몆군데 있어요

  • 4. ...
    '15.11.29 3:52 PM (116.32.xxx.15)

    간호아들->간호사들

  • 5. ...
    '15.11.29 3:56 PM (116.32.xxx.15)

    그리고 임신순번제같은 문제나...태움..이런게 종종 문제가되는데..성격이 소심하거나 원만하지못하면..오래못다니는경우가 많아요..대다수가 이런이유로 사직하는걸로 알구있어요...잘결정하시길바라요..

  • 6. ㅇㅇㅇ
    '15.11.29 4:00 PM (49.142.xxx.181)

    간호대 가서 교직하고 임용고시 본후 보건 선생님 하면 딱이긴 한데
    그것도 공부 엄청 잘해야 해요.
    보건선생님 티오도 없어서 힘들고..
    교직하려면 간호대 들어가서도 10%이내 성적 거둬야하고..
    교직있는 대학 자체가 어느정도 오래 된 학교들이기때문에 들어가기 힘들어요.

  • 7. 교대 근무..
    '15.11.29 8:13 PM (220.76.xxx.253)

    간호사.. 친절친절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하고,3교대 근무에,가까이서 보는 죽음들..힘들어요..생명을 지키는 사람이기에 항상 긴장의 연속이고 나이들면 3교대 부작용으로 불면증 생깁니다.정말 뜯어 말리고 싶어요. 환자 상태 안좋아지면 우울도 깊어지고요.교사도 힘들지만 간호시보딘 나을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28 돈은 많고 혼자 사는 혹은 자식없는 연예인보다 2 순화 06:38:53 100
1772127 한동훈, 7800억원 민사로 환수는 실무를 모르거나 사기치는것 3 ㅇㅇ 06:33:20 103
1772126 대봉감어떻게 할까요? 4 알려주세요 .. 06:12:50 301
1772125 오늘 4200 포인트 통과 확실 - 11월 5000 포인트 통과.. 3 주식은 간다.. 06:07:38 525
1772124 김치에서 나무맛이 나요 저만그런가오? 나무냄새? 06:04:59 112
1772123 당근알바 나름 고수라 자부하는데 어제 알바는 좀 버겁네요. 6 알바 06:02:58 521
1772122 신축아파트 입주 3개월기간중 빨리하는게 나을까요? 4 .. 05:47:37 359
1772121 금은방 금값 현금 유도 너무 심하네요. ㅁㅇ 05:44:26 583
1772120 쿠팡 김범석, 한국서 돈 벌고 기부금 672억 전액은 미국에 4 ㅇㅇ 05:42:08 1,045
1772119 여드름 폭발 피부가 깐달걀 피부된썰 4 긍정의삶 05:37:55 987
1772118 다카이치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 일본땅”…결국 ‘우익 본색’ .. 4 ㅇㅇ 04:37:48 1,064
1772117 명언 - 병에 걸렸을 때 4 ♧♧♧ 03:21:14 1,649
1772116 집착해주길 바라는 심리는 뭘까요? 3 ㅡㅡ 02:09:23 637
1772115 “징계 각오하고 냈어야”… 올레길 걷던 임은정, 검찰에 직격 18 ㅇㅇ 01:42:21 3,024
1772114 외국어 공부 10년 계획 9 .... 01:34:04 1,137
1772113 샤인머스캣 무슨일 있나요? 4 …? 00:43:14 4,759
1772112 사람이 원래 잘 체하나요? 8 ㅋㅋ 00:35:51 1,047
1772111 혈압약 집에서 얼마 나오면 드세요 7 갱년기후 혈.. 00:35:42 1,135
1772110 "딸이 내쫓았다"…아파트 복도 사는 80대女 .. 25 ㅇㅇ 00:35:38 5,284
1772109 귝짐당 의원 절반이 8 ㅑㅕㅕㅛ 00:34:57 1,162
1772108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8 ^__^ 00:30:11 653
1772107 위메프 결국 파산 7 ........ 00:21:04 2,716
1772106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9 이해 00:11:11 1,643
1772105 거의 매일 술 마셔요 22 하하하핳 2025/11/10 3,962
1772104 물결이란 유튜버 아시나요 1 물결 2025/11/10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