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도보20분거리 괜찮을까요

곧고딩엄마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15-11-28 19:20:41
지금 사는 아파트에서는 도보로 멀고 버스로 3코스의 고등학교에 큰딸이 내년 진학예정입니다
문제는 지금 사는 아파트,같은 통로의 이웃아이가 그 고등학교를 다니는데 등하교시간과 버스 시간이 안맞아서 날마다 자가용으로 등하교를 시키는 상황입니다
저희집 역시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지금의 아파트로 이사와서도 2년동안 아이를 자가용으로 등하교 시켜왔는지라 저나 남편 너무 힘이 들어서 또다시 3년을 그러하려니 지치고 자신이 없습니다

지금의 아파트에서 좀더 그 학교에 가까운,내집 현관에서 학교정문까지 넉넉잡고 20분정도 도보로 가능한 신축 아파트에 전세가 나와서,지금 저희집을 전세주고 전세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남편은 그정도 거리면 어차피 또 태워줘야한다 해서 남편은 이사를 반대하고 저나 아이는 통학할수있다 이사를 가자 주장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고등학생이 일키로 정도의 거리,집현관문에서 학교 정문까지 넉넉잡고 20분 도보 무리일까요?



IP : 182.161.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8 7:27 PM (114.206.xxx.173)

    우리때야 1킬로쯤 걸어서 다녔지만 요새 애들은 체력이 약해 지칠겁니다.

  • 2. ..
    '15.11.28 7:27 PM (115.140.xxx.182)

    초등학생도 그 정도는 다니는데요

  • 3. ..
    '15.11.28 7:37 PM (114.204.xxx.212)

    버스 3 코스면 충분히 다닐만 한데,
    아이들이 자꾸 태워다 달라고 하네요 20분 거리면 마찬가지일거에요
    굳이 이사까진 말려요 바로 앞이면 몰라도요

  • 4. noran
    '15.11.28 7:41 PM (221.142.xxx.6) - 삭제된댓글

    제 작은 딸아이 고등학생 때 거리가 그정도 되었는데 1.2학년 땐 걸어다니고 3학년 땐 등교할 때만 태워다 줬어요. 걸어 다니다 보면 점점 시간이 단축되더라구요.

  • 5.
    '15.11.28 7:43 PM (211.206.xxx.113)

    20분이요?
    고등학교로는 가까운 거리죠
    걸어서 20분 딱 좋은거 같아요
    고딩아들 3년동안 25분정도 걸어다녔어요

  • 6. noran
    '15.11.28 7:44 PM (221.142.xxx.6)

    제 작은 아이가 고등학교 다닐 때 거리가 그정도 됐었는데요, 마르고 몸이 약한 아이인데 1.2학년 땐 걸어다니라고 했고 3학년땐 등교때만 태워다 줬어요. 처음엔 25분 정도 걸리더니 졸업할 때 쯤엔 20분도 안 걸렸다고 해요.
    애들 운동 시간 부족한데 그정도는 걸어도 지장없어요.

  • 7. ...
    '15.11.28 7:49 PM (101.250.xxx.46)

    고등이면 야자할텐데
    도보로 20분이면 좀 걱정될거 같아요

  • 8. 요즘 애들
    '15.11.28 7:50 PM (175.113.xxx.178)

    운동 부족한데 일부러라도 20분 운동시키겠어요

  • 9. 곧고딩엄마
    '15.11.28 8:22 PM (182.161.xxx.175)

    원글이)답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나다
    학군이 집값이라는거 아이가 커가면서 실감,절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466 수상한 김영선·이준석 칠불사 회동, 무슨 일 있었나? 5 ... 09:51:59 108
1632465 20년전 영화 디 아워스 보셨나요? 2 세상에 09:51:15 115
1632464 로봇이 사람과 많이 닮은 수준으로 발전했네요 2 .. 09:50:52 76
1632463 마이스터고(과거 실업계, 전문고)학생들도 공부 못했다고 생각하면.. 4 Mosukr.. 09:42:45 333
1632462 부부가 교사로 정년퇴직시 한명이 먼저죽으면 4 ㅇㅇ 09:41:21 669
1632461 홈쇼핑에서 파는 옷은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는 거죠? 11 ㅇㅇ 09:41:19 492
1632460 고현정 살 너무 뺐네요.jpg 6 ... 09:40:47 972
1632459 저도 지긋지긋.. 친정엄마랑 외식하기 싫은 이유 7 .. 09:37:53 733
1632458 비판하는언론이 좋다던 노무현대통령 8 ㅇㅇ 09:34:37 226
1632457 오늘 외출 긴팔 입어야 하나요? 7 ㅇㅇ 09:33:05 612
1632456 비오는 날 운치 있는 곳은 6 rainy 09:30:46 436
1632455 올가을엔 또 갈색 세무 자켓이 13 09:29:55 601
1632454 윗지방 아랫지방 온도차 10차 1 야호 09:24:29 561
1632453 노안 눈 안보이는 증상이 .. 09:23:50 377
1632452 [명태균게이트?]"대통령 배우자 잘 안다"는 .. 1 ... 09:17:53 647
1632451 넷플. 완전무결한 커플,여주인공 6 글쿠나 09:16:20 924
1632450 굿 파트너 4 다봤다 09:14:11 1,030
1632449 초등 아이 친구관계 3 ... 09:11:07 347
1632448 집값은 언론이 문제야 10 결국 09:06:01 522
1632447 담다디의 이상은, 다른모습으로 나이들줄알았는데.. 32 09:04:52 3,379
1632446 날씨처럼 하루아침에 정상으로 되돌아오길.. 2 감동 09:04:03 662
1632445 서울은 지금 17도인데 남부지방은 27도ㅠㅠ 2 서울 09:03:25 1,076
1632444 버터 한달에 한 덩어리면 너무 많이 소비하는건가요? 10 ... 08:56:29 804
1632443 깊게 생각하는게 그렇게 귀찮을까요^^; 3 비온다 08:52:19 474
1632442 고기류나 단백질이 뼈를 녹인다는 관절 재활 전문 병원.. 12 좀 이해가... 08:49:33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