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여사님
제가 댁의 큰 아드님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저 특별히 잘난 건 없지만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아드님 옆에 서면 잘 어울리는, 키도 늘씬한 처자예요.
제가 아드님 곁을 몇년이나 맴돌았는데
둔하신 아드님께서는 ㅜㅜ...
저 이번에 한번 다시 만날 기회를 만들어서 확 질러보려고 결심했어요.
이대로 나중에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된다면
여사님이 잘 키워주신 그 훌륭한 아드님이 눈에 밟힐 것 같아요.
ㅜㅜ잘생기고 성실한데 검소하기까지한 아들 두신 안 여사님 이글 보시면 아드님께
너 좋다는 여자가 최고라고좀 전해주세요..
흑흑..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여사님께
흑흑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5-11-26 23:16:40
IP : 39.7.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안 여사
'15.11.26 11:18 PM (175.223.xxx.142) - 삭제된댓글꿈깨라 얘!
2. 아흑
'15.11.26 11:18 PM (1.231.xxx.66)나 이 결혼 찬성일세
3. ..
'15.11.26 11:20 PM (211.212.xxx.153)뜬금없이 이게 뭔글인가 싶지만, 웃었습니다. 홧팅하세요.
4. 결혼은
'15.11.26 11:24 PM (218.37.xxx.215)남자가 좋아해야 해요
여자가 더 좋아하는 결혼은 불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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