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병욱, 'YS, 철학 부재로 정치-경제 망친 지도자'

YS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15-11-25 22:21:15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1330&src=sns&ref=twit

지난 22일 서거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군부 독재 정권을 상대로 했던 민주화 운동에 기여했다는 한 측면만 두드러지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역사학계 일각에선 김 전 대통령의 1990년 삼당합당과 대통령 재임 시절 외환위기를 막지 못했던 한계 등에 대한 냉철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조심스레 제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과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장이기도 했던 안병욱 가톨릭대 명예교수는 23일 "김영삼 전 대통령은 현재 한국의 정치와 삶을 틀지운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삼당합당은 지역주의에 기반을 둔 정치를, 신자유주의 경제 체제로의 편승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위태로운 오늘날 한국 경제의 위기를 불렀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정치가 형식은 민주적일지 모르나 선거를 보면 철저하게 지역 정서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를 결정적으로 정착, 고착시킨 것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삼당합당"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삼당합당은 전두환 신군부 세력의 후신인 민주정의당(민정당)과 제2야당이었던 김영삼 총재의 통일민주당(민주당), 제3야당이었던 김종필 총재의 신민주공화당(공화당)이 1990년 1월 전격 합당한 사건을 말한다. 

민정당의 노태우 대통령은 1988년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 여소야대 국면이 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민주당, 공화당과의 합당을 추진했고 이로써 현재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주자유당(민자당)이 출범하게 됐다. 제1야당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민주당 등 민주화 세력에서 보면, 김영삼 총재의 당시 합당 선택은 대권 후보가 되고자 한 '야합'일 수밖에 없었다.  
IP : 222.233.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5 10:53 PM (118.222.xxx.177)

    이게 정확한 평가이고 옳은 지적이죠. 수많은 국민들을 파산시킨 무능하나 지도자며
    그런 커다란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상대로 사과한 번 없었던 뻔뻔한 놈이죠.

  • 2. ...
    '15.11.25 10:56 PM (108.29.xxx.104)

    그래도 쥐와 닭보다는 훨씬 나은 지도자입니다.

  • 3. 음음음
    '15.11.25 11:12 PM (59.15.xxx.50)

    사실 김영삼의 어릴때 꿈이 대통령이었습니다.삼당합당을 한 이유는 그당시 김대중 인기가 자기보다 더 높으니 대통령이 못될 불안감에서 바탕이 되었다고 봅니다.그래서 철학이 있지도 않았어요.특히 경제는 몰랐어요.예전에 티비토론인지에 나와서 어려운 질문하니 화를 버럭내던 모습이 생각나고요.같은 경상도라 제가 넘 부끄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자기가 정치에 입문시킨 사람들중에서 몇 명빼고 다들 허접한 넘들이고요.북한 문제를 너무 못해서 위험한 순간까지 같고요.앞뒤 안재고 말을 해서 나중에 자기의 발목을 잡았죠.그리고 물러나서 행보도 유쾌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그는 인간적인 장점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김대중은 외골수였지만 김영삼은 소통도 잘하고 있는 집에 태어나서 그런지 김대중보다는 시원하게 아랫사람에게 많이 베풀었습니다.김영삼과 김대중은 라이벌 관계라고 하지만 김영삼의 나중의 행보는 김대중에 대한 열등감이었다고 봅니다.정말 김대중은 놀라운 언변과 방대한 지식..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대단했습니다.

  • 4. 쥐와 닭
    '15.11.26 1:05 AM (175.223.xxx.124)

    보다는 나은 지도자..... 너무 슬프네요.
    현실이.

  • 5. 삼당야합
    '15.11.26 3:25 AM (73.42.xxx.109)

    그 삼당야합땜에 경상남도가 삐리리 하게 되고
    한날당이 이제껏 해먹는 바탕이 됐죠.
    나쁜넘... 자기 야심 채울라고 나라 팔아먹은 거랑 똑같잔습니까.

    아무리 그래도, 박 부녀랑은 비교 할 수 없어요.
    최소한 대통령이라고 부를 순 있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805 1인용 바닥에 까는요 찾아요 1 이불 21:47:50 39
1804804 부모님 거주문제 고민입니다 3 Asdl 21:45:54 139
1804803 신기하게 전월세 세입자들의 힘들다 글들은 없어요 2 이상타 21:45:24 93
1804802 방탄 전혀 관심없었는데 지민이 왜 귀엽고 이쁜거죠?? 3 지민이 21:40:45 227
1804801 [단독] 골드만도 국민연금 따라 전주에 '둥지' 3 전주 21:31:51 724
1804800 60에 은퇴후 집있는 상태에서 9 모든 21:28:34 860
1804799 치매 엄마 거주하는 환경 바꿔도 될까요? 6 ㅇㅇ 21:27:02 341
1804798 우산 안 잃어 버리는 방법 없나요? 3 헤이즈 21:26:19 217
1804797 중학생 수면시간 2 .. 21:22:44 158
1804796 고1 모의 점수가 14 21:21:10 473
1804795 옛날 사람들이 똑똑했던 것 같아요 7 ..... 21:16:46 992
1804794 유시민은 왜 감빵을 갔었던걸까? 파묘해보자 27 못참겠다 21:16:26 593
1804793 어제 제 곱슬머리를 보고 영감을 받아 시를 써봤어요. 3 ... 21:15:16 361
1804792 현정부의 인사철학은 노통, 문통 조롱하고 역사를 부정하는 게 기.. 24 ㅇㅇ 21:06:37 454
1804791 은퇴후 어떤 일과로 보내세요? 7 21:04:09 916
1804790 잠에서 깨면 전 왜 피곤한지 원인알았어요 2 21:01:47 1,236
1804789 쓰레기봉투 사재기 하나본데 15 ..... 20:57:34 2,427
1804788 중고등학교 중간고사 4월말-5월초 맞나요? 5 궁금 20:51:27 310
1804787 택시 취업은 어떤가요? 7 ... 20:49:33 587
1804786 전세 이어 월세까지 급감 … ˙임대차 절벽˙ 빠진 서울 14 서울사람 20:43:54 972
1804785 이 대통령 "BTS 공연, 대한민국 홍보에 정말 큰 역.. 10 ㅇㅇ 20:43:41 1,040
1804784 유로 센트 사용 4 한결나은세상.. 20:40:06 239
1804783 아름다운가게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9 3월 20:38:13 583
1804782 남편이 퇴직 앞두고 4 고민 20:37:40 1,635
1804781 진짜 뭘하면 300이상 벌까요 12 ㅎㄹㄹㅇ 20:35:39 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