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재수학원 선택

고3맘 조회수 : 2,592
작성일 : 2015-11-22 22:04:13
재수를 하게 될 것 같아 여쭙니다.
_재수해도 성적이 향상되지 않는다(중하위권),
_독학재수는 안된다(진짜 혼자하는 재수),
_2월 중순 이후 시작해라. 그 전에 하면 지치고 사실 공부도 안 됌.

이렇게 알고 있어요.
수만휘 들어가니 그래도 재종반 들어가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네요..
생각 같아서는 기숙학원 보내고 싶은데 본인이 싫다고 하니(공부하기 싫고 노는 것을 좋아하기 보단,
단체생활 싫어하고 특히 외동이라 누구랑 자는 것, 엄청 싫어함)
재종반이나 독학재수학원(강남에서 이게 유행인데 커리큘럼 짜주고 알아서 공부하게 하돼 관리해주는 것 같음)이
최선일 것 같은데요.

1. 재종반인 독학재수학원도 집에서 가까우면 좋죠?
(이사를 가야 해서 정해야 해요-.-)
2. 자신이 갈 수 있는 성적으로 선택하는 게 젤 나은지?
(가령 뭐 재종반도 강남대성이 갑이고 그 다음 메가, 청솔 뭐 이런 순이던데)
3. 성적이 낮아서 강남이나 메가 못 들어가면(문과 3등급 정도도 들어갈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독학재수학원이나 스카이에듀(여긴 왼종일 인강 듣는다고만 들었어요) 가는 게 나을까요?

결국 각 학원설명회 등에 가봐야겠지만 경험해보신 분들 조언 먼저 듣고
나서려고요...재수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힘드네요. 저는 더 힘들겠지만.

IP : 14.52.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15.11.22 10:34 PM (39.118.xxx.136) - 삭제된댓글

    정시도 다 응시해보면서 생각을 해보시구요
    강남대성 이전하면서 원생늘려서 예전처럼 들어가기어렵지않다네요
    등록빨리하면 성적안본다는 말도있구요

    집가까운 재종학원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강남으로 학원다니면서 끝나고 노는생활로 접어들위험도있구요
    그래서 재수학원 이제는 대성으로 안보낸다는 엄마들도 많아요. 강남역 한복판이라. 놀거리가 너무많다고요

    뭘하던지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한만큼
    아이와 잘 상의ㅐ보시구요

    저도 고3엄만데
    제아이도 성적이 안좋아요

    만일 재수하게된다면 그냥 집가까운데 보낼려구요

    학원에서 정신교육 시킨다고는해도
    놀거리많은 도심한복판은 통학시간도그렇고 환경이 별로인것같아요

    차분히 성실하게만 하면. 학원명성이나 스타강사 아니어도 성적오르더라구요

    저도 마음이 갑갑해서 답글남겨봅니다

  • 2. 재수생맘
    '15.11.22 10:44 PM (39.118.xxx.222)

    저희 애는 청솔기숙학원에서 했어요. 많이는 아니라도 1-2등급씩은 올랐어요
    재수를 반대하다가 본인이 한다고 해서 기숙 아님 안 된다고 했어요
    애가 워낙 유혹에 약한 아이라...
    애 친구들 강남에 재종에서 많이 했는데 실패한 애들도 많더라구요
    근데 본인 의지가 약하면 기숙에서 많이 나가니... 아이와 잘 얘기해 보세요

  • 3. 원글
    '15.11.22 11:00 PM (14.52.xxx.6)

    댓글 감사드려요. 음 집이 서초라 강남대성이며 청솔 다 가능하답니다. 얘는 뭐 친구랑 잘 어울리지도 않고 혼자서 겜 좋아하고 멍 때리는 일이 많은 남자 아이라..재수 성공한 얘기 들어보면 스스로 기숙학원 가는 애들이 많더라고요-.- 엄마가 말려도...

  • 4. 듣기로는
    '15.11.22 11:03 PM (39.118.xxx.136) - 삭제된댓글

    메가 가 요즘은 더 관리잘해준다는것 같아요 대성보다는요

  • 5. ㅇㅇ
    '15.11.22 11:58 PM (121.165.xxx.158)

    집 가까운 재종반 넣으세요.
    조금이라도 더 자고 덜 피곤한게 좋아요. 재수떈 고3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학습량 많습니다. 제대로 하면 애가 파김치가 되서 와요.

  • 6. ㅇㅇ
    '15.11.23 12:17 A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

    청솔 재종 추천해요. 좀 빡빡한 분위기여서 애들 통솔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다녔는데 합격률 높더군요. 그런데 학원도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커트라인 있으니 잘 알아보시기를요. 공부 열심히 할 아이 아니면 기숙학원은 비추예요. 부모 안 보이는 곳에서 더 놀고 늘어진대요.

  • 7. ㅇㅇ
    '15.11.23 12:39 AM (58.120.xxx.46)

    학원상담 가실때 6평,9평중 가장 성적 좋은 걸로 가져가셔서 될 수 있으면 높은 반으로 넣어달라고 하세요.분위기 차이 많이 납니다.재종에서 9월정도 까지 하다가 독재로 갈아 타서 혼자서 정리하고 모의풀면 됩니다.

  • 8. 윤도리
    '15.11.23 5:31 AM (211.33.xxx.15)

    강남대성이 최고에요 입학결과다 뭐나 ᆢ이전하면서 아침에 들어가서 저녁까지 밖으로 거의 나오지못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어요 시설이 좋아서 건물안에서 모든걸해결할수있어요

  • 9. ....
    '15.11.23 7:32 AM (121.138.xxx.73)

    전제..........3번의 아이라면
    강남대성 재종반 추천.
    근데 2관으로 가시게됨 분위기는 1관과 많이 다릅니다.
    그래도 시험후 원서영역에서 수혜를 보실 수 있기에 별 선택의 여지가없다면.

  • 10. 고구마
    '15.11.23 8:23 AM (119.64.xxx.217)

    이번에 대성1관에서 재수한 학생엄마예요. 들어갈수 있으면 대성1관에서 하는게 제일좋구요, 성적안보고들어가는 방법은 아마 없을거예요, 인원 늘었어도, 들어가기쉽지않을거구요, 강남역이라도, 학원분위기가 있어서, 노는아이들 거의없어요. 독재는 어지간해서 추천안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461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동북아 군비경쟁? 자주국방? 핵잠수함.. 1 같이봅시다 .. 18:40:41 18
1773460 햇반에서 신맛 .. 18:39:44 45
1773459 지석진은 친구복이 최고 같아요 .. 18:35:52 252
1773458 한국은행 총재는 준비도 안 하고 인터뷰 했을까요? 6 ... 18:33:10 301
1773457 서울과기대 공대 & 건국대 문과 11 2026대입.. 18:32:55 254
1773456 다이소 구매 후기 2탄 다이소 18:29:21 363
1773455 그동안 거실에 책장이랑 책상 놓고 살다가 1 ,,, 18:24:06 395
1773454 논술 두군데 다 가야겠죠? 6 미크 18:22:42 255
1773453 언매 79점이 3등급 일까요 2 Mfhjkk.. 18:22:03 233
1773452 나는 솔로 28기 돌싱은 다들 금수저인가요? 딴세상 18:19:20 517
1773451 매일 키스한다는 4 ㅗㅎㅎㄹ 18:18:58 641
1773450 기도를 잘못했다가 큰 고초를 겪었습니다..! 7 . . 18:16:28 883
1773449 남친감과 다른 남편감의 좋은 특징은 뭐가 있을까요? 1 ff 18:13:52 213
1773448 짠순인데 알고보니 취미가 승마 골프였다면 13 A 18:11:29 1,010
1773447 집에 오면 잠만 자요 4 고밍 18:05:05 474
1773446 촌장엔터 피디는 천복을 타고난것 같아요 5 ㅎㅎ 18:02:54 773
1773445 천재가 태어날 거라는 기대속에 태어난 아이  4 펌글ㅋㅋ 17:59:12 1,091
1773444 사람이 너무 놀래거나 긴장상태를 겪으면 5 ㅇㅇ 17:57:21 679
1773443 전세계가 알아버린 트럼프 공략법 3 123 17:57:03 962
1773442 수면제 먹여 성폭행 생중계 했는데…BJ, 2심서 감형받은 이유는.. 6 진짜 17:53:53 868
1773441 대학교 교직원 연금이요 1 .. 17:47:38 608
1773440 월요일 국장 반등하겠죠? ... 17:41:10 448
1773439 오바마는 평범한 사람은 아니네요 8 ㅎㄹㄹㅇ 17:39:59 1,827
1773438 사과받은꿈 5 사과꿍 17:32:26 420
1773437 30초반인데 과일 아예 못깎는 사람 많나요? 15 17:29:56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