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란 비닐우산은 왜 사라졌을까요?

....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15-11-19 21:49:29

그게 천원인가 그랬죠?

갑자기 비가 쏟아지던 어린 시절..

퇴근하던 아빠손에 들려있던 빗물이 뚝뚝 떨어지던 파란우산..

어제 아이 데리고 잠시 나갔는데 갑자기 급 비가 오더라구요.

집에 우산은 엄청 많은데..

아..우산 또 사야하나..마침 다이소가 있어 들어갔는데

별스럽지 않은게 오천원.ㅋㅋ

애 데리고 어쩔수 없기에 샀는데, 문득 파란비닐우산은 왜 없어졌을까 궁금했어요.

예전엔 비오는 길거리에 그 비닐우산 들은 사람들 꽤 많았는데.

찢어지기도 엄청 잘 찢어지고, 우산대가 툭 튀어나오기도 하고.

파란 비닐우산 급 그립습니다.ㅋㅋ

또 뭐있을까요? 이렇게 갑자기 없어져버린게....?

IP : 125.187.xxx.2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9 9:53 PM (121.150.xxx.227)

    그우산 있을때도 써본적 없어요 안팔리니 없어졌겠죠.폼생폼사시대

  • 2. 그거 우산 살과 대가
    '15.11.19 9:58 PM (211.202.xxx.240)

    나무 아닌가요? 파란 비닐은 너무 약하구요.
    요즘엔 대신 투명우산이 나왔죠.

  • 3. 아프지말게
    '15.11.19 10:03 PM (121.139.xxx.146)

    파란우산은..
    진짜로 일회용이죠
    살도 나무로 만들어져있어서
    금방부러졌어요
    비닐도 구멍이 뚫리고요

  • 4. ..
    '15.11.19 10:07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투명 비닐로된 우산 천원인가 이천원인가하는거 나오면서 없어진듯해요.

  • 5. 그 나무가
    '15.11.19 10:16 PM (118.32.xxx.208)

    지금은 비쌀듯해요. 왠지 그래요. 과거에는 등공예도 유행해서 등공예재료도 팔고 그랬는데 지금은 다 완제품 수입되어오곤 하죠.

    파란비닐우산도 왠지 나무살 값이 비싸졌을듯해요.

  • 6. 실용성없으니까요
    '15.11.19 10:19 PM (125.185.xxx.196)

    지금 만드려면 가격도 비싸지고
    일회용에 몇천원 주고 사겠나요

  • 7. 글 제목이 너무 좋네요
    '15.11.19 10:35 PM (210.221.xxx.221)

    글 제목이 좋아서 댓글 달기는 처음있는 일이에요ㅋ
    아마도.. 잘찢어지니까 실용성이 떨어져서 사라지게 되지 않았을까요~~

  • 8. 호수풍경
    '15.11.19 10:36 PM (124.28.xxx.47)

    예전에 연 만들때 그 비닐우산살로 뼈대 만들곤 했는데 말이지요...
    그 우산이 없어져서 그런가 요즘은 연 안만들죠...-.-

  • 9. 투명비닐 우산
    '15.11.19 10:47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지금도 있어요.
    애들 학교에 많이 비치해놓고 비오면 애들이 쓰고 하교할 수 있게 하던데요.
    쓰고 반납해야 하구요.

  • 10. 투명비닐 우산은
    '15.11.19 10:48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지금도 있어요.
    애들 학교에 많이 비치해놓고 비오면 애들이 쓰고 하교할 수 있게 하던데요.
    쓰고 반납해야 하구요.

  • 11. ㅎㅎ
    '15.11.19 11:27 PM (175.209.xxx.160)

    그러고 보니 정말 그 우산 생각나요....그것도 지나니 추억이네요...

  • 12. 스핀델라
    '15.11.20 8:14 AM (1.241.xxx.107)

    그 우산을 쓰고 걸으면
    그 파란 비닐이 걸을 때마나 찰 찰 찰 소리를 내요.
    그 소리에 기분이 좋아져서 짖까지 버스안타고 걸어온 적ㄷㅎ 있어요.
    아...그립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건
    그 우산 영향도 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052 30~40대 과외선생님 크리스마스선물 뭐가 좋으셨나요? 4 선물 2015/12/22 1,644
512051 그린스무디 전날 밤에 만들어 놓고 아침에 먹어도 될까요? 3 .. 2015/12/22 2,822
512050 동지 양력? 음력? 남편하고 내기.. 21 햇살 2015/12/22 4,126
512049 잡월드 2 하하 2015/12/22 798
512048 [팩트체크] '무디스 못믿겠다 전해라'…국가신용등급 제대로 읽기.. 세우실 2015/12/22 890
512047 시골 창고업 어떤가요? 11 쉬울까..... 2015/12/22 1,630
512046 집이 작은데 과외샘 오시면 가족, 특히 엄마는 어디서 뭐하시나요.. 5 작은 집에 2015/12/22 2,388
512045 지진을 예견해주는 구름모양 보셨나요? 4 마테차 2015/12/22 2,610
512044 물을먹으면 오히려변비와요 1 왜그럴까요 2015/12/22 721
512043 싱겁게 된 장조림 4 초보 2015/12/22 1,405
512042 저도 이제 늙어가나 봐요 1 ... 2015/12/22 1,066
512041 나이 40에 몸에서 할머니냄새의 시초를 느끼고 ㅠㅠ 50 oo 2015/12/22 18,049
512040 허무한 인간관계 49 궁금 2015/12/22 5,547
512039 방광염은 완치가 안되나요?(수정) 7 알려주삼 2015/12/22 2,716
512038 팥죽 맛있는 곳 추천(강남서초) 7 ..... 2015/12/22 1,578
512037 오늘 10시 위내시경검진인데요. 4 검진 2015/12/22 1,245
512036 2015년 1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2/22 571
512035 82쿡님들이 생각하시는 인생에서 루저란 어떤사람인가요? 18 아이린뚱둥 2015/12/22 2,724
512034 남펀이 블로그사기당해 속상해요 ㅠㅠ 2 .. 2015/12/22 3,179
512033 온수매트가 전기장판보다 확실히 좋나요? 8 ㅇㅇ 2015/12/22 3,711
512032 남편회사에서 두달째 월급을 안줘요.... 5 . 2015/12/22 3,953
512031 혹시 저같은 분 계세요? 4 혹시 2015/12/22 1,275
512030 제주도 가면 이것만은 꼭 해야한다는 거 8 뭐 있을까요.. 2015/12/22 3,061
512029 임신했는데 하나도 기쁘지 않아요.. 14 2015/12/22 5,978
512028 내 아이도 못 지키는 못난 엄마 10 괴로워요 2015/12/22 3,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