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동원의 모든것에 대해 알려주세요.

ㅋㅋ 조회수 : 14,739
작성일 : 2015-11-19 18:36:16

지금까지 전혀 관심없었는데,,,,검은 사제들 보고 햐~~ 이 배우가 이렇게 매력적이었나..깜짝 놀랐네요.ㅋㅋ

딸아이 성화에 끌려가듯 봤는데,,,

본 영화라곤 그녀를 믿지 마세요 인가? 암튼 어벙하게 나오는..

그냥 스타일 좋고 미끈하게 생긴 세련된 이미지의 차도남 정도로 생각했는데,,연기도 그닥 좋은 지 몰랐고

이번 영화속에서는 눈빛도 표정도 움직임도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최고 공신이더라구요.

결정적으로 사투리 섞인 말투가 어찌나 귀엾던지...

손석희 뉴스에도 나온거 보고...이 남자는 어떤 사람일까???

외모는 비현실적, 성격은 부끄럼 많지만 자존심도 있어 보이고...

전 항상 뒷북이라 유행이 한참 지나간후 따라가는 스탈인가봐요.

친구가 언제적 강동원인데..이제서야 알아보고 난리냐고.ㅋㅋㅋㅋ

십년전부터 우월한 기럭지와 외모로 남자 여자 할것없이 입벌리고 쳐다봤다며....

영화본후 딸아이도 강동원 얼굴밖에 생각이 안난다며..무서운 장면은 눈가리고 안보더니...


강동원 출현 영화나 드라마도 추천해 주세요..

사생활은 거의 알려진게 없나보네요..여친이 누구일까.ㅋㅋㅋ

 

IP : 218.237.xxx.4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9 6:40 PM (121.157.xxx.75)

    팬까지는 아니구요..
    감독들이 좋아하는 배우예요 일단.. 사진보다 영상이 더 좋고 영상보다 실물이 더 좋다하더군요..
    감독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일단 영상미.. 강동원 찍다보면 막 욕심이 생긴데나 뭐라도..
    또 하나는 젊은 배우시절부터 영화에만 올인하는 스타일... 스케줄 꼬이게 안만든데요..
    영화에 집중..

  • 2. 기승전강동원 ㅎ
    '15.11.19 6:41 PM (222.96.xxx.106)

    이 말이 실감 나셨군요!^^
    강동원 배우, 매력적이죠.
    예전에는 꽃미남 정도로 생각되어졌는데 최근 행보가 꽤 믿음직한 30대 중견배우로 자리 잡아가는 것같아 뿌듯! 즐기면서 작품을 대하는듯 해서 또 뿌듯! 아무 예능이나 광고에는 마구 들이밀지 않고 신중하게 캐릭터를 잡아가는 모습에서 뿅!^^
    저는 '군도'로 처음 봤지만요. 앞으로는 믿고 보려구요.

  • 3. 정두홍 무술 감독 왈
    '15.11.19 6:46 PM (175.115.xxx.31)

    강동원 칼 쓰는 액션도 배우 중 최고라고 하더군요.
    그냥 외모만 잘난 게 아님은 확실한 듯

  • 4. ㅋㅋ
    '15.11.19 6:46 PM (218.237.xxx.44)

    네..기승전강동원 맞습니다..맞고요.ㅋㅋ.무서운 장면이 나와도 강동원 보면 전혀 안무섭고 피식 웃음이 나더군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네요..

  • 5.
    '15.11.19 6:53 PM (122.34.xxx.218)

    전 한국영화를 거의 안 보는데
    케이블 채널 돌리다 우연히 [전우치] [군도] 보게 되었는데
    강동원 씨를 다시 보게 되었어요..

    단순히 본인 잘난 인물만 믿고 허세 쩌는; 아이돌들과는 뭔가가 다른듯요.

    전우치, 군도 모두 정통 한복을 입고 연기했는데
    남자 한복이 저리도 섹시할 수 있다니... 싶을 정도로 비쥬얼 최강....

    아이가 이담에 강동원 같은 스타일 연인 만나 사랑받으면 좋겠어요...;;

  • 6. 저도
    '15.11.19 6:55 PM (119.67.xxx.187)

    외모만보고 그저그런 잘생긴 배우인가 했는데
    좀 뜬다고 광고 무작위로 찍지도 않고 일년에 하나를. 찍어도. 철저히 외모만 들이대는 작품도 아니고 때론 어둡거나. 비주류내용도 접수하는것보면 주관은 뚜렷한거 같아요!!

    그정도 외모 인기 스타성의. 배우들이 광고 행사 예능 예저기. 들이대고 재벌처럼. 금방 건물사고 재테크로. 어디 뭐사서 자본주의적 출세 성공의 길을 추구하는거. 같지돛않고..좀 드러나고 생색은 안내지만 소신 개념은. 있는듯!!소속사사장과 어지간히 합이. 맞지. 않음 절대 끌려다닐 타입 아님!!!

  • 7. ..
    '15.11.19 6:59 PM (14.33.xxx.206)

    의형제도 보세요^^

  • 8. 지난 토요일
    '15.11.19 7:19 PM (119.149.xxx.212)

    코엑스 메가박스에 무대인사온거
    봤습니다
    남들보다 머리 하나 더 있는데
    그 머리가 어찌나 작던지...
    검은색 옷발 제대로 받더이다^^

  • 9. 최고는~~
    '15.11.19 7:23 PM (101.250.xxx.46)

    단연 초능력자입니다♡

    고수도 오징어로 만들어버리는 비주얼 ㄷㄷㄷ
    전 검은사제들 보다 초능력자 강동원이 더 멋있어요^^

  • 10. ***
    '15.11.19 7:29 PM (175.223.xxx.182)

    손석희 사장 시간 별도로 뺏지 않기위해 생방송
    뉴스 나왔잖아요.손사장이 고맙다고 했어요
    개념 거창고 출신 이죠
    저도 강동원 배우 이제사 알았네요
    팬 됐어요

  • 11. ..
    '15.11.19 7:30 PM (119.94.xxx.221)

    강동원 우월한 기럭지의 소유자죠.^^
    요즘 영화에만 올인하는데
    배역들이 로맨스와는 그닥 관련없는 캐릭터죠.

    달달한 그의 모습이 보고 싶으시다면
    유투브에 1%의 어떤 것이란 드라마 검색해서 보세요.
    10년도 넘은 드라마라 의상들은 좀 촌스럽지만
    내용은 쫄깃해요.ㅎㅎ

  • 12. 전 우행시...
    '15.11.19 7:41 PM (220.70.xxx.39)

    저는 예전에 우행시를 봤던 기억이... 역에 잘 스며들었는지 사형수로서 가엾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솔직히 강동원에 꽃히지 않았는데...
    저도 이번에 중3딸이랑 검은사제들 보고 제대로 영접(?)했습니다.
    유튜부에서 강동원 관련 영상 보면서 이쁘다 하고 있어요. ㅎㅎ

    군도는 가히 강동원 화보집이라 하겠습니다. 쵝오!!
    유연하게 칼싸움 하는 거 보면서, 이야...액션사극 한번 더 찍어줬으면 했답니다.

  • 13. 사랑가득
    '15.11.19 7:53 PM (122.36.xxx.79)

    저도 우행시 보고
    아 했는데요
    소설을읽고 영화를 봐서인지
    그 눈빛에
    얼마나 가엾고 슬프던지 ᆢ
    그후 조금씩 영화를 찾이봤어요

  • 14. 제딸도
    '15.11.19 7:55 PM (175.223.xxx.21)

    그 나이대 배우들 관심도 없더니
    다 아저씨라더니
    강동원은 멋있다며 영화 다시 보겠다고 하더라고요

  • 15. 멜로 보고싶은데
    '15.11.19 8:11 PM (121.182.xxx.126)

    본인이 닭살 돋아해서 안한다는 아니 못한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드라마도 제작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꺼린다고
    그 얼굴에 그 기럭지에 그 눈망울로 멜로 드라마 찍으면 전국 여성들 뒤로 넘어갈텐데 흡....

    CF는 사전 얘기된 콘티를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바뀌는게 너무 싫었대요 자기가 영화 일을 할때는 되게 활발하고 행복한데 그런 상황이 되면 까칠해지고 그 상처가 오래간다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상업 필름을 찍으면 본인이 그 제품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식으로 얘기했던데 그게 너무 부담이라고

    암튼 하정우 보러 군도 보러갔다가 큰 화면 가득찬 강동원 얼굴 보고 비쥬얼쇼크 먹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늑대와의 유혹의 우산씬에 여자들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는데 저 군도 볼때도 강동원 클로즈업되면 다들 탄식이
    강동원 죽는 장면에선 다들 안타까운 외마디들이 터져서 갑자기 사람들이 막 웃었어요 ㅋㅋㅋㅋ

    영화 뒷이야기 이런거보면 윤종빈 감독 눈에서 하트가 막 뿅뿅 나와요
    그래서인지 군도에서 강도원 극클로즈업 장면이 엄청 많습니다
    줌을 쫘~~~~악 땡겨서 사슴같은 눈망울만 뙇~!!! 클로즈업
    캬~~~ 칼은 또 어찌나 잘 쓰는지
    검무 추는거같았어요 ♡_♡

  • 16. 마요
    '15.11.19 8:18 PM (61.47.xxx.19)

    진심 강동원의 매력은 이명세 감독의 형사, 듀얼리스트를 보시면 감동하실듯...
    비주얼의 완성을 보여주죠.

  • 17. ..
    '15.11.19 8:29 PM (182.218.xxx.14)

    강동원 멜로보고싶으면 내용은 좀 유치하긴해도 만화원작인 늑대의 유혹이 짱인듯
    아직 뜨기전 초창기 작품이라 너무 예쁘게 나와요..
    클로즈업화면에서 웃는모습은 순정만화 남자주인공얼굴 그자체더군요

  • 18. 저..
    '15.11.19 8:39 PM (211.32.xxx.134)

    왠지 느낌이 강동원이랑 결혼할것같아요 ㅠㅠ

  • 19. 리기
    '15.11.19 8:51 PM (121.148.xxx.84)

    원래도 꽃미남이라면 사족을 못써서 살짝 관심있던 배우였는데 형사 듀얼리스트때가 외모 절정이었던듯 해요. 흥행성적은 별로였지만 매니아가 많아서 재상영도 했었어요ㅋㅋ 그때부터 강동원이 배우로서 자부심?도 느끼고 그랬던것같아요ㅎㅎ 필모그래피를 보면 전과 후가 많이 달라졌어요. 형사 꼭 추천드려요.
    데뷔당시 같은 무명이던 모델 여친이 있던걸로 기억하고 뜬 후에도 한동안은 계속 여친 있다고 했었는데 언제 헤어진건지 모르겠네요;; 집안 좋은걸로도 유명하고요.

  • 20. 샤베
    '15.11.19 9:20 PM (202.136.xxx.15)

    거기다 한양대 공대 출신

  • 21. 에.....
    '15.11.19 9:24 PM (218.51.xxx.78)

    윗님 무슨 말씀을 그렇게 심장 내려앉게 하십니까.

    강동원
    1981년 1월 18일생
    한양대학교 안산캠 기계공학과 졸업
    거창고 졸업- 그 지방 좋은 학교라 함

    대학 와서 길거리 다니다가 캐스팅됨
    처음엔 모델로 출발(런웨이 서는 패션모델)
    이 때 악덕업체(?) 만나서 고생 좀 한 모양
    처음엔 몰랐던 아버지가 애가 고생을 너무 하는 걸 뒤늦게 알고 업체에서 빼내 줬다고 함

    축구 야구 등 스포츠 좋아하고 잘 함
    지는 걸 무지무지 싫어함
    한 번 붙잡으면 끝장을 보는 성격
    위닝일레븐이라는 축구게임이 있었을 때 완전 빠져 있어서 연예계 또래 남자들과 붙어서 죄다 이겼다고 함
    청소를 잘 안 함
    본인 인터뷰에 보면, 방 안에 옷가지가 널려 있어서 침대까지 걸어가려면 헤치고 걸어가야 한다고 함
    노래를 잘 함(목소리 좋지 않습니까? ㅋㅋ)
    해마다 팬카페에서 열어 주는 생일파티에서 뭔가 이벤트를 하나씩 하는데 거기서 부른 '눈의 꽃' 파일이 있답니당(그래요 저는 광팬)
    그거 말고도 몇 곡 있는데 아주 끝내주는 실력은 아니어도(고음에선 삑사리도...) 마음을 흔드는 서정성이 있음
    멋부리는 걸 좋아하고 신발, 옷에 아주 관심이 많으며 직접 코디한다고 함

    누나 하나 있고 부모님 잘 계심
    좀 있는 집 아들로 알려져 있음
    누나 미모는 사진 한 장 봤는데 그닥 썩...... ㅎㅎ
    아버지와 누나와 강동원이 묘하게 닮았는데 일단 머리 크기가 작고, 그래서 살이 금방 쪄 보이는 체형인 게 비슷한 듯

    모델 시절 만나서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음
    (무려 15년 전 얘기군요)
    여자친구가 모델 그만두고 캐나다에 유학을 갔는데 볼펜이며 노트 같은 문구류를 사들고 그녀에게 찾아가기도
    지금은 헤어짐
    그녀가 찬 걸로 알려져 있음(당신 대단한 여자요...)
    그녀는 눈이 크지 않고 세련된 도시 깍쟁이처럼 생긴 여자였는데(옛날 사진을 보면)
    자기 남자친구가 대스타가 된 사실을 아주 부담스러워했다고 함
    늑대의 유혹으로 빵 뜬 후 대스타가 되고도 계속 만났었던 때 얘기임
    캐나다 유학 끝내고 돌아온 그녀에게 기자가 집앞으로 찾아간 적도 있는데(이미 헤어진 상태일 때) 아주 싫어했다고.

    그 후 여자친구 관련 소식은 전혀 들리는 게 없음
    도대체 스캔들이 없는 인간임
    카페, 편의점에 뭐 사러 왔다는 거 말고는 아무런 목격담이 없음
    집에 처박혀 취미생활 하는 거 좋아한다고 함
    드라마, 책 잘 안 봄
    영화는 본다고 함
    여자에게 큰 흥미는 없는 것 같음
    게이설도 있었으나 본인은 어이없어함
    죽 지켜본 바로는 태생이 여자들보다는 자기 할 일에 관심이 집중되는.... 전형적인, 여자 외롭게 하는 타입 같음 ㅋ
    워낙에 늘 주변에 여자들이 선망의 눈으로 드글대기도 했고.
    그래도 자기 여자한텐 잘 해 주지 않을까 생각해 봄
    옛날에 헤어지고도 아주 힘들어했다고 함

    드라마 출연 생각이 없음
    영화에 살고 영화에 죽겠다는 듯
    그러나 오래 지켜본 팬의 입장에선
    느 판단이 다가 아니여..... 너는 좀 외곬수인 면이 있으..... 드라마 한두 편 찍어도 괜찮은 커리어가 될 텐데 쯔쯔쯔 하는 생각이 듦 ㅋㅋ

    소속사와도 다소의 갈등으로 오래 전에 나온 걸로 알고 있고
    지금 상황은 모르겠는데 당시엔 매니저 한 명과 둘이서 스케줄 관리하고 활동하고 그런 듯
    이게 안 좋은 게 뭐냐면 여기저기 로비하고 일을 '따' 줄 회사가 없어서 불안정한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는 것
    일이 들어오면 좋고 아니면 백수 되는 거니까
    그러나 생일파티에서 보고 들은 그의 육성은... ㅋㅋㅋㅋ(그래요 저 갔어요)
    연예계의 말도 안 되는 관행과 갑질 등에 질릴 대로 질려 있어서 거기에 고개 숙이고 그러는 걸 아주 싫어하는 듯했음
    지금이 불안하긴 하지만 마음은 편하다, 열심히 어떻게든 해보면 되겠지
    그런 말을 했음

    다 좋은데 오랜 팬으로 그에게 야아아악간 실망(?)할 일은;;;
    생파 때마다 회비 걷어 사 주는 몇천만 원짜리 선물...
    안 받아도 될 텐데. 그런 거 덥석 받는 연예인들 좀 별론데 우리 동원이도 받아서 좀 그랬음 ㅠㅠ
    아예 그런 거 준비하지 말라고 말하는 강동원일 순 없을까??

    그리고 공익 간 거......
    뭐 내가 모르는 신체의 아픔이 있는가 모르겠지만
    야구모자 눌러쓰고 테이크 아웃 커피 들고 출근하던 파파라치 컷은
    이 시간에도 전선에서 보초 서는 많은 일반 남학생들에게 미안해지는 면이 좀~ 있었음
    난 비겁한 거 싫어하는데;;; 우리 운동 좋아하는 동원이는 왜 군대를 현역으로 안 가고 옆으로 빠졌을까
    내가 모르는 뭔가 있었겠지? ㅠㅠㅠㅠ

    강동원 궁극의 미모는 이명세 감독 '형사'임
    군도? 훗! 군도 따위.
    군도에 열광하는 사람들 이상했음
    아니 강동원 한복 미모가 터진 지가 언젠데 이제 와서 난리람?
    형사에 비하면 군도는 늙었음
    형사를 보실 것
    내용은 좀 토막토막 끊어지는데(이명세 감독이 영화를 스토리 있는 걸로 생각 안 하고 시라고 생각하는 사람)
    궁극의 끝장나는 영상을 볼 수 있음
    긴머리 휘날리며 칼춤을 추는 강동원
    (긴머리는 가발인 듯)
    새하얀 얼굴에 큰 갓 쓴 강동원
    아......
    상대역은 하지원
    얘는 무슨 복이야 대체. 강동원에 소지섭에 조인성. 이해할 수가 없어 ㅠㅠㅠ

    광팬이면서도 솔직히 연기력은 그닥이라고 생각하는데
    (특히 우행시.....에서 벽으로 밀려가며 우는 장면 보고
    아 얘는 끔찍하게 슬퍼 본 적이 없는 애구나 하는 생각에 그 어색한 연기에 슬펐음
    약간은 김태희스러운.... 편안하게 자라서 감정의 휘몰아침을 모르는 거 같은 면이 보임
    그래도 김태희보단 훨 나음.... 노력함. 의형제 연기 좋았고)
    옛날옛적에 '매직'이란 드라마가 있었음
    (옛날엔 드라마 좀 했음
    위풍당당 그녀라고, 배두나 상대역 의사로 나온 적도 있고.
    아 이 때 사투리 많이 쓰는 훈훈한 의사로 나왔었음)
    아버지와 갈등이 있는, 가난한 태생에 안 그런 척 여자한테 사기치는 역이었는데
    상대역은 김효진이랑 누구더라..... 그 코수술 망친..... 아 얼굴은 또렷이 생각나는데
    암튼
    거기서 아버지에게 울부짖으며 대드는 씬이 있었는데
    몰입도 최강. 정말 그 땐 연기력 끝내줬음.
    그 눈빛, 목소리. 지금도 솔직히 그 연기가 강동원 인생 최고의 연기였다고 생각함. 너무 슬퍼 눈물이 줄줄 났음
    그게 무려 거의 15년 전이어서 문젠데.....
    언젠가는 다시 보여 주겠지 ㅋㅋ

    원래 사투리를 전혀 쓰지 않았었는데 우행시에서 한 번 자연스럽게 가자고 사투리 카드를 꺼내들더니
    그 후로 종종 씀
    경상도 태생인데도 강동원의 사투리는 이미 표준말이 섞였는지 좀 어색하게 들리는 데가 있음 ㅋ
    안 하면 더 좋을 거 같기도 함
    '위풍당당 그녀'에선 오리지널 사투리였는데 이상하게 요즘은 그 사투리가 아닌 이상한 사투리를 씀;;;;;

    또 뭐 궁금하신 거 없나요 ㅋㅋ

    송혜교랑 영화도 찍고
    우리나라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단편도 일본에선가 같이 찍어서.....
    솔직히 좀 그럼 ㅋㅋㅋ 싫음 ㅋㅋㅋㅋㅋㅋㅋ 남자 연예인들이 다 반한다고 하도 그래서....ㅠㅠ
    동원아 너만은 안돼 ㅠㅠㅠㅠ

  • 22. 윗님 짱!!!
    '15.11.19 9:42 PM (27.35.xxx.189) - 삭제된댓글

    잘 읽었습니다. ^^*

  • 23. 윗님
    '15.11.19 9:52 PM (222.239.xxx.49)

    대다나다~ 네요

  • 24. 광팬님
    '15.11.19 9:57 PM (119.67.xxx.187)

    덕분에 어떤인간인지 알겠음!!감사합니다!!더이상 검색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 25. ㅎㅎ
    '15.11.19 10:12 PM (221.157.xxx.41) - 삭제된댓글

    윗님 고마워요 강동원 접수하겠어~

  • 26. 추가
    '15.11.19 10:13 PM (218.51.xxx.78)

    에..... 광팬인데요 ㅎㅎ

    중요한 말을 빠뜨려서 다시 왔어요
    그러니까 강동원은.... 지켜본 바로는
    연예계에 드문
    아부하지 않는 성격, 그럴 수가 없는 고집쟁이, 좀 이런 성격입니다.
    자기가 좋고 납득이 가면 하고
    아니면 절대 안 해요.
    지금보다 더 탑스타로 클 수 있었고 충분히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거기에 대한 미련도 뭣도 없어 보여요.
    그냥 연기,
    영화,
    잘하고 싶다,
    이런 생각밖에 없어 보이고
    인기 때문에 방긋방긋 웃으면서 립서비스 하는 건 절대 싫음,
    이런 면이 있죠. 그래서
    팬분들, 팬여러분, 아유 감사합니다, 하하하
    뭐 이런 인터뷰 보기가 힘들죠.
    고집은 드럽게 셀 것 같아서 사실 옆에 있는 사람은 좀 속터질 듯도.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 봐야 아니, 라고 말려도
    기어이 찍어먹어 보고 내 입으로 맛봐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 있잖아요.
    남이 뭐라고 하든지 간에. 나는 내가 알아보고 내 발로 걸어보고 내 눈으로 보고 싶어,
    좀 그런 데가 있죠.

    전 좋아요, 이런 성격 ㅋ
    생일파티 때 들은 강동원의 속내는 참 진솔했답니다. 억지로 같이 갔던 친구도
    생각보다 속이 꽉 차 보여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죠
    헤헤헤헤

  • 27. 그럴거
    '15.11.19 10:31 PM (119.67.xxx.187)

    같았어요!그러니 저외모에. 지금까지 지내왔겠죠!!신비주의와는 다른!!자기고집!!길다랗고. 곧고 높은 콧대만큼이나 자기색깔 .의지가 있을거에요!! 집안을 일으켜 세워야. 하거나 재벌같은 자산에 더 욕심이. 있었다면 저런식으로 연에활동. 안하죠!!

    다수가 배우가 예능이나. 드라마. 영화. 찍을때 광고 몇개들어올까. 예측하고 힛트하면 물불 안가리고 닥치는대로. 광고 찍이대는데 강동원. 등산복. 맥주 광고하나. 못본거. 같네요!!! 그렇다고. 원빈처럼 몇년씩 잠수타는것도. 아니고. 꾸준히 나름. 적당한 텀으로 찍네요!

  • 28. 그래도
    '15.11.20 12:17 AM (125.180.xxx.22)

    광고좀 찍어줬으면.. 광고로도 자주 멋진 강동원 보고싶어요~
    지금 광고주들이 줄서 기다릴텐데 몇개라도 꼭 찍어주기를~

  • 29. 저기....
    '15.11.20 2:16 AM (218.51.xxx.78)

    저 위에 결혼할 것 같다는 님.
    혹시 그렇게라도 커밍아웃해 보고 싶었던
    숨겨진 여자친구는 아닌 거죠?
    결혼하고 싶어요도 아니고 할 것 같아요라니......
    뭔가 의미심장해서 심장 쿵.
    다시 들어와 봤다가 글 남겨요ㅠ 만약 맞으시면 털어놓으십쇼..... 흑흑 엉엉

  • 30. ...
    '15.11.20 7:21 AM (220.73.xxx.63)

    검색보다 82가 낫네요.
    강동원의 모든 것을 본듯한 느낌. ㅎㅎ
    댓글보니 더 호감가네요.

  • 31. ^^
    '15.11.20 8:04 AM (124.169.xxx.113) - 삭제된댓글

    위 댓글님!! 근래 본 댓글 중 단연 최고임. 마지막에 ㅠㅠ를 달아주시는 센스꺼정!

  • 32. ^^
    '15.11.20 8:07 AM (124.169.xxx.113) - 삭제된댓글

    저.. 왠지 느낌이 강동원이랑 결혼할것같아요 ㅠㅠ

    이 댓글님!! 근래 본 댓글 중 최고입니다. 마지막의 ㅠㅠ는 가히 화룡점정!

  • 33. ^^
    '15.11.20 8:09 AM (124.169.xxx.113)

    저.. 왠지 느낌이 강동원이랑 결혼할것같아요 ㅠㅠ
    -------
    ㅎㅎ 근래 본 댓글 중 최고입니다. 마지막의 ㅠㅠ는 가히 화룡점정!

  • 34. ^^
    '15.11.20 8:17 AM (124.169.xxx.113)

    게다가 책임지십시오!
    손석희씨와 생방으로 인터뷰한 거 보면서 지나가는 호감 정도로 멈추려 했는데
    윗님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갑자기 너무너무 섹시해보이네요.
    강동원 외모는 쬐끔 내 스타일 아닌데 말이야....ㅋㅋ
    성격미남이라는 말을 붙이자니 강동원한테 미안하고 말입니다.
    저 벌써 "매직" 보고 있습니다. 책임지십시오!

  • 35. 질문자입니다
    '15.11.20 3:50 PM (218.237.xxx.44)

    헉헉 댓글 다신분들 이제 저 책임지세요.저 허우적대고 있어요.ㅋ이렇게 섹시 멋진 남자였나요.생일선물은 팬이 주니 별생각없이 받은듯 하고 공익 요거 하나만 걸리지만..판정이 그리 난걸로 어쩌겠음 이라고 판단되고요.자주 얼굴 좀 봤음 좋겠네요.성향상 노출되는거 싫어할듯요.

  • 36. 질문자입니다
    '15.11.20 3:51 PM (218.237.xxx.44)

    위에 결혼할거 같다는분 양보하세요. 대중에게 양보하세요.

  • 37. 위쪽에 팬님 감사~
    '15.11.23 10:11 AM (210.96.xxx.254) - 삭제된댓글

    생각나시는거 있음 더 풀어주세요~ 감사감사합니다~~

  • 38. ㅇㅇㅇ
    '15.12.1 9:56 PM (210.90.xxx.181) - 삭제된댓글

    옛날 글이지만 강동원 팬이라 옹호차원에서 글 써봅니다ㅋㅋㅋ
    위에 생파관련 얘기하신분~
    이젠 생일파티 안한다고 했어요
    사실 자기 생파 너무 부담스러워서 안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팬카페에서
    오프라인으로 만나길 원하는 팬들 입장은 생각 안하냐고 혼나서 계속 했다네요
    선물을 받는다고 뭐라 하시지만 또 안받는다고 서운해 하는 팬들도 있더라구요
    뭐 그래서 계속 생파했는데 이젠 진짜 안한다네요ㅜㅜ
    전 오랜팬이지만 한 번도 못가봤는데 쫌 아쉽ㅜ
    군대는 재검 받아도 또 공익 나와서 공익 간 걸로 알고 있어요
    일부러 그렇게 빠진 건 아닌 것 같아요
    뭐 군대 관련해서는 저도 잘 모르긴 하지만요
    주변에 보면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데 공익가는 애들 쫌 있잖아요 그런 케이스같아요
    강동원 팬이지만 사실 마냥 튼튼해 보이지는 않지 않나요
    잘생겼지만 넘 수척해서 아파보일 때도 있는 게 사실.....
    암튼 전에 강동원 좋아한다 그럼 외모만 보고 좋아하는 줄 아는 사람들이 태반이었는데
    이젠 그의 진국인 내면까지 사람들이 알게되는 것 같아 기분 좋네요
    더욱 잘 되길 바래요~ 대신 결혼은 더 늦게 하기를ㅜㅜ

  • 39. ㅇㅇ
    '18.1.25 11:58 PM (116.126.xxx.167)

    에.... 님 매직에 김효진과 엄지원이 강동원 상대였씁죠.
    저또한 오랜 팬으로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168 성남여고 사립인가요? 1 성남여고 2015/12/11 589
508167 다른사람 결혼한다는 소식은 왜 항상 철렁할까요? 4 1 2015/12/11 1,943
508166 가끔 오는 길냥이가 부담이네요. 21 ........ 2015/12/11 3,231
508165 요즘 출근시간 8시 30분 많은가요? 2 궁금 2015/12/11 2,075
508164 남편이 갑자기 토다* 가자는데 7 번개 2015/12/11 2,831
508163 압력솥에 밥 하는데 불끄면 김이 자꾸 옆으로 새요ㅜㅜ 13 밥순이 2015/12/11 5,584
508162 중학생 아이 봉사점수 모자라다는데 21 ehdn 2015/12/11 5,104
508161 농약 사이다 할머니 진범일까요? 13 무기구형 2015/12/11 4,981
508160 요리 잘하시는 분들 배우신건가요? 1 dd 2015/12/11 770
508159 1년 육아휴직 후 2개월 휴직연장.. 회사가 해 줄까요? 2015/12/11 786
508158 대학교 부근에 하숙방을 구할려면 학교 홈페이지말고는 어디서 볼 .. 2 하숙방 2015/12/11 685
508157 트위터 코리아 대표, 올해도 한국의 키워드는 '세월호' 1 트윗 2015/12/11 653
508156 마트 청량고추 왜 안맵죠? 2 2015/12/11 836
508155 클라쎄 김냉통17리터인데 1 준빠 2015/12/11 565
508154 생협 탈퇴한 친구..물건 사달라고 전화왔네요~ 10 열매사랑 2015/12/11 3,940
508153 취업확정후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2 세아이맘 2015/12/11 706
508152 80년대 바나나 날개로 팔지 않았나요..?? 49 ... 2015/12/11 4,396
508151 속초여행 대게 저렴한 맛집 알려주세요~ 1 대청봉 2015/12/11 1,656
508150 천정에 거는 액자걸이, 튼튼할까요?? 무섭다.. 2015/12/11 1,075
508149 매트한 립스틱은 입술각질 많은 사람은 못바르죠? 10 매트 2015/12/11 2,384
508148 동네 엄마 사귀는 거 어렵네요.. 4 ㅇㅇ 2015/12/11 3,055
508147 예의 바른 강아지 10 푸들 2015/12/11 2,972
508146 잠실 지반 괜찮나요? 3 집 매매요 2015/12/11 2,299
508145 중학교'때 심화를 어느정도 수준까지해야하나요? 4 질문 2015/12/11 1,834
508144 미란다커는 뭐 먹고 살까요...? 25 미란다커 2015/12/11 7,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