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아이 뱃속에 가스가 너무 차는데요

소고기 조회수 : 4,732
작성일 : 2015-11-17 19:13:33
수시로 배아프다는 딸아이예요.
오늘은 내과가서 피검사,소변검사,초음파,엑스레이까지 다 찍어봤어요.
먹는거에 비해 늘 배가 항시 너무 나와있었는데 그게 다 가스라네요.
콩팥,담낭..위 등.. 대부분 깨끗하다는 소견이구요.
소화가 더디고 배가 자주 아프고, 뱃속엔 가스가 가득 차있는데..
오늘 약처방은 받아왔지만 가정에서 어떻게 신경써줘야 할까요?
유산균을 꾸준히 먹여야하나요?
혹시 초등학생한테 카베진 먹여도 될까요?
뱃속 가스차는건 어떻게 빼내야하며, 또 가스가 덜 차게 하는 장기적인 식이요법이나 습관은 없을까요?
먹는거에 비해 좀 과체중이다싶은게 갸우뚱했는데 그 배가 다 가스였고, 오늘 초음파나 엑스레이상에서도 가스가 많이 차있더라구요.
배가 자주 아프니 학원 빠지는 빈도도 잦고 집중력도 떨어지는거같고 꼭 고쳐주고싶네요
IP : 1.210.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7 7:17 PM (220.73.xxx.63)

    프로바이오틱스 효과가 있긴 있더라구요.
    그런데 자기에게 맞는게 있다니
    안맞는 것 같으면 다른 종류로 바꿔가며 찾아보세요.

    그리고 밀가루, 고기 안먹으면 가스는 확실히 덜차요.

  • 2. 나는나
    '15.11.17 7:19 PM (218.55.xxx.42)

    혹시 잡곡밥이나 현미밥 드시면 당분간 끊어보세요.

  • 3. ,.
    '15.11.17 7:21 PM (182.221.xxx.31)

    평상시..약을 자주 먹는사람들..배가 안좋아요..
    저도 어릴적 그런적이 있구요..
    배에 대항할 유산균들이 그득해야는데...
    약들이 유산균(항생제든 약이겠죠?)까지 죽이니..
    민감한 장으로 바뀌는거고요..소화력도 없어지고..
    평상시 유산균 먹이되는..고구마,사과,요구르트 등..
    장에 좋은음식들 꾸준히 먹어줘서 근본적이로 장을
    회복하는게 우선인듯합니다..
    경험상..그랬어요~

  • 4.
    '15.11.17 7:26 PM (110.46.xxx.248)

    아직 어리니까.. 뛰어놀게 해주고 많이 움직이고. 앉아있는 시간 줄이면
    바로 나을거 같은..단순한 생각이 드네요.

  • 5. 원글
    '15.11.17 7:31 PM (1.210.xxx.41)

    네.. 애가 정적이긴합니다.
    운동하는거 안좋아해요.
    줄넘기나 댄스나 좀 뛰게해야겠습니다

  • 6. ㅁㅁㅁㅁ
    '15.11.17 7:47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가스가 차서 체중이 많이 나오는 건 아닐 거 같은데요..
    가스가 무게가 얼마나 나가겠어요..

    무엇을 먹었을 때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가 차는건지 면밀히 관찰해보고
    음식을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 7. ㅁㅁㅁㅁ
    '15.11.17 7:48 PM (112.149.xxx.88)

    무엇을 먹었을 때 소화가 잘 안되고 가스가 차는건지 면밀히 관찰해보고
    음식을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 8. 홈메이드 요거트
    '15.11.17 8:24 PM (122.43.xxx.122)

    저희 어머니가 63세이신데, 뱃속 가스때문에 힘들어 하셨다가
    홈메이드요거트 매일 저녁마다 드시면서 가스 안차서 너무 편하고 좋다고
    하시네요. 오쿠로 청국장 발효 21시간으로 요거트 만드는데, 맛있어요.
    이 요거트에 무슬리나 시리얼 섞고 여러 과일 섞으면 한 끼 식사로 충분하구요.
    한 번 시도해 보세요.

  • 9. ..
    '15.11.17 8:52 PM (1.210.xxx.41)

    댓글들 감사합니다.
    근데 애가 유제품을 잘 안먹어요 ㅠ
    집에서 우유 한잔,학교에서 우유 한통 먹는데..
    그것도 강제로 먹는거라 원샷..
    숙제처럼 해치웁니다.
    요거트도 안좋아해요.
    약?이라 생각하고 줘야겠어요

  • 10. 사과향
    '15.11.17 9:07 PM (222.117.xxx.31)

    저희아들과 똑같네요
    세네달에 한번씩 내과엑스레이찍으면
    가스가 가득차서
    소화제 먹든 관장을 하든 했답니다.
    제 생각에는 현미,보리등 잡곡이 원인인듯해서
    할수없이 백미만 먹어요
    그후로는 몇년째 아프단 소리 안하더라구요
    식탐이 강해선지 몇번씹고 삼키니까
    불린 발아현미 조차도 소화가 안되는듯 했어요

  • 11. 똑같네...
    '15.11.17 10:06 PM (121.184.xxx.62)

    울 딸램이랑 똑같네요.. 가스 잘차고 변비도 좀 있고 소화력 약하고요... 우유 안먹어요. ㅠ
    가스 너무 많이 차서 구토한 적도 있어요

    한약도 먹여보고 이것저것 다 먹여봤어요 ㅜ

    그러다 정착한 게 있는데 유산균 효모균 이에요.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 종류 고요
    효모균은 비오플산 이라는 건데 일반의약품이라서 약국가서 살 수도 있고 소아과 처방받아 살 수도 있어요.
    (약국에서 일빈 이지만 처방 없이 대용량으로 잘 안팔려고 해요)

    그거 먹은지 1년 정도 되는데 뱃속 가스 안차고 밥 잘먹어요. 배아프다는 말도 거의 안하네요..

    효모균 꼭 먹여보세요. 다니시는 소아과 가서 배앓이 잘 한다고 하면 처방해 주실 거에요.

  • 12. aaa
    '15.11.18 12:44 AM (119.196.xxx.247)

    가스 차는데 우유 원샷이라뇨...ㅠㅠ
    워낙 우유가 체질에 맞지 않는, 우유 단백질 소화 효소가 부족한 사람도 있습니다.
    우유만 끊어도 가스가 반은 줄어들겠네요.
    일단 배를 따뜻하게 하고,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도 서서히 먹여 가세요.

  • 13. 일부러 로긴
    '15.11.18 12:52 AM (121.185.xxx.149)

    훌라후프 하면 가스 잘 빠져요.
    가벼운것 말고 조금 묵직한거로요
    티비나 영화 보면서 하면 시간도 잘가요.
    아이 에게 맞는것으로 하심 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270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어요 4 ㅇㅇ 2015/12/22 1,803
512269 세월호616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과 만나게 되시기를.. 12 bluebe.. 2015/12/22 1,030
512268 왜 아내들은 바라는게 많을까? 13 야나 2015/12/22 3,850
512267 전기밥솥 추천 부탁 드려요. 항산화 2015/12/22 1,070
512266 19금-이것도 질염인지...저같은 분은 안계시나봐요 3 19금 2015/12/22 3,571
512265 특목고 재수해서 들어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 2015/12/22 3,277
512264 리설주 공연동영상을 보니 왜 김정은이 반해서 결혼까지 했는지 이.. 9 ... 2015/12/22 9,032
512263 진학사 vs 작년입결 4 어떤걸? 2015/12/22 2,029
512262 야권분열 해결 카드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5 .... 2015/12/22 903
512261 양꼬치 좋아하세요? 5 ㅇㅇ 2015/12/22 1,548
512260 루이비통 트윈셋 어때요? gg 2015/12/22 2,027
512259 알바도 국민연금을 내야한다는데 9 소래새영 2015/12/22 2,509
512258 겨울방학엔 뭐하세요? 진로나 적성검사 하셨어요? 1 꿈 없는 중.. 2015/12/22 582
512257 중학교 영어 어떻게~? 2 2015/12/22 1,276
512256 노무현 전대통령은 왜 지폐 싸이즈를 줄인걸까요 12 들국화 2015/12/22 2,817
512255 중등1학년 해외어학연수 3개월 5 ..... 2015/12/22 1,068
512254 유혜리 얼굴이요.. 3 .ㅈᆞ 2015/12/22 2,209
512253 어제 입원한 사람 입니다 16 조언부탁 2015/12/22 3,886
512252 직장에서 안좋은 일 있으면 몇십번은 곱씹어야 하는 남편.. 2 .... 2015/12/22 1,440
512251 커브스해보신분 49 삼산댁 2015/12/22 2,962
512250 오! 감동~ 테러범이 기독교인 색출하자 "목숨 걸고 맞.. 6 호박덩쿨 2015/12/22 2,044
512249 콘크리트벽용 못을 나무에 사용해도 될까요 커튼 2015/12/22 405
512248 동지죽 보관? 3 카페라떼 2015/12/22 1,288
512247 저희때도 전교1등 애들 말도안되는 편애 많았네요 12 .. 2015/12/22 3,287
512246 82 오늘 왜이리 버벅대죠 7 ... 2015/12/22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