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과 소품중 어떤것에 더 투자를 하시나요?

잘될거야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5-11-17 00:56:06
여유만 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좋은 옷과 소품으로 치장할수 있겠죠.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에 한정된 예산 안에서 스타일을 낼 때 
가방과 구두, 시계, 선글라스는 고급으로 하고 옷은 적당한 걸로 입으라는 얘길 들었어요.



저희 엄마께선 겉옷은 비싸도 무리해서 살법도 하지만

신발이나 구두에 투자하는건 낭비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눈에 보이는 면적을 생각하면 아우터에 투자하는게
가성비가 낫겠죠.



저도 어릴땐 엄마랑 비슷한 생각이었으나 어느정도 나이가 드니

옷은 저렴한 자라나 에잇세컨즈에서 사도 가방구두는 좀더 고급을 선호하게 됩니다.



님들은 어떤 성향이세요? 




 어디선가 봤는데

신발의 상태가 경제력을 보여준다는 얘기,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는말일까요? 꼭 명품이 아니라 부자들은 



굽이 닭거나 코가 해지거나 하는 일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밥먹고살만한 서민이긴 하지만,  


최근 집안일로 인해 긴축할 상황이 되서인지 오래된 신발을 모두 정리하고나서도 선뜻 쇼핑은 못하고,  


철지난 운동화에, 긁히고 때 탄 베이지색 구두 하나로 버티고있는 제 모습이 오버랩되며 그 말을 새삼 곱씹게됩니다. 








IP : 121.131.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은
    '15.11.17 1:08 AM (121.124.xxx.107)

    경우는 옷은 적당한 선에서 고르고 , 구두나 시계 악세서리는 좀 투자하는 편입니다. 너무 과한거보다 포인트를 주는 차림이면 무난하던데요

  • 2. 전,
    '15.11.17 2:08 AM (182.222.xxx.79)

    신발 비중이 높아요.그 다음 백,
    아니다 반지나 귀걸이,
    다음 외투는 꼭 좋은걸 사요,
    나이드니 옷감 안좋거나 실루엣이 뭉게진다고 하나?
    암튼 남들은 몰라도 나만 알고 느끼는
    부분인데 신발.외투는 꼭 신경써요.
    백은 요즘 에코백도 들고 바오바오도,
    에르메스 토드도 대중없이 들어요.

  • 3. 저는 옷을 좋아해서
    '15.11.17 3:09 AM (211.202.xxx.240)

    무조건 옷이예요.
    맘에 드는 옷을 보면 다른거 생각할 틈도 없이 옷부터 사요.

  • 4. 저는 옷을 좋아해서
    '15.11.17 3:12 AM (211.202.xxx.240)

    그런데 아무튼 신발은 좋은거 신어줘야
    스타일이 제대로 마무리된다고 생각해요.

  • 5. 하하
    '15.11.17 4:57 AM (1.126.xxx.75)

    구두나 옷, 투자가 절대 아니고 비용이지요
    나가서 검정 구두 만원짜리 사신어도 아무도 뭐라 안하던데요
    패션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답니다, 여행산업과 더불어서.

  • 6.
    '15.11.17 5:20 AM (183.101.xxx.9) - 삭제된댓글

    달라요
    개 키워서 신발은 만신창이가 되네요
    신발은 이쁜건 좋고 개랑도 놀아줘야하니까요
    남이봐서 부자로 보였으면 한다,,,,그런거 요즘세상에 별의미 없는듯...
    예전엔 겉은 초라해도 부자많았고
    그다음엔 외양도 제대로 꾸미는 부자많았고
    요즘은 그냥 지꼴리는대로 하는 부자가 많아진거같다가 제가 느끼는거에요
    요즘부자는 확률상 머리에 든게 많고 생각이 많아서
    갈팡질팡하는 사람들 많고 그중 앞선사람들이 내맘대로 나좋을대로산다
    그런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643 아이가 액취증(암내)로 힘들어하고있어요ㅜㅜ 15 에고 2015/12/28 5,320
513642 혹시 약도 장기복용하면 살이 찌기도 하나요? 5 하하오이낭 2015/12/28 806
513641 질문드립니다(원룸연장 복비) 3 행복한하루 2015/12/28 1,109
513640 동치미에 제가 괜한짓 한건지 구제법알려주세요 2 동치 2015/12/28 1,121
513639 가족간에 수준차 스트레스네요 34 힘든 연휴 .. 2015/12/28 12,629
513638 출근하는더 감정이 주체가 안되요ᆢ 2 2015/12/28 1,101
513637 생리때는 왜 단음식이 당길까요? 4 ... 2015/12/28 2,146
513636 영화 '내부자들'과 닮은 수원대 비리 샬랄라 2015/12/28 814
513635 분당에 정형외과 추천해주세요 아파요 2015/12/28 761
513634 할머니들, 소녀상 이전 반대.. 아베는 엎드려 사죄하라 2 이전반대 2015/12/28 485
513633 드럼 세탁기 건조기능의 필요성 17 드럼 2015/12/28 4,806
513632 토지상속 4 지나가다 2015/12/28 1,721
513631 늘 피곤하다는.. ㅇㅇ 2015/12/28 630
513630 남친 만나는 유부녀 친구 7 2015/12/28 7,806
513629 원룸 퇴거 요구하는 경우 대응책에 대해서.. 10 235 2015/12/28 2,167
513628 집에서... 멍이 2015/12/28 549
513627 엄마가 뭐길래 보고있는데 조혜련 진짜 짜증나네요 15 혀니 2015/12/28 9,734
513626 사기결혼하려는 여자를 아는데 부럽네요. 41 사기 2015/12/28 21,426
513625 신랑이 헤어지자네요 79 어쩌면 2015/12/28 25,496
513624 속 안 좋은 음식 뭐가 있나요? 4 끄앙이 2015/12/28 1,008
513623 잠못이루는 밤과 내일 약속 1 a잠 2015/12/28 841
513622 동네와 차림새의 관련성 글을 보면서.. 5 그냥 2015/12/28 2,532
513621 요즘은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가방 안받아주나요? 4 _ 2015/12/28 1,966
513620 1월1일에 담양 소쇄원 문 열까요? 저요저요 2015/12/28 730
513619 30대중반 결혼할수 있을까요 11 123 2015/12/28 4,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