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돈벌어봐야 애한테 다쓰게되서 모을틈이없어요

알바 조회수 : 4,243
작성일 : 2015-11-16 19:51:37
하루알바 거의
4~5만원돈 벌어봐야
그돈 애한테 거의 다들어가고
장보는데 쓰고 ..간식에 ..먹을꺼에 사다바치면
그냥 그걸로땡이고
왜이리 돈이 안모아지는걸까요?

남편은벌어봐야 본인빚갚는데 허덕이고
애는애데로 학원비에 뭐에 ..정말 끝이없어요

매일 뭐사오라 뭐사달라 뭐가 먹고싶다
진짜 끊임없는데
애들이 어느정도 되면 식비. 잡비들이 줄어들까요?

삶이 너무 힘겹고
장한번보면 3만원이상 깨지는건 기본인데..
다들 애들 잘해먹이시나요?
대체 이 힘겨운삶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IP : 175.223.xxx.20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5.11.16 8:05 PM (122.31.xxx.139)

    돈 버는거 아닌가요?
    돈이라도 버니 그렇게 식비랑 잡비를 채워줄 수 있는거죠.
    애들이 무럭무럭 자라는게 적금이죠.

  • 2. 애한테
    '15.11.16 8:06 PM (125.176.xxx.224)

    들어가면 선방하는 거죠
    시부모 약값으로 간다고 해보세요 ㅠㅠ

  • 3. ㄷㅁ
    '15.11.16 8:09 PM (123.109.xxx.88)

    그걸로 땡이 아니라
    그걸로 애들이 먹고 자라고 그러는 겁니다.
    자식을 낳았으면 먹이고 입히고 학교 보내고
    해야 하는 거고 대부분의 부모들이 하고 있어요,

  • 4. 정말
    '15.11.16 8:18 PM (175.223.xxx.200)

    저한테 쓸 여윳돈은 단한개가없어요
    신발하나
    브래지어하나
    변변한게없고
    척척 살 엄두도 안나구요

  • 5. 부자빼고
    '15.11.16 8:33 PM (222.100.xxx.166)

    대한민국에 안그런 부모찾기가 더 힘들걸요. ㅠㅠ

  • 6. ...
    '15.11.16 8:34 PM (110.35.xxx.20)

    본인꺼 척척 살 엄두가 안난다고..여기다가 하소연 하시면.......ㅠㅠ
    돈을 더 벌 능력을 키우시지그러셨나이까~~~~~~~~~~~~ㅠㅠ

  • 7. 중고딩맘
    '15.11.16 8:47 PM (218.38.xxx.245)

    갈수록 더해요 안시킬수도 없고 애 클수록 둘 낳은거 후회된답니다 저한텐 돈 전혀 못써요 ㅠㅠ

  • 8. 케이트
    '15.11.16 9:00 PM (61.252.xxx.206)

    위에분. 본인거 살 엄두 안난다고 하소연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여기가 다 그런 수다 푸는 게시판인데요~

  • 9. 그래도
    '15.11.16 9:13 PM (175.209.xxx.160)

    그 돈 없어서 애들 잘 못먹인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만큼 가슴 아픈 일이 있을까요. 어느 새댁이 너무 돈이 없어서 아가 먹일 분유 훔친 거 보세요. 얼마나 눈물 나나요.

  • 10. 110.35
    '15.11.16 9:28 PM (116.38.xxx.67)

    정말정말 얄미운댓글얄미운댓글..
    하소연할수도잇지!

  • 11. 사실
    '15.11.16 9:31 PM (61.79.xxx.56)

    부모는 자식 해 주려고 돈 버는 건데
    그걸 푸념하시니 할 말 없네요.
    큰 돈도 아니니 그냥 집에서 아끼며 사는 게 낫겠네요. 그마음으론.

  • 12. 곱게 살자
    '15.11.16 10:07 PM (223.62.xxx.29)

    와... 댓글에 심성보이네요. 지치고 힘들다고 하소연할수 있고 그게 결국 우리들모습 아니던가요??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고... 수준 격하게 떨어지네요. 에혀

  • 13. 울남편은
    '15.11.16 11:04 PM (124.54.xxx.59)

    시부모에게 줄돈은 어찌해서라도 마련합니다.그외에는 애들학원이라도 빼서 생활하라하죠.

  • 14. 나쁜댓글들...
    '15.11.16 11:14 PM (39.7.xxx.78)

    신경쓰지마세요
    님 마음 이해해요... 돈벌어서 아이한테 쓰기 싫다는게 아니잖아요
    힘들게 벌어도 수고한 나한테 한푼 쓸 돈도 남지 않으니 허탈하고 힘들고 지치기도하고 그런마음인듯해요
    저도 힘들어서 그런지... 님 심정 이해되고 위로해드리고싶어요 기운내세요...

  • 15. 애가 사랑만으로 크나요?
    '15.11.17 1:08 AM (74.105.xxx.117)

    아이 하나도 사실 제대로 해주고 싶은거 해주고, 먹이고, 교육시키려면 두,세명 아이들 대충키우는 집보다
    돈 더드는 집도 있어요. 예체능 하는 애있음 더하죠.
    사실 애가 돈덩인 맞잖아요. 내자식이니까, 낳은 죄로 책임감있게 살려고 원글님도 알바하시는건데,
    말이라도 하소연 못하나요? 세상 살기 힘들고 자식에게 돈 꾸역꾸역 들어가지만 노후설계는 어렵고...
    그게 보통가정 현실일텐데, 왠 훈계...

  • 16. 푸우우산
    '15.11.17 8:54 AM (59.4.xxx.46)

    자식키우는게 그런거죠뭐~우리도 그러면서 자랐고~
    나중에 편해질날이 올겁니다

  • 17. ㅜㅜ
    '15.11.17 10:04 AM (182.230.xxx.219)

    다 그렇게들 삽니다....
    애들 식비, 잡비 들어가는 거 끝나면
    다른 돈 또 들어가고(학비, 용돈 등),
    그 이후엔 결혼시켜야 하고...
    끝도 없죠.
    다들 그렇게 살아요.
    쓰고나니 급우울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934 1종 운전면허도 인터넷 갱신이 가능한가요? 1 궁금 2015/11/16 1,949
501933 아,, 나에게 넘 의존적인 친정엄마 6 ㅜㅜ 2015/11/16 4,047
501932 실리콘부황 은근 시원하네요 12 sully 2015/11/16 3,213
501931 양두니트 양두가디건.. 양두가 무슨 뜻인가요? 2 궁금 2015/11/16 2,700
501930 당뇨병인데 계속 과식하면 안좋겠죠? 1 ... 2015/11/16 1,544
501929 하나고 200명중 30명이 성적조작으로 입학했다는 거에요? 10 남학생들로만.. 2015/11/16 3,456
501928 베이지색 식탁의자 염색 가능할까요? 3 궁금이4 2015/11/16 703
501927 교포에 대한 편견 있으신분 계신가요 ? 18 ... 2015/11/16 4,751
501926 공유하기 잘 안되어요.. ㅁ컴맹 2015/11/16 686
501925 "내년부터 공무원연금 5년간 동결·지급정지, 파장 상당.. 17 .... 2015/11/16 6,938
501924 커버력이 엄청 좋은 트윈케잌 아시나요? 3 d 2015/11/16 3,678
501923 수도요금 정보 공유 가능할까요?? 누수인지해서요... 8 수도요금 2015/11/16 1,142
501922 블로거에 공구나 벼룩할때 가격은 댓글 문의 그런거는 이유가 뭔가.. 49 .. 2015/11/16 3,635
501921 돈벌어봐야 애한테 다쓰게되서 모을틈이없어요 17 알바 2015/11/16 4,243
501920 응답하라 1988에서 보라요 15 다람쥐여사 2015/11/16 7,416
501919 영작)문뒤에 누가 있는지 알아맞춰봐 3 ... 2015/11/16 1,144
501918 살면서 후회하는 것 16가지 6 ... 2015/11/16 4,898
501917 실시간 tv 사이트 모아 놓은 사이트명 좀 알려 주세요. oo 2015/11/16 666
501916 강남역에 10명정도가 브런치할 까페 추천해 주세요. 소롱소롱 2015/11/16 894
501915 물대포 의식불명 농민 가족들 '어떻게 그렇게 사람을…' 10 살인 2015/11/16 1,513
501914 서울지역 운전연수 강사 어떻게 구하나요? 6 도와주세요 2015/11/16 1,671
501913 짜증나는 인간이 있는데요. 1 ... 2015/11/16 940
501912 양재 시민의 숲가려는데 2 비가 2015/11/16 623
501911 대통령이 창피하다 2 샬랄라 2015/11/16 1,212
501910 비오는 날 여행하기 좋은 곳? 그나마 다니기 괜찮은곳 추천해주세.. 2 여행 2015/11/16 1,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