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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씨 방송 결론이?

ebs 조회수 : 3,242
작성일 : 2015-11-12 17:44:22
일본 여행 도착하는 부분까지만 봐서요
모자간 갈등이 어떤 내용이었나요?
결말도 궁금해요
그나저나 그 어머님 몸은 불편해도 정말 곱게 나이드셨더라구요
해외여행이 그렇게 좋은지 엄청 흥분하시고
평생 고생한번 안하신분 같았어요
IP : 183.109.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1.12 6:00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그 어머니가 쓰러지기 7년 전쯤까지 세계 160개국을 여행하신 여행광이었대요.
    쓰러지고 나서 몸이 불편해 집안에서만 계셔서 지구본만 들여다 보시는 게 너무 맘이 안 좋아서
    이번에 박상민이 일본 여행을 감행한 거라죠.

    모자 간의 갈등이라기 보다, 어머니가 아들 이혼이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자기가 쓰러지는 바람에 병간호는 커녕 병문안 한번 안 온 며느리와 아들 사이가 벌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박상민이 어머니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라고, 어머니 쓰러지신 것 때문에 그녀의 실체를 확연히 알게 된 것뿐이라고 눈물 쏟더만요.

    잘난 형 둘은 외국서 살고 있고, 공부 못하고 성질 불같던 막둥이 배우 아들이 이혼하고 어머니 돌보며 살고 있네요.

    이혼 무렵, 정신과 의사가 판정하기를 살인을 하든지, 자살을 하든지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었다는 얘기를 하더만요. 이혼 과정에서 마음 고생 엄청했던 듯.

  • 2. ㅎㅎ
    '15.11.12 6:01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아... 저도 그 어머니 평생 고생 한번 안 해보고 곱게 늙은 분이라는 느낌 받았어요. 어눌한 몸과 발음으로도 그저 생글생글...
    너무 팔자 좋아서 남 한번 안 미워해보고 불평없이 산 티가 나는 마나님들이 가끔 있죠, 왜.

  • 3. 그런데
    '15.11.12 6:13 PM (210.0.xxx.124)

    아버지도 의사였고 형도 의사라는데 왜 박상민이 어머니를 모시는거죠?

  • 4. 지지
    '15.11.12 6:18 PM (218.38.xxx.81)

    저런 찌질한 놈들이
    이상하게 눈물도 쉅게 쏟아요
    눈물이 많은 남자는
    믿을 수가 없다는

  • 5. 의사
    '15.11.12 6:47 PM (112.173.xxx.196)

    형보다 박상민이 더 수입이 많을 걸요.
    배우하고 보통 의사하고는 수입 비교 자체가 안되죠.

  • 6. 못난자식이 하는 효도
    '15.11.12 7:23 PM (39.115.xxx.202) - 삭제된댓글

    잘난 형들은 공부로 효도한 것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외국에서 완전 나몰라라 하는지, 돈이라도 부치는지 그건 알수없는 일인데 당장 모시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형들이 엄청 까이는 분위기네요. 내내 속썪이던 자식이 효도하면 안 하던 짓(?) 하니까 더 크게 보여지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저희집에도 그런 자식 하나 있는데 그간 못한 효도하느라 바쁜거 보면 그러라고...그래야 나중에 부모돌아가시면 덜 슬퍼하지 않겠나...그냥 옆에서 조용히 지켜봐주고 있거든요. 근데 솔직히 저 둘은 그냥 끝까지 둘이 사는 게 좋을것 같아요. 저런 성격 그들만이 이해해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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