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교 내내 꼴등..

...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15-11-12 15:24:33
한거 같아요...
학원도 다니고 공부를 안하고 놀기만 한거 같지는 않은대...
게임은 많이 좋아라 합니다..
학원을 다니고 싶어 하지도 않고 열심히 하지도 않네요...
이제 그만 보내야 하나 싶어요...
학원을 다녀도 크게 오르지 않고 저 등수 비슷하게만 머무르는거 같아요...

고등학교 가면 달라질까요? 오늘도 학교 안가니까 어제부터 일찍와서 지금까지 롤만 하고 있어요...
어르고 달래고 야단도 치고 원하는 학원으로 옮겨도 보고 죽어라 공부해라 잔소리도 안합니다... 걱정은 해도 아이가 정말 공부에는 맘이 없어 보여요 ㅠ

그래도 나중을 위해 학원은 보내고 있어야 할까요? 저 게임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없겠죠? ㅠ
애는 천하태평이고 부모만 걱정을 안고 사네요...
IP : 218.50.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2 3:42 PM (14.52.xxx.126)

    게임중독은 병이예요 고치지 않으면 계속 그렇게 살수밖에 없어요
    과연 아이 혼자 악의 고리를 끊을수 있을까요?
    대화 나누시고 손잡고 게임중독치료를 위한 센터나 병원에 다니세요
    고등학교가면 어마어마한 학습량과 숨막히는 분위기에 게임으로 현실도피할 확률 백프로입니다
    지금은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우선입니다

  • 2. 그러니..요
    '15.11.12 5:30 PM (211.253.xxx.18)

    엄마는 너무 약해서 사춘기 아들을 이겨내기가 어려운가봐요.
    저도 고1 .2 아들이 둘이 있지만.. 약해지는 마음 굳게 잡습니다.

    롤은 아주 위험한 게임이에요. 중독성이 너무 강하고 빠져나오기 어렵지요

    마약이라 생각하시고, 행동하세요
    과감히 인터넷 끊고, 핸드폰 뺏고, 돈주지 마세요
    그리고 마음껏 놀라고 하십시요.

    드라마도 한번보면 계속 보고싶고, 안보기 시작하면 관심없어지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777 제 아들좀 봐주세요.. 8 고1 2015/11/12 2,308
500776 jtbc 내일 밤새토론에 유시민씨 나올예정이랍니다. 10 .. 2015/11/12 2,002
500775 예비고3맘 인데요 ?? 2015/11/12 1,204
500774 오늘 같은 날은 공부잘하는 아이둔 엄마가 제일 부럽네요. 7 .... 2015/11/12 3,964
500773 눈밑지방재배치후 꺼진 눈밑.. 16 흑흑 2015/11/12 8,243
500772 응답하라 1988 남편찾기만 안하면 더 재미있겠죠? 7 ... 2015/11/12 2,279
500771 자랑합니다. 동생한테 커피 선물을 받았어요. 1 커피 2015/11/12 1,441
500770 화요일 저녁에 사온 베이컨~~ 플로라 2015/11/12 823
500769 피정을 다녀온 친구에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44 쇼크 2015/11/12 32,900
500768 작년 서울대 일반 수시 합격자 발표 시간 1 마징가 2015/11/12 3,309
500767 올해 수능 4 재수생맘 2015/11/12 2,769
500766 서울 전세구하기.. 조언 부탁드려요. 48 합정동 전세.. 2015/11/12 3,292
500765 과일 못 깎는 분 계신가요? 12 tr 2015/11/12 3,238
500764 제 아들도 수능봤어요 3 오지팜 2015/11/12 3,223
500763 선천성 왜소증 너무 안타깝네요.. ... 2015/11/12 2,132
500762 타인의 취향에서 스테파니 엄마 몇살일까요? 2 호오.. 2015/11/12 1,584
500761 전업인데 별 알아주지도 않는일에 대한 미련 6 직장 2015/11/12 2,217
500760 커피집 백열등인데 공부잘된다는분 신기해요 9 별다방 2015/11/12 2,263
500759 오래된 팝송 찾을 수 있을까요? 4 알리자린 2015/11/12 1,111
500758 불안장애면 사회생활 못하나요? 1 질문 2015/11/12 3,017
500757 손바닥 뒤집 듯, 조선일보의 ‘기억상실증’ 1 샬랄라 2015/11/12 814
500756 연락끝없이 하는데 받아주기 너무 힘들어요 22 숨막힘 2015/11/12 10,248
500755 중1아들이생일이라 친구초대를 한다는데 생일상에 무얼할까요? 9 생일 2015/11/12 1,738
500754 수능 영어 어려웠나보네요 등급컷 확떨어지네요. 19 00 2015/11/12 6,857
500753 상류엔 맹금류 2 ... 2015/11/12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