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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약속이 부담스럽네요

...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15-11-12 11:51:16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은 퇴근 후에 누굴 만나면

다음날 엄~청 피곤한 거예요.

흑흑...

좋아하는 사람들 만나면, 좋아하는 그 마음에 에너지를 다 써서

다음 날 그냥 멍~하니 체력 방전된 채 삼실 의자에 앉아 있고

그냥 그런 사람들 만나면, 또 그냥 그런 따분함에 에너지를 다 써서

다음 날 체력 방전된 채 있네요.

그래서 저녁 약속이 부담스럽네요

그러다 보니 모임에도 잘 안 나가게 되고

친구 좋아하던 저... 점점 친구도 줄고

이거 참, 허허

저 같은 분 계신가요?


IP : 59.6.xxx.1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1.12 11:58 AM (119.197.xxx.1)

    평일엔 약속 안잡아요
    밖에서 분명 놀고는 있는데 노는것 같지도 않고..다음날 출근땜에 마음 한구석에 찝찝함이 ㅠ
    꼭 고3때 공부고 뭐고 다 귀찮아서
    오늘 하루 땡땡이치려고 나왔는데
    놀면서도 마음 찝찝한 기분ㅋ

  • 2. 아스피린20알
    '15.11.12 12:05 PM (112.217.xxx.237)

    저도 힘들어요.
    체력이 많~이 달려요. ㅠㅠ
    직장 맘이라 하루 저녁 약속(거의 술약속) 있으면 이틀이 날아가요.

    약속 있는 날은 약속 땜에 집을 비우고,
    그 다음날은 체력이 달려서 거의 시체처럼 지내야하고..

    그래서 어지간하면 금요일 저녁으로 약속 잡고, 중요한 약속 아니면 저녁 약속은 피하게 되요.
    점심으로 종용하게 되는.. ㅠㅠ

    (언니들도 많으신데 죄송하지만) 40대가 되니 하루 하루가 다르네요. ㅠㅠ

  • 3.
    '15.11.12 12:10 PM (183.109.xxx.150)

    저는 젊었을때도 그랬어요 ㅠㅠ
    특히나 재미없는 모임일때면 마음은 불편하고 대화는 하나도 안들리고 속으로 안절부절
    집에 일찍 들어가야 마음부터 안정되더라구요

  • 4. 나이드니
    '15.11.12 12:12 PM (112.173.xxx.196)

    그렇네요.
    30대만 해도 괜찮던데 40대 중반 오니 저녁 약속은 한여름 아니고서는 싫더라구요.

  • 5. ...
    '15.11.12 12:34 PM (114.204.xxx.212)

    저도 40중반 넘으며 나가기 싫어져요

  • 6. ..
    '15.11.12 12:38 PM (180.230.xxx.83)

    약속 자체가 뜸 하네요

  • 7. jj
    '15.11.12 4:15 PM (121.161.xxx.115)

    저도 주중에 약속있으면 다음날 너무 힘들어요.
    다들 비슷하네요. ^^;;
    그래서 웬만하면 금요일로...

  • 8. ..
    '15.11.12 4:44 PM (115.140.xxx.125)

    안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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