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 국민 수능.. 실업계 고3들은 ..

.. 조회수 : 2,876
작성일 : 2015-11-12 07:16:18
수능안보는 취업준비고교생들은
  고3때부터 씁쓸하겠어요.
  모든 고3을 수험생 취급하고 대우해주니.  원.
고3 이라면  묻고따지지도 않고 공부하냐고 힘들겠다는 의례적인 인사.
애들은 얼마나 당황할까요.
제 맘이 다 씁쓸하네요.  이런문화 없앴음 즣겠어요.
조용히  단편 뉴스로 좀 나갔으면 좋겠네요.
이런분위기가 그 허접한 대학도 하나 못나왔냐는 은연중
차별의식 부르는 거 같아요.

고3이면 전국민이 벌벌떨고 격려하는 이런분위기
수능보는 학생들에게도 안좋을 듯요
IP : 218.155.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네요
    '15.11.12 7:25 AM (125.130.xxx.60)

    모두다 꽃보다 이쁜 아이들인데
    상처받는 아이가 없었으면 하네요

  • 2. 네....
    '15.11.12 7:48 AM (125.186.xxx.65)

    그냥,무심히 관련없는 사람은 시험보는줄도 모르게.....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 3. ㅇㅇㅇ
    '15.11.12 7:56 AM (49.142.xxx.181)

    인문계 애들도 대학 안가는 애들도 있고.. 너무 대학대학 목숨거니까 이상해요.
    차라리 우리때는 대학가려면 무조건 학력고사를 봤어야 했는데
    요즘은 수시에 너무 많은 전형들이 있어서 꼭 공부하지 않고 다른 스펙으로 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미 최저없는 수시 붙어놓은 애들은 수능 안봐도 되고...
    온나라가 이럴만한 일은 아닌데 애들만 더 부담스러울듯..

  • 4. 000
    '15.11.12 7:58 AM (1.241.xxx.94)

    그렇지요. 저두 오래전 일이긴 하지만 인문계 쓰는 친구들 학력고사 치르는 친구들이 많이 부러웠던 적이 있었지요.

  • 5.
    '15.11.12 7:58 AM (59.16.xxx.47)

    공감합니다 저희 때도 그렇고 사정이 있어서 수능 못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을텐데 좀 조용히 치러졌으면 좋겠네요

  • 6. ...
    '15.11.12 8:04 AM (66.249.xxx.253)

    수능 안보는 학생들도 많다는거 인식하고 배려하고 또 수능 보는 날 수능수험행들을 위한 배려는 배려대로(출근시간 조정, 영어 듣기평가시 비행기 이착륙 금지 등) 필요할 것 같아요

    수능이 대학이 인생에서 이렇게까지 중요한 것이 아닐 날이 오길 바래요...

  • 7. ㅇㅇ
    '15.11.12 8:11 AM (211.202.xxx.171)

    수시로 70프로를 선발하는 마당에 저도 왜이렇게 요란 하게 하는지 이해 안갈 따름이예요.
    수능도 이젠 변화가 필요한때인거 같아요

  • 8. 모르게 하려 해도
    '15.11.12 8:19 A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수능날 학교 휴업

  • 9. 20년 전에도
    '15.11.12 8:59 AM (58.143.xxx.78)

    쭈욱 그래왔어요. 대학 안가는건 떨거지 취급
    안중에도 없이 뉴스부터 달랐어요.
    수능수능수능! 지각하는 학생들 있을까봐 차로 오토바이로 경찰들까지 대동 난리가 아니였죠.
    그런 사회분위기에 실업계,공고 학생들은 소외된
    존재로 스스로가 상실감 느껴오는거죠. 현재까지도
    그래요. 사회나가 그런 현실을 깨닫고 뒤늦게 대학
    가는 경우도 많았구요. 이제는 좀 각자 선택으로
    좀 존중하고 보는 사회인식이 필요한거죠.
    근데 고쳐지진 않을겁니다. 전공상관없이 학교 이름이라도 얻으려고 하는거 보면 심각한 병이에요.
    대학보내기와 아파트가격 올리기가 대한민국 주부의
    최대 관심사죠.

  • 10. 정말
    '15.11.12 9:39 AM (39.7.xxx.68) - 삭제된댓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알게 모르게 수능 안보는 학생들을 제외시키는건
    사실이쟎아요
    그냥 작은 사회 구성원이 하는일처럼
    단편 뉴스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수능 비중이 작다는 인식이 생길것 같아요

  • 11. ㅂㅈㄷ
    '15.11.12 2:47 PM (112.217.xxx.237)

    그렇네요.

    그저 습관적으로 이맘때가 되면 `수능 관련 뉴스`들이 쏟아진다 생각만 했지,
    수능을 보지 않는 그외 아이들 생각은 못했네요.

    또 한번 배우네요.

    근데 이 글 보면서.. 문득..
    JTBC `뉴스룸` 2부 시작할때 하는 `앵커브리핑`에서 다뤄주면 참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

  • 12. ^^
    '15.11.13 10:31 AM (114.203.xxx.20)

    좋은 지적이네요~ 그럼 실업계 졸업생 아이들을 위한 행사라도 있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531 월급물어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9 123 2015/11/19 7,127
502530 천안에 휴일날 운동하는 곳 어디 어디 있을까요? 천안 2015/11/19 835
502529 솜으로 된 패딩 살라고 하는데요 9 조언 2015/11/19 1,855
502528 김장 언제 할거냐고 묻는지 모르겠어요. 자기들때문에 안하는건데.. 49 왜 그리 2015/11/19 5,702
502527 건강한 생활습관 하나씩 알려주셔요~~ 10 나는나 2015/11/19 3,970
502526 말 없는 성격 극복방법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5 .... 2015/11/19 2,259
502525 교정치과 추천해주세요 4 .. 2015/11/19 1,576
502524 김구라 윽박지름‥ 49 라디오스타 2015/11/19 3,327
502523 전북이나 전주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입니다~ 5 /// 2015/11/19 1,180
502522 검은사제들 후기래요 ㅋ 36 ㅋㅋ 2015/11/19 19,669
502521 록시땅 핸드크림말고 또 비슷한종류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 록시땅 2015/11/19 1,632
502520 할머니가 위독하신데... 4 . 2015/11/19 1,276
502519 친정 부모랑 시부모님이랑 같이 있음 불편하지 않으세요? 6 2015/11/19 1,720
502518 시댁에 김장 내년부터 안가기로 했어요 15 ... 2015/11/19 5,811
502517 감기걸리면 물 많이 마시라는 이유 궁금해요 10 나니노니 2015/11/19 3,704
502516 오모리 김치찌개 사발면 진짜 맛나요!! 14 우왕 2015/11/19 2,741
502515 아웃백 커피머그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 2015/11/19 1,297
502514 헝거게임 더 파이널. 초등4학년 봐도 되나요? 2 15세 2015/11/19 1,196
502513 집착하는 남자, 얼마나 지나야 받아들이던가요? 4 걱정 2015/11/19 2,890
502512 낼모레 김장하러가는데 시어머니가 또 한소리 할듯한게 걱정이네요... 2 111 2015/11/19 2,120
502511 단감과 홍시 중 뭘 좋아하세요~ 14 . 2015/11/19 1,864
502510 응팔에서 성동일이 나물을 사오는 것을 보고.. 4 비닐봉지 2015/11/19 2,795
502509 자녀들은 폰에 뭐라고 저장되어 있나요? 18 항상 귀여운.. 2015/11/19 2,098
502508 마포자이 3차 전망 어떤가요? 1 ........ 2015/11/19 3,560
502507 성북구 노원구 재수학원 추천부탁드려요 1 공부못하는 .. 2015/11/19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