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료가 꿈을 꾼 나의 이야기

... 조회수 : 784
작성일 : 2015-11-10 19:04:40

우울한 날이 며칠 계속되었고

하는 일마다 좌절감으로 너무 힘든

삶이다 생각하니 불행하다 불공평하다 그런 쪽으로

원망의 삶으로 모든 일이 짜증이 났었어요

누굴 만나기도 싫고 재미잇는 것을 보아도 재미없고

남과 비교를 하니 제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초라하고

보잘것 없고 부모님만 뼈빠지게 공부시키느라 힘들게만

햇구나 싶더군요

그렇게 스스로 자책하는 일이 늘 있는데

일에 몰두하면 미친듯이 그 일에 최선을 다해서

그런 생각조차 들지 못하도록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내 삶이 비록 지금 구차하고 보잘것없고

돈이 되는 모든 것을 비켜나는 재주를 가졌지만

그래도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를 하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저를 지금까지 단 한번도

따뜻하게 위로의 말을 하지 않았던 남편이 어제  제가 가장 힘들어하는 비하의 말을

했고 본인이 저를 그럻게 생각한다며 글을 썼더군요

그 글을 보는 순간

살 힘이 없더군요. 살 용기가 없었어요

죽어야 되겠구나 싶어 약을 사러 갔어요

그런데 농약을 팔지 않겠다고 농약상 주인이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돌아왓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사무실에 갔더니

동료가 꿈속에서 저와 같이 죽음의 모자를 같이 쓰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속으로 어제 그 농약상이 저에게 약을 주었다면 저는 정말

그 약을 마시려고 했는데..하며

삶이란 참으로 질기고 질긴 거구나 싶었어요


IP : 39.118.xxx.7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595 일본인을 쪽바리로 정통법 13:51:20 7
    1826594 프랑스어 잘하시는 분들 조디 포스터가 프랑스어 잘하는 거예요? 1 s 13:46:22 153
    1826593 정청래...어머니, 이럴때 저는 어떡해야 하나요? 3 ... 13:43:13 236
    1826592 4kg 빠졌는데 티가 안나요 2 ... 13:37:59 281
    1826591 유시민 작가님 알릴레오, 낚시 아카데미 모두 접으심 14 유빠 13:34:09 589
    1826590 운동해서 살빼니까 못생기게 빠지는듯요 다이어트 13:33:08 255
    1826589 갱년기 우울증도 오나요 2 ㅇㅇ 13:31:47 268
    1826588 얼마전 수영시 두통 글 올렸는데요.. 8 ** 13:26:54 377
    1826587 디지털 피아노 잘 아시는 분~ 5 첫피아노 13:23:44 206
    1826586 대통령때문에 다시 촛불들어야하나요? 16 촛불 13:21:37 871
    1826585 딸 엄마지만 동거 찬성합니다. 33 동거 13:15:47 1,065
    1826584 요즘 뭐해드시나요 3 13:15:09 387
    1826583 미니멀하게 살고 싶은데 남편이 복병 5 열받아 13:14:13 687
    1826582 내각제 14 ㅇㅇ 13:10:24 540
    1826581 계곡 물놀이 옷차림 13:07:03 224
    1826580 어젯밤 서울 비 미친듯 왔죠? 3 ㅇㅇ 13:03:44 989
    1826579 쿠쿠 밥솥은 디자인 개발 안하나요? 3 ... 13:02:06 458
    1826578 산부인과 소아과 안하는 이유는 8 기함 13:01:42 809
    1826577 57세 아줌마 눈질환 댓글 부탁드립니다 12 뿌예요 12:59:40 671
    1826576 이잼은 정말 정치를 15 Aasdk 12:57:22 1,011
    1826575 지금 검찰총장 경찰청장 둘 다 공석입니다 22 지금 12:53:03 900
    1826574 중3남 친구한테 받을돈을 못 받고 있어요 9 답답 12:52:29 666
    1826573 수급자 분들만 봐주세요 2 기초생활수급.. 12:51:08 715
    1826572 딸의 결혼(동거) 7 딸 맘 12:46:41 1,361
    1826571 상조광고 후 공연관람 해보신분? 3 .. 12:43:43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