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도 시댁도 모두 안티네요

...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5-11-10 15:22:17

얼마전 분가를 했는데 시댁은 매일 아이들에게 전화걸어서 오늘 뭐 엄마가 음식을 해줬는지, 난방은 했는지, 선풍기는 보관했는지 등등..살림에대해 물어보며 감시를 하고

친정은 냉장고도 가득찻는데 갑자기 전화하셔선 반찬 가져가라고 말씀하셔서 공손히 냉장고에 먹을 음식이 차서 보관할 장소가 없다고 말했더니 갖은 욕을 다 하시더니만 전화 확 끊어버리고

솔직한 심정은 진정 저에게 자녀로서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제 꽤 오래산 저를 믿어주셨으면 하는데

매일 감시받는 느낌이라 두 분들이 모두 부담스럽네요.

마치 매일매일 누군가가 내 일거수 일투족을 보며 평을 하고 있는느낌이랄까

그닥 살갑지도 않은 성격인데 전화 안하면 혹은 어쩌다 전화 안받으면 지칠때까지 전화하시고

전화 안받았다고 혼내시고..

 

이생활 오래 할것이 아니란 생각에 아주 아주 먼 나라로 이민을 가야하나

그런생각도 들어요.  

IP : 122.129.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0 3:53 PM (223.62.xxx.119)

    양쪽 다 그 정됴연 이민 가실수 있음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90 서울 살다가 지방오면 좋은점 ..... 09:28:01 59
1777089 화장품 좋은거 쓰시는 분들 5 .. 09:22:29 220
1777088 토요일 김장할 예정이면 절임배추 언제 받나요? 2 궁금 09:21:28 80
1777087 간헐적 단식 중인데 레몬수... 레몬수 09:20:24 93
1777086 19) 50대 중반 남자 7 궁금 09:17:16 496
1777085 김건희 전시에, 2조 5천 보험 든 대기업 어디? 3 미르 09:11:10 429
1777084 드레곤백 여름에 잘들어지나요? 2 가방 09:06:49 182
1777083 남편이랑 각방쓰는데 매일매일 사람체온느끼고 싶어요 19 09:04:25 1,242
1777082 잡주들고 계신 분들. 코스닥 시총 150억 미만 퇴출 ... 08:58:08 451
1777081 지금이 최악인 것 같다. 너무 힘들다 6 . . . 08:57:16 1,356
1777080 오늘 낮에 코트 입으렵니다 ... 08:50:43 408
1777079 잡채에 굴소스로 색도 입힐 겸 한 티스만 넣어보세요 9 소스 08:50:22 690
1777078 어머...아침마당에 하정우가 나왔네요 8 ㅎ ㅎ 08:47:07 1,530
1777077 강남 살면 돈이 더 드나요? 15 ... 08:46:01 1,184
1777076 닷새 사이 물류센터서 노동자 2명 사망···쿠팡 ‘책임 회피’ .. 1 ㅇㅇ 08:45:58 309
1777075 국민연금 최고수령액 월 318만원 7 .... 08:45:19 1,006
1777074 변기가 왜 그럴까요? 4 답답해요 08:45:14 502
1777073 백령도 가보신분~ 3 .... 08:45:12 214
1777072 사계 용담은 7 ㅎㅎ 08:42:39 472
1777071 요즘 인테리어 정말 다 비슷하네요 2 ㅡㅡ 08:41:30 919
1777070 흡연자들 마인드 보통 이런건가요? 2 .... 08:38:55 386
1777069 마스크 유통기한 지난거 써도 되나요? 6 .. 08:38:08 592
1777068 kordex 금액티브, Gld ETF요 ddd 08:37:47 186
1777067 코팅 후라이팬 6개월~1년 주기로 그냥 싹 다 바꾼다고 하면요 11 ㅇㅇㅇ 08:36:18 894
1777066 오세훈 "특검, 명태균건으로 기소하면 뒷감당 어려울 것.. 9 왜울려고 08:35:42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