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천주교 ME주말 참석해보신 분~

궁금이 조회수 : 2,247
작성일 : 2015-11-06 12:14:09

문제 청소년에 대한 개선방향을 모색하다보니 가정의 치료가 필요했고, 가정의 근간이 되는 부부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주로 부부간 또는 대인관계 개선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저희 부부는 영세 2년된 아직 초신자로, 영세 초기에는 제가 더 이 ME를 가보고 싶었는데..(당시에는 남편은 절대적으로 거부했구요.) 지금은 입장이 바꿔서 전 가고 싶은 않은 맘이 더 큽니다. 근데 남편이 가자고 하네요...


11월 2주차가 저희 교구에 프로그램이 있네요.

앞번에도 한번 얘기하는 걸 제가 거절했구요...

이번에 가야하는 것의 표면상 이유도 성당 가정사목분과장의 권유라고 하는데...


제가 가고싶지 않은 이유는, 현재의 성당생활속에서 보고느끼면서 저의 말투나 인간관계에 대한 개선 필요성,방향성에 대한 자극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감사하게도 본보기가 되는 분들이 많으세요.), ME 프로그램을 참가하고 나면 성당에 ME 조직의 일원이 되어야 하고 현재도 하고 있는 활동으로 인해 모임이 많은데^^ 이것까지는 정말 부담스럽거든요(물론 거창한 활동이 있는건 아니고 가끔 식사, 연말 성당전체를 위한 활동 1개 정도...)


하지만, 다녀오신 분들의 경험을 통해 결정을 하고자 하네요...

물론 여기가 천주교인만 있는건 아니지만 또 없는것도 아니니^^  글올려봅니다...

다녀와보신분 경험담 부탁드려요.~ 

IP : 211.44.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ab
    '15.11.6 12:27 PM (118.43.xxx.18)

    저는 1년전에 다녀왔어요.
    큰 기대 마시고 다녀오세요. 전 살면서 남편과 가장 좋은 기억이예요.
    1년 지나니 가기전과 같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게 된것이 가장 좋답니다.
    평생 두사람에게만 집중해 보는 피정은 me주말 뿐이었어요

  • 2. Bridge
    '15.11.6 1:13 PM (216.58.xxx.45)

    ME주말 이후 브릿지 과정에 대해선 너무 앞서
    부담갖지 마시고 남편분이 가시자고 할 때
    얼른 다녀오세요. 3박4일이 짧게 느껴질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이 될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혼인 생활을 지속해나가는데
    필요한 의사소통 방법 등을 배울 수도 있고요.
    주말 이후 브릿지 과정에도 몇 번 참석하시는
    것을 권유드리고 조가 정해져서 정기적으로
    만나게 되었을 때 부담이 되면 그때가서
    다시 고민해 보셔도 됩니다. 그 부담때문에
    정작 엠이 주말을 놓치기엔 너무 아깝죠.
    좋은 시간 가지시길 기도할께요.

    ^^

  • 3. 원글
    '15.11.6 1:19 PM (211.44.xxx.253)

    anab님^^, 남편과 가장 좋은 기억이었는데, 큰 기대 마라고 하시니...

  • 4. 50중반
    '15.11.6 1:37 PM (175.214.xxx.228)

    30대 말에 어느분이 추천할 때는 마음에 없었고 이 정도면 별 문제 없는데 왜 거길가야 하냐며
    관심없었어요. 3년 전에 더 이상 주변의 압박감에 피할 수 없어 금요일 저녁 식사 후 들어가서 일욜 오후에
    나왔어요. 그리고 브릿지 과정 밟고 지금은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부담을 느끼는데
    브릿지 과정이후 쉐링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제2의 인생을 산다면서 다녀오지 않았을때와는
    소통문제, 애정교환, 자녀들과의 관계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을 느낍니다. 다녀온 후 성당에서
    부딪히는 문제 해결하면 됩니다. 누군가 손을 잡고 이끌어 줄때 슬며시 끌려 가세요. 하느님의 자비로운
    손길이라 생각하면서요.

  • 5. 52
    '15.11.6 2:38 PM (61.80.xxx.156)

    마흔후반에 남편이랑 다녀왔는데. . .

    25년 짝교우 우리남편 다녀와서 영세받았어요

    저는 너무 좋았던게 단둘이 신혼여행처럼 대화도 많이하고. . .

    우리남편도 무척좋아했어요

    권해드리고 싶어요

    다녀와도 모임에는 처음 한두번 나가다가 안나가도 괜찮을것 같아요

  • 6. 원글
    '15.11.16 1:31 PM (211.44.xxx.253)

    다녀와서 답글 답니다.
    82에 남긴 글은 또 다른 필요하신 분이 검색해보실 것이 분명하니깐요..
    일정은 2박 3일입니다.(혹 교구마다 다르나요?^^)
    배우자에게 서로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고 진심으로 인생의 동반자라는, 그리고 동반자가 될 수 있게 노력해야한다는 것도 느끼고 왔다고 간단하게 소감답니다.

    Maarriage Encounter, 혼인의 재발견이란 의미이고...혹 소속 성당이 있으시면 각 성당 ME 선배님들이 배웅 및 마중나오실 거에요. 우리 성당은 결혼 한번 더한것과 같다고 신혼여행차처럼 꾸미고 와서^^
    여기도 가볼까?하시는 분들 다녀오십시오.
    그래요, 저두 이제 막 갔다와서 이게 언제까지 효력이 있을랑가?^^ 미지수지만, 평생 살명서 힘들때, 서로를 보다 더 이행하고 쉽게 용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은 확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최근 경험자 올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02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돌아갈곳이 없네요 oo 17:22:05 2
1799023 강남경찰서 비트코인 유출범은 '건진법사 측근' 2 건진이었어 17:18:27 165
1799022 내과에 조무사는 1 나이 17:17:30 91
1799021 젓가락이 개수대에 떨어졌는데 어떻하시나요.. 17:17:15 109
1799020 입시 다 끝난 어머님들~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세요. ... 17:16:25 152
1799019 요즘 어르신들 감기몸살 증상이 어떤가요? @@ 17:15:38 53
1799018 들장미소녀 캔디가 대하드라마임을 아시오? 토지인줄 7 ... 17:13:28 229
1799017 미혼싱글이 회사 기혼녀가 부러울 때(유치해요) 2 음냐 17:10:51 277
1799016 저두 주식방 따로 만들어줬음 좋겠어요 9 주린이 17:03:50 482
1799015 부동산 악착떨던 사람들 엿됐네요 5 17:02:21 891
1799014 알바 알아보시는분들이요..(늘봄보조) 5 .. 16:56:25 621
1799013 대통령이 집 팔았다는건 집값 더 내려간다는 신호일까요 3 16:54:41 1,084
1799012 연금저축, irp 계좌 4 .. 16:53:40 363
1799011 대통령이 집 판 이유 17 ... 16:50:00 1,822
1799010 이대통령 분당집 사고 싶네요 19 16:49:59 1,473
1799009 이웃집이서 돼지 멱따는소리로 노래를 하는데 좀 봐주세요 6 ㅠㅠ 16:48:24 291
1799008 장동혁대표님 집 파셔야겠네요 5 .. 16:46:37 664
1799007 50대 여자나 남자들이요 2 ..... 16:43:57 602
1799006 [속보] 李대통령, 분당 아파트 내놨다…"부동산 정상화.. 20 나의대통령 16:42:19 2,154
1799005 아파트 시공시 임차인, 임대인 4 geegee.. 16:38:34 172
1799004 오늘 하이닉스 10개 샀어요 7 16:34:03 1,664
1799003 일희일비 하지 않으려하나 인생 재미가 없네요 5 새옹지마 16:33:28 560
1799002 이대통령 부부 분당집 파나봐요 37 매물 16:31:19 2,487
1799001 낼 김장합니다.ㅋㅋ 1 프리지아 16:31:14 653
1799000 정육점에서 소갈비 1kg 사면 몇명이서 먹어요? 3 다이소 16:24:50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