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자금 못갚아 빚더미 벼랑 끝 몰린 청년 6만명이나 된다네요.

곡소리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5-11-04 19:49:26
2015년 현재 한국사회에서 금수저와 흙수저의 출발점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금수저와 흙수저로 비교를 해서 마음은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또한 학자금 대출을 받을 정도로 대학 등록금이 비싼 것도 문제고,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잘되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학자금 대출이 없어도 살기가 힘든데 학자금 대출까지 있으면 결혼과 출산은 엄두도 못낸다.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면 생각보다 돈 들어갈 일이 많은데 학자금 대출까지 갚으려면 숨만 쉬고 사회생활을 해야한다. 

여러모로 참 살기 힘든 현실이다.

무분별하게 대학 만들고 대학생들 상대로 장사친거면서 우리나라 고위공직자들 머리에는 무엇이 들었나 궁금하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겐 어벤저스 급의 능력을 요구하고...

젊은이들 쭉쭉 피빨아먹고 나라가 얼마나 버틸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9&aid=000...

[단독] 학자금 못갚아 빚더미 벼랑 끝 몰린 청년 5만9천명

대학생 박가란(24·여·가명)씨는 70대 노모를 모시고 사는 이른바 ‘흙수저’다. 흙수저는 가난한 집안 출신을 빗대는 말로 ‘은수저’의 반대말이다. 

재학 시절 박 씨는 학자금 대출을 받았지만 애견샵 아르바이트만으로 생활비와 대출금을 동시에 해결하기엔 턱도 없이 부족했다. 취업준비는 커녕 이자를 갚아나가기도 벅찼던 그녀는 결국 118만7000원의 원금을 감당할 수 없어 장기미상환자로 전락하는 신세가 됐다. 그녀의 채권은 작년 9월 한국장학재단으로 양도됐고 올해 1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채무조정신청을 받게 됐다. 학자금 대출 장기 미상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학자금 대출 상환부담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또 다른 멍에가 되고 있다. 사회생활을 시작도 못해보고 빚에 쪼들리는 청춘들이 늘고 있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IP : 207.244.xxx.1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15.11.4 8:13 PM (211.194.xxx.207)

    틀림없이 커다란 사회문제가 될 거예요. 사실 예견된 것이죠.

  • 2. ㅎㅎㅎ
    '15.11.4 8:18 PM (122.36.xxx.29)

    산골짜기 어디까지 무분별하게 대학이 있더라구요

    대학 설립허가 내준 새끼들 저주받아야합니다

    인구감소는 이미 예견된건데 왜 자꾸 대학설립 허가 내줍니까?

    대학같지도 않은곳들 많으니 취업이 더 힘들지여

  • 3. 에휴...
    '15.11.4 8:29 PM (66.249.xxx.249)

    어쩌나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855 아이폰 통화시 녹음되나요? 2 아이폰 2015/11/07 2,440
498854 의대입시에 이해가 7 안되는게 2015/11/07 2,415
498853 돼지고기로도 육개장 하나요? 7 육개장냉동 2015/11/07 1,441
498852 유대균에게 돈 돌려줘 ! 2 ........ 2015/11/07 1,026
498851 쿠데타를 합리화 하는 육룡이 나르샤 6 위험한사극 2015/11/07 1,602
498850 제 경우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영상 2 richwo.. 2015/11/07 1,623
498849 세월호 핑게로 나눠가진 돈이 무려 수백억 11 악마정부 2015/11/07 2,892
498848 마음이 지옥이예요 244 눈물 2015/11/07 27,561
498847 한심한 남편 2 .. 2015/11/07 1,809
498846 사람이 혼자 오래 지냈더니 바보가 되는 느낌이에요 6 ,,, 2015/11/07 3,783
498845 뜨악~ 압구정 로데오 거리 텅텅 비었네요. 15 이럴수가 2015/11/07 14,863
498844 소개팅 말이에요. 이런 남자분 심리 뭔 지 모르겠어요. 24 소개팅 2015/11/07 8,946
498843 치매증상인가요. 2 ........ 2015/11/07 1,688
498842 EBS도 국정화? 뉴라이트 출신 사장 후보 논란 3 샬랄라 2015/11/07 777
498841 당신이 늘 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 4 흙수저 2015/11/07 5,566
498840 강동원은 인기가많은이유가뭘까요? 49 2015/11/07 9,863
498839 극과 극 1 안습 2015/11/07 787
498838 강남 대형교회 목사, 대형 마트서 몰카 찍다 걸려.. 16 로리 2015/11/07 5,054
498837 회사에 친한 직원이 없는데 이것 땜에 회사 그만 두는건 좀 그럴.. 3 ㅇㅇ 2015/11/07 1,908
498836 엄마 온수매트 사드리고 싶어요 당장. 5 레드 2015/11/07 2,400
498835 국정교과서, 고고학 학회 9곳 ‘추가 집필 거부’ 2 국정교과서반.. 2015/11/07 775
498834 뭘해야 머리카락이 볼륨이 생기나요 11 무엇 2015/11/07 4,533
498833 현재 서울 3 2015/11/07 2,175
498832 미국 입국할때 고추가루 가지고 가는것 문제될까요? 9 ㅇㅇ 2015/11/07 2,786
498831 종북장사에는 불황이 없다 선거 2015/11/07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