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어도 먹어도 미친듯이 당기고 속이 허해요

저혈당 증세인가요? 조회수 : 4,272
작성일 : 2015-11-03 17:45:19
당뇨는 없는데요 심한 우울증세로
지난 4년 동안 3,4일에 한끼만 겨우 먹는 생활을 했더니
몇 달 전 부터 하루에 두끼씩 먹어도 늘 허기진 느낌이고
몸이 너무 쇠약해져서 1,2일 만 움직여도
바로 몸살걸려서 정말 아무것도! 못 하고 열 나고 춥고 온 몸 쑤시고 몸이 천근만근ㅜㅜ중환자 처럼 누워서 4,5일 끙끙 않아요
건강검진 하면 모두 정상이라 나오구요
지난주 2일 동안 볼일이 많아서 온 종일 밖에 있다가 왔더니
또 다시 몸을 움직일 수도 없이 심한 몸살 감기로 이불 속에서만
있는데요 미친듯이 허기가 지고 마구 먹고 싶어서 밥을 두 공기나
먹었는데 30분도 안되서 또 미친듯이 마구 먹고 싶고 허기가 심하게
져서 또 먹고 또 먹고를 4일 째 하고 있어요
당뇨가 없어도 영양 실조 같은 상태면
저혈당으로 떨어지나요?
제 생각엔 저혈당 인 것 같아요
초콜릿,사탕도 미친듯 당기구요
혈당 측정기 사서 한번 측정해 볼까요?
IP : 219.255.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증 검사를 해보는건 어떠세요?
    '15.11.3 5:48 PM (114.129.xxx.178)

    우울증의 신체화 증상이라고 해서 이유없이 몸이 아픈 경우가 많거든요.
    검사를 거쳐 약물치료를 받으시면 세상이 달리 보일 겁니다.

  • 2. ..
    '15.11.3 5:57 PM (222.165.xxx.100) - 삭제된댓글

    혈당체크기 얼마 안하니 사서 체크해 보시는것고 괜찮고요.
    탄수화물이 아닌 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해 보세요.
    저는 그러면 허기가 좀 내려가더라고요.

  • 3. ㅇㅇ
    '15.11.3 6:15 PM (183.109.xxx.51)

    지난 4년동안 굶고 살아서
    몸이 축나서 골병든거에요
    타고난 기초체력도 바닥난거고

    지금 허기지고 많이먹는건 반작용이죠

    4년동안 하루 한끼도 거의 안드셨으면서
    몸이 정상일리가 없잖아요 상식적으로

  • 4. 차라리
    '15.11.3 6:40 PM (115.41.xxx.221)

    드시는게 몸이나 마음에 좋습니다.
    우울증은 식음전폐에 잠도 못주무실텐데 많이 회복되신거니 충분히 드시고 단백질 소고기를 보충하시면 체력보강에도 좋답니다.

  • 5. ㅁㅇㄹ
    '15.11.3 6:48 PM (218.37.xxx.94)

    기생충약 먹은지 오래됐음 이것도 드셔 보세요.

  • 6. 좋은 말씀들 주셔서
    '15.11.3 7:31 PM (219.255.xxx.213)

    감사드려요 네 ㅇㅇ님 말씀 그대로에요
    단백질 류로 많이 먹어볼게요
    아 한달 전 입원했을 때 대변 검사도 받았는데 기생충 얘기 없었어요

  • 7. 흑초
    '15.11.3 8:59 PM (221.163.xxx.118)

    흑초 같은 거 타서 마셔보세요.
    조금 덜 허기지고 당보충 금방 되요.

  • 8. 흑초라는 것도
    '15.11.3 9:43 PM (219.255.xxx.213)

    있나요? 좋은 정보주셔서 감사해요

  • 9. kpack
    '15.11.4 12:55 AM (125.177.xxx.186)

    극심한 정신적 고통후 몇달이 지나니 온몸의 감각이 둔화되고 음식의 맛도 못느끼겠다는데...그것도 어떤 신체화 증상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870 남편한테 너무 화가나네요 3 정말 2015/11/07 1,767
498869 진중권이 아이유 논란에 대해 왜저러냐 반응을 보였던데. 임재범 .. 62 ..... 2015/11/07 10,468
498868 부자노인을 위해 새누리에 투표하는 가난한 노인들 3 노년의양극화.. 2015/11/07 1,079
498867 오늘의 직원 지령은 문재인이구나.. 10 ㅇㅇ 2015/11/07 760
498866 웬지 그여가수랑 소속사는 이런파장까지 예상했을것같은 2 두수위 2015/11/07 1,855
498865 어제 나혼자 산다에서 16 궁금해요 2015/11/07 5,629
498864 고등엄마 오랫만에 허세떠는데 행복해요 7 고등엄마 2015/11/07 4,389
498863 백화점 전단지에 화장품 샘플 증정 쿠폰이요. 4 저저 2015/11/07 1,770
498862 문재인과 친노 수고하셨습니다 22 야당박살 2015/11/07 1,298
498861 중3) 이런 아이 과중반 있는 고등학교 가면 힘들겠죠? 7 교육 2015/11/07 2,351
498860 관절염에 젤라틴 드셔보신분 계세요? 2 젤라틴 2015/11/07 1,793
498859 하~~ 얀색 패딩 하나 갖고 싶은데.. 10 아이루77 2015/11/07 2,677
498858 침대 위 패드 추천해주세요. 킹사이즈입니다. 82쿡스 2015/11/07 870
498857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이장우의자뻑.. 2015/11/07 1,026
498856 윤곽주사 일시적인 건가요? 5 .. 2015/11/07 6,035
498855 지금 서울비오나요? 3 날씨 2015/11/07 1,196
498854 아이폰 통화시 녹음되나요? 2 아이폰 2015/11/07 2,440
498853 의대입시에 이해가 7 안되는게 2015/11/07 2,414
498852 돼지고기로도 육개장 하나요? 7 육개장냉동 2015/11/07 1,440
498851 유대균에게 돈 돌려줘 ! 2 ........ 2015/11/07 1,025
498850 쿠데타를 합리화 하는 육룡이 나르샤 6 위험한사극 2015/11/07 1,600
498849 제 경우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영상 2 richwo.. 2015/11/07 1,623
498848 세월호 핑게로 나눠가진 돈이 무려 수백억 11 악마정부 2015/11/07 2,892
498847 마음이 지옥이예요 244 눈물 2015/11/07 27,553
498846 한심한 남편 2 .. 2015/11/07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