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결혼하고 아이낳고 혼자 이렇게 대학로를 가는게 얼마만인지요 ㅠ ㅠ
오늘 대학원 면접이 있어 나름 정숙한분위기로 가고있어요 ㅎㅎㅎ
아이들과 함께다닐때 항상 썬크림도 못바르고 다녔는데 이렇게 한껏 정장차림에 화장하고 대학로에 가다보니 옛날생각이 많이 나네요.
거울로 보는 붉은립스틱이 너무 튀는건가를 수십번도 더 생각하네요 ㅎㅎ
많이떨리는 마음을 안고 예전 처녀적과 같은 마음으로 갑니다. 좋은기운이 많이 따라줬음하고 바라게 되네요. 간절하기도하고 뭔가 홀가분하기도 한 이 기분을 어디 털어놓을곳이 없어 82에 살짝 남깁니다.
잘하고 올수있겠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10년차 혼자 대학로로 가고있어요.
떨림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5-10-31 12:29:30
IP : 223.62.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너구리한마리
'15.10.31 12:30 PM (122.35.xxx.88)면접 잘보세요 ^^
2. ..,
'15.10.31 1:05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잘 하실꺼예요~
좋은 기운 팍팍 드릴께요 ^^3. 아자아자
'15.10.31 1:15 PM (1.246.xxx.85)읽는 저까지 가슴이 콩닥콩닥 설레이네요~~ㅎㅎ
잘하실꺼에요 화이팅!!!4. GOOOOD
'15.10.31 1:45 PM (120.17.xxx.214)Luck!!!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