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빠가 당뇨140이래요ㅠ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15-10-30 22:46:42
정말정말오열했어요. .
가족의소중함, 부모님의소중함 부모님의건강이
이렇게뼈저리게느껴지는건처음이네요
IP : 223.62.xxx.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30 10:51 P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

    음.. 140에 오열이라고 까지하면 육백만 당뇨인들 들고 일어납니다.ㅎㅎ
    당뇨는 당장 어떻게 되는 병 아니예요.

  • 2. 공부하세요
    '15.10.30 10:54 PM (59.29.xxx.212)

    당뇨는 공부해야해요.
    140에 오열이라.. 윗님 댓글에 상처받으시겠지만 사실입니다.

  • 3.
    '15.10.30 10:56 PM (223.62.xxx.13)

    윗님들 아빠가60년생이시고할머니가 같은병으로76세에돌아가셨어요
    암튼. ,글두댓글감사해요,,

  • 4. ...
    '15.10.30 11:01 PM (59.29.xxx.212)

    가족력 있으신데 60년 생이면 50대에 생기신거니 다행인거예요^^
    불행중 다행이란 말이 있죠?
    저도 아버지 당뇨로 70세인 작년에 돌아가시고 언젠가 나도 걸리겠지 생각해요. 물론 최대한 늦게 걸리게 관리해요.

    혹시나 당뇨발이 생기시면 고대구로병원으로 가세요. 합병증은 언젠가는 생길수 있고 미리 대비하고 관리해야해요.
    너무 걱정마세요..

  • 5. 친정아버지
    '15.10.30 11:54 PM (114.204.xxx.212)

    40대에 생겨서 30년간 관리하며 사세요
    매일 식사후 30분이상 운동
    소식에 잡곡이나 현미식 하고요

  • 6. ㅎㅎㅎ
    '15.10.31 7:21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웃어서 죄송하네요.
    가족이 다 당뇨지만 전 오열하지 않았습니다.
    잘 관리하면 하늘이 준 수명보다 더 오래 삽니다.

  • 7. 행복한새댁
    '15.10.31 9:21 AM (121.174.xxx.221)

    우리신랑 다른일로 입원했다가 400찍었는데..
    전 어쩌죠?.......ㅜ

    약먹고 식단조절하자 으샤으샤 하는데....

    우울하네요...

    책에서 봤는데, 공복혈당 150까진 미국에선 약 안쓴다던데... 너무 걱정할건 아니란거죠. 30대초반에 저희집같은 경우도 있는데.....ㅎㅎ

  • 8. 윗님
    '15.10.31 9:36 AM (59.29.xxx.212)

    윗밈이야말로 걱정하셔야할분..
    그래도 약으로 조절되면 다행인겁다

  • 9.
    '15.10.31 11:35 AM (223.33.xxx.132) - 삭제된댓글

    140은 뭐죠? 공복 수치인가요?
    식후 수치라면 정상인도 140 나오는데...

    공복도 당뇨이긴 하지만 그렇게꺼지 심각한 수치도 아닌거 같은데요?

  • 10. 무슨 암처럼
    '15.10.31 12:38 PM (112.186.xxx.156)

    암에 걸렸다면 오열하시는 거 이해되는데요.
    당뇨 그것도 공복혈당 140 이라면 앞으로 약 드시면서 잘 관리하실 일인거죠.

  • 11.
    '15.10.31 2:01 PM (223.62.xxx.13)

    댓글모두너무감사드려요,
    생각해보니할머니는 세숫대야같은데 밥드셨고(많이드셨고)
    저희아빠도 알콜중독이라제가 걱정이많이되었었나봐요,,
    답변모두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여요

  • 12. ....
    '15.10.31 2:01 PM (183.101.xxx.235)

    당뇨는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무서운 병이라 관리만 잘하면 괜찮아요.
    저희 어머니도 당뇨에 심근경색까지 와서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ㅜㅜ 자신의 병을 잘 알기때문에 오히려 평생 조심하고 관리하면 괜찮다고 하네요.
    식생활관리 운동 약물치료 다 중요해요.

  • 13.
    '15.10.31 2:15 PM (223.62.xxx.13)

    그러게요, 할머니 살이썩는걸보고진짜... 겁이났었어요
    식생활 젊은저도 잘못하는데 암튼 아빠가잘 하셨음좋겠어요

  • 14. 울지마세요
    '15.11.1 10:33 AM (125.138.xxx.188)

    혹시 비만이신가요?
    울 남편도 10개월전 공복145였어요
    군것질줄이고 실내바이크 타면서 8키로 정도 뺐는데
    114가 되었어요..지난달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도 정상으로 돌아오고요

  • 15. 윗님 네
    '15.11.2 10:35 AM (223.62.xxx.55)

    176키에 83키로인가그러세요
    살빼라고말씀드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269 고혈압은 병이아니다 49 고혈압 병아.. 2015/11/01 6,004
497268 구이용 소고기(한우) 보관 질문! ddaa 2015/11/01 1,018
497267 비판은 공방으로 축소, 해명은 앵커 멘트로 공식화 샬랄라 2015/11/01 1,005
497266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가볼만 할까요? 13 여행 2015/11/01 5,670
497265 전기장판 저는 이렇게 써요 24 전기장판 2015/11/01 21,794
497264 아기들 다툼에 엄마가 중재하는것 어디까지일까요... 2 ... 2015/11/01 990
497263 과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요즘 과외 시세 어떤가요? 2015/11/01 981
497262 외모 강박...심하다 3 ㅇㅇㅇ 2015/11/01 1,808
497261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제가 궁금했던 동네가 나오는것 같아서요 어딜까 2015/11/01 726
497260 도시 이름 여쭤요. 7 .... 2015/11/01 1,515
497259 미드 로스트룸 무서운 장면 혹시 있나요? 4 ㅇㅇ 2015/11/01 1,298
497258 1년 전 한 통의 전화가 상주터널 대형참사 막았다 3 샬랄라 2015/11/01 2,656
497257 편의점 티머니충전할 때 폰케이스 씌운채로 되나요? 1 ... 2015/11/01 681
497256 저도 실비보험 질문이요 1 11월 2015/11/01 723
497255 국정화와 감금 서민 2015/11/01 586
497254 아이폰 유저분들 색상 혹시 뭐쓰시나요~? 9 .. 2015/11/01 1,746
497253 쿠션 팩트 추천해주세요 2 화장 2015/11/01 1,891
497252 오늘 동물농장 5 ... 2015/11/01 1,906
497251 여러분들 자녀들이 이렇게 나선다면 .... 2 .... 2015/11/01 1,059
497250 “믿고 싶어하는 역사 만드는 건 위험천만” 1 샬랄라 2015/11/01 561
497249 틱장애 치료는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4 괴롭다 ㅠㅠ.. 2015/11/01 2,161
497248 모범생 친구한테 받았던 상처.. 9 ... 2015/11/01 3,337
497247 일방적으로 잘해주는 사람 거절 어떻게하나요 2 ㅇㅇ 2015/11/01 1,661
497246 10월들어 자살한 학생이 81명이래요 -총리서신 4 충격 2015/11/01 2,777
497245 오늘 저녁약속인데 털코트 오버인가요?? 14 코디 2015/11/01 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