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도 나이40이 되니 앉아서 조네요.

고개든채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15-10-29 23:41:52
같은 사십대인데 참 비슷하게 노네요.
저두 앉은 채 눈꺼풀만 덮고 꾸벅꾸벅
이삼십분 졸고 앉아 있어요.ㅠ
IP : 58.143.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멍멍
    '15.10.29 11:43 PM (182.222.xxx.37)

    개가 40년을 산다고요??????

  • 2. ㅇㅇ
    '15.10.29 11:44 PM (180.182.xxx.35)

    사람나이로40이란말이겠죠

  • 3.
    '15.10.30 12:04 AM (118.32.xxx.208)

    개도 풍이 온대요. 다리 절고, 사람하고 거의 똑같다고 하네요.

  • 4. 강아지는
    '15.10.30 12:05 AM (115.137.xxx.109)

    물리적나이가 몇살정도 되면 사람나이 40정도가 되나요?
    7ㅡ8살????

  • 5. 우렁된장국
    '15.10.30 12:08 AM (5.254.xxx.17) - 삭제된댓글

    40정도 되셨다면 ...
    개가 아닌 견공이라 불러 드려야 하지 않을까여?

  • 6. 1년이 사람나이
    '15.10.30 5:04 AM (58.143.xxx.78)

    7살 정도 된다 하더군요. 네 견공이 된 이후
    말대꾸도 부쩍 늘고 자기주장도 쎄졌습니다.
    오전산책 했슴에도 식구끼리 좀 식사라도 다녀
    오려고 우르르 나가면 자긴 방콕임을 알고도
    일단 현관문 밖으로 잽싸게 터치해요. 그새 주인 맘약해졌을까 떠보는거죠. 어찌나 수완이 느는지 끝까지 나가봤자 집 앞 마당에서 벗어나진 않아요.
    들어 가! 가라! 하면 포기하고 들어갑니다.
    속이 뻔한데 산책중에도 자기 가고 싶은 길 나타남
    그 쪽으로 가자고 끌어요. 지능 갈 수록 눈치백단인
    이 견공이 두렵네요. 식구끼리 지 흉보고 있슴 막
    뭐라하고 이뻐죽겠다함 자기도 미투라고 뽀뽀를
    날리네요.

  • 7. ㅋㅋ
    '15.10.30 9:06 AM (124.49.xxx.203)

    맞아요~ 그리고 나이 들수록 지 얘기 하면 뭐? 뭐? 이러면서 쳐다봅니다.
    우리개가 한참 꿍얼거리던 시기가 아마 원글님네 견공나이였던듯 해요.
    그 꽁알대는 소리도 나이대 마다 조금씩 달라져요.

    팔순된 우리 견공님은 이제 앓는 소리 합니다.
    사과 깎고 있으면 "사과가 먹고 싶다~~~ 하면서 끄~응"
    약먹을 시간되면 약 주는곳에 와서 앉아 있다 쳐다보는데, 바로 안주면 또 끄~~응.
    자기가 잘못한거 아닌데 그걸로 뭐라 하면 말대꾸도 해요. "난 억울하다~~~아웅 "
    그래도 더이상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만 지내줬으면 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575 초,중학생 체육학원 강사?? 에 대해 아시는분,, 2 mm 2015/10/30 663
496574 집에서 백숙해드실때요! 4 ... 2015/10/30 1,535
496573 ‘태극기 벗겨내니 일장기’가 나타났다 4 샬랄라 2015/10/30 1,276
496572 엄마 선물해드릴 코트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새댁 2015/10/30 1,246
496571 전 인생이 허무하네요 5 갑자기 2015/10/30 2,853
496570 노트북에 마우스가 갑자기 멈췄어요. 2 마우스 2015/10/30 668
496569 1.9미터 짜리 코스트코 트리 몇구짜리 전구로 해야 이쁠까요? 전구 2015/10/30 1,101
496568 박근혜는 이대에 발도 붙이지마라 4 민족이대 2015/10/30 1,068
496567 9살아이 우리말 2 어휴 2015/10/30 724
496566 부모의 도움이 있어야 영재반 수업이 가능한가요? 3 초등 영재반.. 2015/10/30 1,096
496565 서울에 계신 님들~~ 5 동국대 2015/10/30 705
496564 지역카페에서 아이 교복 드림 받는데 뭘 드리면 좋을까요? 4 보통 뭘드리.. 2015/10/30 678
496563 글쓴이 성격과 실제 성격 5 ... 2015/10/30 867
496562 거위털 차렵이불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토토 2015/10/30 1,218
496561 정두언 "北 지령? 유치하고 천박하다" 3 샬랄라 2015/10/30 1,503
496560 네이버의 modoo가 뭔가요? 2 창업준비중 2015/10/30 966
496559 보통 청담어학원에서 초3이면 6 2015/10/30 4,217
496558 해피* 후라이팬 셋트 어때요? 10 궁금 2015/10/30 3,297
496557 박근혜, '경제 폭탄' 앞에 두고 교과서 타령 3 경제위기 2015/10/30 1,200
496556 화분에 국화가 다 시들었는데 그냥두나요? 2 sdfg 2015/10/30 856
496555 친구아들이 투병중입니다 14 기적 2015/10/30 4,941
496554 영문법 질문인데요.. 4 .. 2015/10/30 793
496553 무화과는 무슨맛이에요? 19 궁금 2015/10/30 12,550
496552 1박 2일로 갈 만한 곳 추천 어느 2015/10/30 478
496551 지친 삶속에서 잠깐 웃음으로 쉬었다 가세요~ 3 요미 2015/10/30 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