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학성적 좋은 학생들은

어느 조회수 : 1,891
작성일 : 2015-10-27 23:17:39
학원안다니고 인강도 안듣는 아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과학공부를 하나요
IP : 183.96.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7 11:45 PM (211.179.xxx.210)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안 쓰셨는데
    중2 우리 아들은 무조건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게 최고라고 해요.
    선생님이 설명한 것에서 문제가 다 나오기 때문에 하나라도 놓치면 안 된다고 하네요.
    지나가는 말과 농담까지 다 기억할 정도로 집중하는 것 같아요
    (과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
    수업 끝나고 쉬는 시간에 다시 한번 배운 거 정리해서 암기할 거 그 자리에서 하고요.
    시험 전에 문제집의 해당 단원 몇장 푸는 게 다입니다.
    지금까지 지필, 수행 모두 만점 받고 있는 중이에요.

  • 2. ㅇㅇ
    '15.10.27 11:48 PM (66.249.xxx.253)

    학원과외없이 과학 잘하는 애들은
    그쪽으로 살짝 덕후 기질 있습디다

  • 3. ...
    '15.10.27 11:59 PM (14.35.xxx.135)

    어떤 현상을 볼때 원리를 파악하려고 하더군요
    보통 사람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호기심이 많아서
    왜 그런지 이유 꼭 알아야하고
    성격이 그런 아이들이 과학 잘하더군요

  • 4. 과탐 1등급 아들
    '15.10.28 12:01 AM (121.128.xxx.138) - 삭제된댓글

    어릴 때부터 만화책은 why 시리즈만 보고 또 보고
    잡지책은 과학동아만 구독했어요.

  • 5. ..
    '15.10.28 1:44 AM (129.32.xxx.80)

    과학은 내신 수능 전부 1등급이었어요. 기본적으로 궁금한게 많은 스타일이고.. 좀 nerd기질이에요. 어릴때부터 자연에 관심이 많았어요. 천둥번개치면 신기해서 구경하고 그랬음..어릴때는 과학잡지 매달 구독해서 봤고 다큐랑 과학서적도 많이 봤어요. 부모님도 좀 환경 조성해주신 것 같아요. 우주랑 별에 관심 많을때 중고천체망원경 사주셔서 잘 뵈지도 않는 별 관찰한다고 언니랑 밤마다 창밖 빼꼼했고 앵무새,카나리아,십자매 등 각종 새..강아지,토끼,고양이,남생이,각종 곤충도 엄마 졸라서 종류별로 키웠구요.. 요즘엔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는데 교육청에서 하는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 들어가서 실험하고 그랬던거 생각나요. 과학 좋아해서 수업시간에 진짜 열심히 들었어요. 시험기간에도 문제집이 닳도록 열심히 풀었구요. 그러니까 나중에 고3때는 유지할 수 있는 정도만 공부해도 거의 만점 나온 것 같아요. 언니도 저랑 기질이 비슷했어요. 저는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언니는 학교에서 과학가르칩니다.

  • 6. 호기심
    '15.10.28 5:05 AM (110.35.xxx.118) - 삭제된댓글

    호기심이요. 이건 왜 이럴까, 저건 왜 저럴까. 집요하게 궁금해하고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그런 기질이 바탕에 있어야해요.

  • 7. 0000
    '15.10.28 9:18 AM (116.33.xxx.68)

    아이가 호기심과 관찰력이 남보다 뛰어나요 그걸 책으로 연결해서 궁금증을풀어요 이건 엄마몫이 좀커요 백과사전 과학잡지 단행본 실험으로 다져지더니 중학와서 과학점수가젤높아요 거의올백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15 사는 재미 혹은 의미 5 /// 2015/10/31 1,838
496714 88년도에 고2면 88학번 아닌가요? 19 내가 치매인.. 2015/10/31 4,393
496713 귀여운 다섯살 아들얘기 해봐요. 8 ..... 2015/10/31 2,356
496712 이 회사 객관적으로 계속 다녀야 할까요? 32 고민이네요 2015/10/31 4,867
496711 너무 기가 막힌 사연이네요..(학교폭력 자살사건) 49 ... 2015/10/31 6,684
496710 이런 기분 뭘까요? 울적함? 1 파란하 2015/10/31 746
496709 로즈마리가지만 물병에 놓는거 사신분 있으세요? ... 2015/10/31 721
496708 응답하라 1988 0회 봤어요. 46 호돌이 2015/10/31 11,079
496707 드디어 옆집이 이사갔어요. 행복 2015/10/31 1,869
496706 조카둘이 오는데요 2 오늘뭐하지ㅠ.. 2015/10/31 1,342
496705 귀접현상(가위) 때문에 걱정이에요 17 ... 2015/10/31 10,863
496704 독서를 많이 했는데도 언어영역 점수가 늘지 않는건 왜 그런거에요.. 49 .... 2015/10/31 4,326
496703 예쁜 가평 펜션 ㅎㅎㅎ 1 ... 2015/10/31 1,597
496702 친구아들이 투병중이라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49 기적 2015/10/31 7,393
496701 연합뉴스의 보도에 분노하는 어느 역사학자. 6 공감 2015/10/30 1,818
496700 지역커뮤니티는 티날까봐 여기다써요.. 4 지혜롭 2015/10/30 2,030
496699 소설 영웅문중에 양과는 6 ㅇㅇ 2015/10/30 900
496698 스텔라루나 STELLALUNA 구두 브랜드 명품이에요? 4 2015/10/30 948
496697 등산화랑 일반 운동화랑 많이 다른가요? 3 dd 2015/10/30 1,531
496696 선물용 교세라 칼좀 봐주실래요...? 7 친구선물 2015/10/30 1,364
496695 영어의 "전치사"에 대해 물어 보고자 해요~~.. 6 영어로 머리.. 2015/10/30 1,261
496694 82 CIS 여러분~~~도와주세요~~ 이 화장품 브랜드좀 찾아주.. 6 화장품 2015/10/30 1,466
496693 서울에 층간소음 덜 심한 아파트 있을까요? 3 레몬수 2015/10/30 2,182
496692 30대중반 남편 아우터 어디가 좋을까요 3 30대중반 2015/10/30 1,545
496691 타국서 ‘리군이론’으로 수학 역사 쓴 나…날 버린 조국, 이제 .. 2 국가가그를기.. 2015/10/30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