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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칭찬 안하는 남편

888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15-10-26 19:58:33
남편은 칭찬에 인색해요..얄밉게...
애가 시험을 100점을 받아도..

다른애들은?그러고...
전 난리부르스.호들갑 떨고...
너땜에 산다...자랑스럽다...막 그러는데...

그리고 대화에 항상자기가 우위에 잇고...
암튼 얄미워요;;;

하긴 못해도 뭐라하진않긴해요...
IP : 116.38.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제가 그래요^^;;;
    '15.10.26 8:02 PM (122.36.xxx.91)

    오늘도 우리아이 수행평가 시험 3과목 봤는데
    모두 100점이라며 싸인해달라고 하며
    나 정말 잘했지? 그러길래 응 그러고 싸인해서
    가방에 넣어준게 끝이에요
    제가 그렇게 자랐고 커서도 스스로 알아서 한 스타일이라 아이에게 더 그런거 같아요... 아마 아빠도 속으로 무척 기쁘실거에요.. 회사 가서 우리 남편 처럼 자랑 무지 할지 몰라요^^

  • 2. ...
    '15.10.26 8:38 PM (183.98.xxx.95)

    엄마인 제가 그래요
    이상하게 칭찬을 못해요
    듣고 자라지 못해서 그렇겠지요
    제대로된 칭찬을 잘 못해준게 참 아쉽네요
    명문대 합격하고도 집안 어른이 암수술하시는거랑 겹쳐서
    제대로 축하도 못해줬고 ..
    그게 참 미안했어요
    축하는 그 날 그때 그 순간으로 하고 잊어야하는데,,
    그러나
    너무 호들갑떨고 지나가는 사람붙들고라도 자랑할거 같은 시어머니보면서
    절...대 제 아이 잘한다는 말 안하고 살았어요
    대입치르고 시어머니 한마디 하시던데요
    잘한다하더니 연고대도 못가더라..왜 그랬는지

    입시가 그 날 운이 많이 필요하고
    지역 학교에따라 달라서 뭐라 말하기 힘들다고..
    저는 원글님 남편 분이 왜그러시는지 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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