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 아쉬울때만 울딸에게친한척하는 친구.

..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5-10-19 16:29:54
딸아이 친구예요.
초딩때부터 같은반도했었고 중1때까지도 나름 친하게 지낸듯했는데..
2학년올라오고 그아이에게 다른 단짝친구가 생긴뒤론 울아이를 지 아쉬울때만 친한척하고 이용 (?)하는듯해요..
첨부터 느낌이 있긴했는데 .아이친구라 아이 스스로 판단하길바래서 지켜만 봐 왔는데..
집에 가끔 놀러오면 간식도 챙겨주고 잘해줬건만..
이젠 울아이도 눈치챘는지 배신삼이 드는 모양인데..
뭐라 얘기해줘야할지..
앞으론 친한척해도 가까이 지내지 말라해야할까요?

IP : 180.68.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2면
    '15.10.19 4:42 PM (222.112.xxx.188)

    엄마가 뭐라고 말하지 마시고 아이가 뭐라고 하는지를 들으세요.
    딱 그 친구만 꼬집어서 물어보지 마시고
    요즘은 누구랑 친해? 그 친구는 어떤걸 좋아하고 잘해?
    너랑은 어떤점이 잘 맞아? 이런 식으로 물어보다보면
    아이의 생각을 알 수있게 될거예요.
    중2면 자기 나름 판단하고 있을텐데 엄마가 개입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면
    아이 입장에서는 나름 자존심도 상하고 오히려 그 아이 편에서 얘기하게 되요.

  • 2. 아이는
    '15.10.19 4:44 PM (180.68.xxx.19)

    충분히 그리 느끼고 있는 상태예요..전 이미 그런성향인거 같아 지켜만 봐오던 상태였구요.
    제가 제 생각으로 개입한부분은 아직 없습니다..

  • 3. ...
    '15.10.19 5:25 PM (112.158.xxx.140) - 삭제된댓글

    인생의 선배로서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해주는 건 좋다고 봐요.
    초중고때 인연이 대학, 사회생활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까요.
    딸한테도 다른 친한친구를 만들어서 걔 하나한테 휘둘리지 말라고 해주는게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154 옷 진열상품도 제값 다 받네요 에잉 15:37:04 4
1779153 조실부모한 내앞에서 엄마얘기하며 우는사람 15:35:24 89
1779152 수능 최저 맞추면 합격인가요? 3 배고파 15:34:11 125
1779151 어쩔수가 없다. 얼굴. ott 안풀렸나요 ... 15:33:43 45
1779150 민주당 1인1표제 부결됐네요 3 oo 15:30:01 282
1779149 흉 안지는 연고 부탁해요 2 HELP 15:28:07 96
1779148 쿠팡관련 가족회의 했어요. 3 .. 15:23:36 334
1779147 이야 쿠팡터지니 드뎌 손정의가 출동했네요 7 ㅇㅇ 15:21:29 885
1779146 딸기 한팩에 얼마하나요? 2 15:21:28 104
1779145 네이버 배송 강화·쓱은 식품 반값...탈쿠팡족 잡아라 1 ㅇㅇ 15:21:14 185
1779144 횡단보도로 건너는데 크락션을 울리네요 .. 15:19:51 254
1779143 [속보] 조희대 "사법제도, 그릇되게 개편되면 되돌리기.. 17 사돈남말하네.. 15:19:48 717
1779142 문과속 이과인 학과가 4 hgfd 15:17:01 398
1779141 집에 수능생둔 남편분들 1 고3맘 15:15:16 223
1779140 매년 스케일링하세요? 10 ........ 15:14:02 660
1779139 갓김치 해보려는데 1 ... 15:12:47 84
1779138 경기도 이사가셨다는 분 글 삭제하셨나요? 이사 15:12:36 237
1779137 부창부수 .,고개뻣뻣하게 쳐들고 검찰 출석하는 김기현 마눌 2 그냥 15:11:36 561
1779136 웃고싶은분 여길 좀 보세요 3 웃자 15:11:00 337
1779135 현대차 5년주주 7 만세 15:10:52 721
1779134 윤이 계엄날짜 변경 절대 안돼 했다는 기사요. 4 .. 15:09:41 557
1779133 남편은 의사고 애둘 컴공 전공인 집입니다. 6 에휴 15:08:32 1,224
1779132 공부 못(안)하는 아이의 진로는? 21 .. 15:00:05 678
1779131 수원 영통쪽 준신축?인데 갑자기 1억 오르는건 뭐죠 1 .... 14:59:53 320
1779130 박나래, 조진웅 등 터지는 거 이거 때문 아닐까요? 22 실탄 14:56:40 2,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