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도해도 살이 안빠지면 무작정 굶어볼까요

ㄴㄴ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15-10-19 15:29:21
하루에 천백칼로리 정도 맞춰먹는 사람인데요 (한국에서 칼로리 칼로리 하기 전부터 칼같이 따져먹던 사람이라... 칼로리 계산 칼같이 합니다. 입에 넣는 거 뭐든지 신경써요. )
운동은 하루에 꼬박 한 시간 빨리걷기.. 그 이상 다른 운동 하기엔 무릎 아파서 힘드네요 ㅠ
저렇게 근 세달을 칼같이 지켜 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요...
나이는 20대 후반이고 비만까지는 아닌 그냥저냥 통통한 체중이에요.
갑상선 같은 다른 질환의 증세는 전혀 안 보이구요....
그렇다면...아예 무작정 굶어보는게 나을까요?
살찌니까 볼살이 처져서.....갈수록 얼굴이 무거운?느낌이고 보기도 흉해서 처지는 볼살 빼려고 하는 거거든요..
한 일주일만 독하게 하루 한끼 이렇게 해보신 분 계세요?
IP : 175.209.xxx.1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당히 한식으로 먹으며 운동
    '15.10.19 3:55 PM (222.121.xxx.62)

    무조건 근육 만드는게 좋아요.
    일단 근육이 생기면 그거 유지하느라
    칼로리 소모가 많아요.
    동양인이 근육량이 적은 이유가,
    극한의 바이칼 주변 생존환경에서
    칼로리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서였기도 해요.
    흑인 백인들은 그런 극단적인 냉혹한 기후에 놓여본적이 없기 때문에
    근육을 잘 유지하는 쪽으로 유전적인 체질이 발달.

  • 2.
    '15.10.19 4:02 PM (1.224.xxx.12)

    탄수화물을 끊어야해요.
    밥빼고 반찬 심심하게 해서 드세요.
    간싣 다 끊고요.
    고기 많이 드시고요.
    쌈싸서.
    그럼 2~3킬로는 쉽게 빠져요.
    빵떡밥.이게 주범이에요.
    건강의 적이기도. 하고요.

  • 3.
    '15.10.19 4:02 PM (1.224.xxx.12)

    배곯지 않고 빼는 방법이에요.

  • 4.
    '15.10.19 4:02 PM (211.114.xxx.137)

    운동은 어느정도 강도인지 모르겠네요. 땀이 날 정도로 약간 숨이 찰 정도로 하셔야하는데.
    그냥 빨리 걷기라고 하면 제 생각엔 건강해 질정도밖에 안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걷기로는 근육도 많이 생긱지 않는 유산소 운동이라.
    그리고 먹는것은 줄이셔야되요. 무조건 굶는건 요요가 오니 비추이구요. 지금보다 줄이면 줄이는 데로 살은 빠집니다.

  • 5. 원글
    '15.10.19 4:07 PM (175.209.xxx.110)

    먹는걸 지금보다 더 줄이는 건 말도 안되는 거 같아요. 놀고먹는 백수도 아닌데...에너지가 있어야 일을..ㅠ
    천칼로리 이하로 먹으면 누워있어야 돼요 ㅠ
    근육운동을 해봐야 할거 같은데 ... 혼자 집에서 동영상 보고 따라하는 걸로도 효과있을지 모르겠네요.
    역시 82님들 감사합니다!

  • 6. soso7
    '15.10.19 4:16 PM (58.229.xxx.13)

    칼로리는 유지하고 저녁을 굶거나 저녁 식사량을 확 줄이거나
    아니면 저녁식사를 일찍 해보세요.
    7시에 먹던걸 5시나 6시로 앞당겨요.
    점심을 든든히 먹고 저녁엔 샐러드를 먹어도 좋고요.

  • 7. 계속
    '15.10.19 4:42 PM (223.62.xxx.19)

    해보세요 빠지나.. 안빠집니다.스트레스만 엄청받고..
    먹는 것 집착하게 되고.. 몸은 다 압니다. 너무 안 먹는거.
    1500 정도드시고 운동을 힘들게 하셔야합니다.
    주6일 런닝은 기본. 이게 스트레스덜받고 효과적이예요.

  • 8. 해도해도 안빠져요?
    '15.10.19 4:59 PM (218.239.xxx.9) - 삭제된댓글

    뭐했는데요....??

  • 9. 해도해도 안빠져요?
    '15.10.19 5:01 PM (218.239.xxx.9)

    뭐 하셨는데요?? 어떤노력을...?

    1100칼로리 적게 먹는거 같아요?
    요즘 날씬하다 싶은여자들 그냥 그정도 먹어요.
    1시간 빨리걷기요?
    그게운동이라고 생각하시나 ...

  • 10. ....
    '15.10.19 5:59 PM (1.237.xxx.230)

    이해가 안가네요.. 천백이면 진짜 적게 먹는거고
    저는 하루 이틀만 그정도먹어도 팔다리 가늘어지는데...

  • 11. 원글
    '15.10.19 6:08 PM (175.209.xxx.110)

    윗윗댓글님..천백칼로리면 식이장애수준 섭취칼로리입니다 원래는요... 정상적인 여자가 단지 체중유지위해 그 정도 억지로 먹는거면 정신적인 문제인 거에요. 저는 지금 내장비만으로 진단도 받았고. 조금만 넘어가면 경도비만이라 빼야 하는데 천백 먹고도 안빠지니 어쩔수 없이 계속 적게 먹고 있는 거고요...

  • 12. 다이어터
    '15.10.19 6:30 PM (175.170.xxx.26)

    제 경험상 한 한달 정도는 탄수화물 끊고 초칼로리식단으로 해야 바늘이 움직이던데요,,
    다이어트원칙 중 하나가 단기간에 확 빼는 거예요,,
    천천히 건강하게 뺀다 생각하면 식단은 그대로 하고 운동 유산소1시간 근력1시간,,,
    빨리 빼고 싶다하면 초저칼로리 식단 2-3개월로 왕창 빼는 방법밖엔 없어요,,
    제가 3개월 동안 거의 9키로 뺐는데,,
    첫달에 탄수화물 아예 안먹고 600-700 먹었어요,,안먹어서 너무 힘들지만 운동은 1시간 매일,,,
    두째달엔 800, 셋째달엔 1000-1200 먹었고,,,
    현재는 그람단위로 유지 중이예요,,여전히 식욕이 문제예요,,
    확 빼고 그다음은 운동으로 유지,,,이게 정답입니다,,,

  • 13. 원글
    '15.10.19 7:05 PM (175.209.xxx.110)

    전 많이도 아니고 삼키로 정도만 감량하고 싶은데요... 다이어터 님 방법대로 하면 얼굴 처진다거나..부작용 올 위험은 없을까요? 겁나서 더 빡세게는 못하고 있는데 ㅠㅠ 고 삼키로 정도 감량도 힘드네요 ㅠ

  • 14. 지나가다
    '15.10.19 8:24 PM (24.114.xxx.225) - 삭제된댓글

    위에 계속님 댓글처럼 더 드셔야 된답니다. 너무 적게 드시면 몸이 비상 상태로 들어가서 오히려 살이 안빠져요.

  • 15. 살빠지면
    '15.10.19 8:58 PM (63.143.xxx.143)

    볼살 더 쳐져요 제 단식 경험입니다, 건강상 단식도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일인으로서, 단식도 나쁘지 않아요
    살이 확실하게 빠져요 그런데 시작전 식사량 줄이고 단식후 조식을 확실하게 해야만 몸에 무리가 안옵니다

  • 16. ㅇㅇ
    '15.10.19 9:03 PM (1.239.xxx.209)

    저기요 최소 1500칼로리정도에 매인 한시간씩 꾸준히 운동하면 안 빠질수가 없습니다..저 지금 2달째 50분씩 5.8로 런닝머신에서 걷고 칼로리도 1000~1500으로 먹고있어요.. 중간에 어이없는 댓글보고 글 씁니다..무슨 태릉선수들도 아니고..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327 초밥은 왜 살찌는가요? 8 이마트 2015/11/12 2,849
500326 청약할 때, 소형저가주택은 무주택으로 인정해주는거 질문있어요.... 2 .... 2015/11/12 1,877
500325 이 프랑스 영화 아시는분 계실까요 2 잠못자요 2015/11/12 1,720
500324 딴지펌)오늘 수능을 보지 못하는 250명의 아이들을 추모합니다... 34 .. 2015/11/12 2,614
500323 아들 몇살까지 엄마가 대중목욕시설에 데려가나요? 19 .. 2015/11/12 2,085
500322 휴대가능한 길냥이 음식 추천해주세요~ 19 ^^ 2015/11/12 3,048
500321 노원구,구리 이방면에 맛집,카페 좋은곳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2 ,,, 2015/11/12 920
500320 지랄총량의 법칙..맞나요....?ㅜㅜ 9 벌써중2병인.. 2015/11/12 3,839
500319 수원 장안구 쪽에 여성피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긁적긁적.... 2015/11/12 1,882
500318 40개월 아기와 홍콩 여행 어떨까요? 3 .. 2015/11/12 1,727
500317 신정아보다 윤석화 최화정이.. 5 bb 2015/11/12 5,052
500316 착한 남자인데 . . 잘 안맞는경우 어떡하죠 18 호사다마 2015/11/12 5,961
500315 냉장고상부장때문에 냉장고가 안들어가는데요 5 고민 2015/11/12 1,870
500314 화가 꽉찬 사람들이 너무 많은 듯 해요. 17 마트에서 겪.. 2015/11/12 5,860
500313 가난한데 자식많은 집...유럽에서는 팍팍 지원해줍니다. 11 미케이 2015/11/12 3,520
500312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둥글이 2015/11/12 1,549
500311 다잊고 엄마하고도 잘지내고싶은데 4 자유 2015/11/12 1,518
500310 썸타던 남자의 친구들한테 연락이 왔는데, 만나지 않는게 좋겠죠?.. 6 dd 2015/11/12 2,492
500309 예약없이 혼자 떠난 제주도 1박2일-6 4 pipi 2015/11/12 3,365
500308 이번주 내내 아이유 사건으로 마음이 뒤숭숭 1 ... 2015/11/12 1,172
500307 코에서 게의 내장같은 점도의 콧물이 고여있는데 5 ... 2015/11/11 1,563
500306 아직 안주무실 고3맘님 49 ㅇㅇ 2015/11/11 3,186
500305 가난한데 자식많은집.. 16 ... 2015/11/11 6,142
500304 메일로 이력서 2 ^~~~~~.. 2015/11/11 2,609
500303 소갈비요 압력솥에 하나요? 4 ??? 2015/11/11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