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이해안가는 행동

바닷가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5-10-19 01:48:33

이러저러한 이유로 남편은 저의 친정과 왕래를 안해요
저는 이를 갈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살고 있죠
여튼 친정에서 명절마다 시댁에 선물을 보내시는데
올해는 유난히 좋은 고기가 왔어요
시댁에서 그걸 시형제들에게 나눠주셨어요
남편은 장인장모에게 등진건데
그 고기를 어쩌나 싶었죠.
지난 연휴때 집에서 밥을 해먹다가 저녁거리가
없는걸 알았어요. 저야 외식할 심산이었구요.
그런데 남편이 저에게 그때 추석때 받아온 고기 먹지그래.
하는 거에요. 전 부모님에게 죄송해 저도 안먹고
아이들이나 주려했거든요.
이 남자 이상하죠? 싸가지없게 처가랑 담을 쌓았으면서...

너무 자연스러워서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해졌어요.

IP : 124.49.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무와 권리를
    '15.10.19 7:27 AM (115.41.xxx.221)

    동시에 져야하는데
    의무는 싫고 권리는 누리겠다.

    저라면 고기는 구워서 아이랑 다 먹어치우겠어요.
    앞으로 고기도 보내지마시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2724 못사는 동네에 강력범죄가 꼭 많은건 아닌거 같아요 19 ... 2015/10/19 5,240
492723 The sea of Japan 5 번역 2015/10/19 1,306
492722 냉장고가 너무 큰데 교체하기에는 아깝죠? 13 인테리어 2015/10/19 2,628
492721 세금 탈루 신고하면 보복당할까요? 11 7 2015/10/19 3,031
492720 작년 고춧가루로 올김장 담궈도 될까요? 4 어쩌나 2015/10/19 2,108
492719 수시도 시험 보나요? 3 대입 2015/10/19 1,741
492718 며칠 전 서울의 한 백화점 주차장에서도 납치가 있었어요 4 위험 2015/10/19 3,547
492717 여자들 몸간수하는게 힘든 세상이네요 5 2015/10/19 3,308
492716 노들길 살인 사건은 더 무섭네요.. 목격자들이 있는데도 불구 4 노들길 2015/10/19 9,443
492715 은색 운동화, 두루 신기 어떤가요? 4 은색에 꽃혀.. 2015/10/19 1,639
492714 남편의 이해안가는 행동 1 바닷가 2015/10/19 1,411
492713 여행갔던 아줌마 돌아왔습니다^^ 3 버킷리스트 2015/10/19 2,390
492712 애인있어요 백석역 이진욱이 했으면 16 아쉽 2015/10/19 4,853
492711 서울 보통 동네 기준으로 집값이 6 지방맘 2015/10/19 2,642
492710 롱 가디건색상 질문입니다 8 모모 2015/10/19 1,820
492709 ebs한국영화특선 49 파란하늘보기.. 2015/10/19 1,718
492708 그것이 알고싶다 범인 추론글-엽기토끼jpg 14 wert 2015/10/19 11,418
492707 캐논이 무슨 뜻인가요? 1 궁금 2015/10/19 2,663
492706 mdf로 된 침대 프레임 쓰고 계세요? 9 최선.. 2015/10/19 3,710
492705 보리새우에서 이상한 벌레가 나왔어요 5 ㅜㅜ 2015/10/19 2,678
492704 며칠전 섬찟한 일을 겪었어요. 31 가을 2015/10/19 19,189
492703 청소년자녀 포함 4인가족 식비 80만원이네요. 49 가계부 2015/10/19 3,215
492702 중딩 딸이랑 사이가 안 좋은데 이것도 집안 내력인가요? 6 ... 2015/10/18 2,586
492701 우리나라 경찰인력들은 강력범죄해결못해요.왠줄아세요? 16 왜인지 2015/10/18 3,884
492700 직업은 밥벌이 이상의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49 ..... 2015/10/18 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