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숙모인데 결혼식에서 한복입나요?

보통 조회수 : 6,435
작성일 : 2015-10-18 23:25:52

시조카가 결혼해요.

시누형님의 아들인데요.


폐백은 안받는거죠?

한복은 보통 입나요?


조카 결혼 처음이라~


그리고 광장시장에서 한복맞춤해보신 분들 보통 어느정도 가격인가요?

조카들이 줄줄이라 하나 저렴하게 장만할까도 싶네요.

대여가격이랑 비슷하다는데 20만원정도 할까요?

속옷은 있으니까 그냥 겉옷 한복만 맞춰볼까해요.

IP : 58.232.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10.18 11:3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여기선 한복이 대세이지만 막상 결혼식엔
    혼주만 한복입는 경우도 많아요
    폐백할때도 그냥 양장입고 받기도하고
    예전처럼 반드시 한복이다 이런건없어요
    그냥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 2. ...
    '15.10.18 11:30 PM (114.204.xxx.212)

    안입으셔도 되고요
    혹시 입을일이 많으면 맞추기도 하지만 40ㅡ50은 줘야 고급스러울거에요

  • 3. ..
    '15.10.18 11:3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 올케는 입었어요.
    시누이에게 물어보세요, 입어야하나.

  • 4. 김흥임
    '15.10.18 11:42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저같은경우 애들이외가뿐이라 올케들한테 협조구해야할 형편인데
    보통은 외가는 안입더라구요
    그런데 또 이번 조카며느리때보니 외가도 폐백받더군요

  • 5. ㅇㅇㅇ
    '15.10.18 11:44 PM (49.142.xxx.181)

    여기선 입지말라고 하지만 사실 혼사에 한복입은 친인척들이 좀 돌아다녀줘야
    잔칫집 분위기 납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남의 혼사에 한복 못입게 초를 치는 댓글 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대부분 숙모 이모 고모 큰엄마같은 엄마 계열 친척이나
    기혼 누나 기혼언니등은 한복입어주는거예요.
    예외도 있겠죠. 혼주가 한복 입지 말아달라고 한다던가 하면 그땐 입지 마세요.

  • 6. ..
    '15.10.18 11:53 PM (211.213.xxx.10) - 삭제된댓글

    큰시누 작은 시누 결혼에 다 안 입었어요.
    입어 주면 흠은 아닌데 한복 대여가 20만원 당일 미용실 10만원이라 그냥 축의금에 힘 주는 걸로 했어요.
    시누분께 한 번 여쭈어 보세요. 집마다 다른데 대부분 남자시조카 그러니까 숙모일 경우 폐백 받으니 입고 외숙모는 잘 안입고 이모 고모는 입는 것 같더군요.

  • 7. 음...
    '15.10.18 11:56 PM (1.227.xxx.5)

    외숙모 레벨이면, 10년 전 제 결혼할 때만해도 저희 외숙모들 다들 입으셨는데,
    이번에 사촌동생 결혼할 때보니 작은 엄마는 입고 고모(저희 엄마를 비롯 이모들)들 중에서는 가까이 사는 이모 한분만 입고 나머지 둘은 안입으셨어요. 그러니까... 요즘은 입어도 되고 안입어도 되고 그런가봐요.
    저 결혼할 때만해도 저희 사촌언니들, 올케언니들 다들 한복 입고 와 줬는데,
    이번에 제 동생 결혼할 때보니 사촌 언니들이나 올케언니들은 아무도 안 입더라고요.
    분위기가 좀 바뀌기는 했나봐요.

    그러니, 외숙모 레벨이면, 혼주(그러니까원글님의 시누이)에게 물어보세요.
    한복을 입어도 되고 양장을 해도 됩니다. 그러니 형님, 제가 어떻게 입을까요? 라고.
    그리고 혼주가 해 달라는대로 해 주는 게 가장 무난할 듯 합니다.

    제 동생 결혼때는 기혼 언니들이 많아서, 친형제만 한복을 입어도 온 식장에 한복 입은 사람이 엄마에 고모에 언니들에 그득해서 잔치분위기가 났는데, 만약 기혼 언니나 올케언니가 없는 상황이라면, 좀 서운할 뻔했더라고요.

    한복 입어주는 것도 큰 부조라는 말도 있었죠, 얼마전까진.

  • 8. ~~~
    '15.10.19 8:12 AM (119.200.xxx.181)

    이런말하면 돌날라올지 모르겠는데요.
    이번 서울서 상류층계열인 시조카결혼식이
    2명있었는데 둘다 한복입어주라고해서
    현재 유행인 한복으로 맟춰있고 갔어요.
    대체로 여유있으면 ,가까운 친조카정도는
    입었으면하는 분위기더라구요

  • 9. misty
    '15.10.19 8:53 AM (74.96.xxx.177)

    외숙모면 입어줘야죠...
    형편 어려우신거 아니면 한 벌 해입으시든지 대여해 입으세요.
    뭐 안입으신다고 큰 일 나거나 엄청 욕먹거나하진 않겠지만
    입어주는게 좋지요.
    왠만한 집안이면 이모 고모 숙모 외숙모 정도는 입는게 보통이죠.

  • 10. 담달
    '15.10.19 9:20 AM (114.204.xxx.116)

    시누아들결혼식인데 안입어요
    저안입는다고 했어요
    여기서 한복입고 돌아다닌다고 하는데
    저 둘째 형님아들 3째형님딸 큰시누 아들 둘결혼식 끝나자마자 한복 벗었고
    어짜피 식끝나면 다들 바빠서 집에 갑니다

  • 11. 내맘대로
    '15.10.19 2:41 PM (220.76.xxx.147)

    우리시누이가 3명인데 우리아들이 종손이 결혼하는데 아무도 한복 안입었더라구요
    나도시누이딸 결혼하는데 안입엇어요 걸기적거리고 힘들어요 한복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052 스타킹 데니아 좀 여쭤볼게요 9 여학생 2015/11/11 2,866
500051 조성진이 쇼팽 콩쿨후에 파리에서 한 인터뷰 14 쇼팽 2015/11/11 6,479
500050 염색후 머리가 뻣뻣해요 5 . 2015/11/11 3,080
500049 크리미널 마인드, 수퍼 내추럴 재밌어요? 11 2015/11/11 1,696
500048 고3 예비소집에 꼭 가야 하나요? 8 예비소집일 2015/11/11 2,183
500047 구글에서 "길거리"라고 검색하면 몰카 사진만 .. 9 ㅇㅇ 2015/11/11 2,954
500046 남학생들 폭풍 성장기는 몇 살 즈음 인가요? 5 2015/11/11 3,952
500045 내년에 37살인데.. 인생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0 00 2015/11/11 4,975
500044 수능 기프트콘 보내면 구입한 그 상품으로만 교환이되나요? 2 ㅊㅎ 2015/11/11 1,278
500043 [국정화 불복종 확산] ‘6·25 책임’ ‘주체사상 인용’…정부.. 1 세우실 2015/11/11 883
500042 작년 고3어머님들 수능시계 말인데요 11 고3엄마 2015/11/11 2,837
500041 유럽여행 10 유기농 2015/11/11 2,651
500040 고딩 자녀들 현재 쓰고있는 스마트폰 기종이 어떤건가요? 9 궁금 2015/11/11 1,454
500039 누가 현관앞에 1 이뭐임 2015/11/11 2,392
500038 내 이럴줄 알았네 6 빼빼로 2015/11/11 2,641
500037 육계장 끓일때요...? 4 궁금 2015/11/11 1,507
500036 셀프염색 하시는 님들. 도움 부탁드려요. 6 ㅇㅇ 2015/11/11 2,427
500035 갑자기 잘 못걸으시는 어르신..이유가 뭘까요? 15 걱정 2015/11/11 6,603
500034 한숨 2015/11/11 718
500033 스마트폰 화면이 갑자기 초록색으로 변하더니 점점 1 2015/11/11 1,632
500032 파리바게트 기프트콘 어떻게 보내나요? 4 선물 2015/11/11 1,677
500031 여러분들 일하는거 자식들한테 보여줄 수 있어요? 3 참맛 2015/11/11 1,255
500030 2015년 11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11 736
500029 원빈 좋아했는데 짜증나요 23 골골골 2015/11/11 14,396
500028 군살 정리하고 싶은데 어떤 운동 도움 될까요? 7 ㅇㅇ 2015/11/11 3,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