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한테서 벗어날려면...

ㅁㄴㅇㄴㅇㄹ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5-10-18 17:06:50

일단 연예인 팬질자체가 오버에요

그 연예인 티비로만 보고

뭘 알아서 좋아하나요

이 자체가

나르시시즘과 의존성이 엄청 많은 사람이라던데요...


그 연예인과 그 팬덤에 의존하는 거에요

사랑이 아니에요..

이건 심리학적인 거구요


제가 경험한걸 말씀드리죠

그 연예인 있잖아요

아 저는 구체적으로 누구를 언급하는거는 아니에요

그냥 연예인들 말이죠


다 티비같은 사람들 아니에요

그건 환상이구요

이미지에요

 그렇게 사랑할만한 사람들 아니에요

실제로는 주변사람들이랑 똑같애요

실제 주변인이랑 똑같다 생각하면 그렇게 좋아지나요

단지 잘생기고 돈많다고 우리가 주위사람들 좋아하는거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티비가 만든 환상이라고요

거기다가

스타병이있고

우리는 드라마 보면서

잘난 사람이 더 인품 훌륭한줄 알잖아요

전혀 안 그래요

잘나면 잘난대로 그 단점이 그만큼 더 많아요

사람은 그럴수밖에 없거든요

잘난거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요

그게다 드러나요

얼마나 얼굴 잘생기고 인기 있는걸로

대단한데요

그거 직접 겪으면

어휴

더러워요

일반인은 감당도못해요

있잖아요 1억 벌면 1억짜리 잘난척

100억 벌면 100억 짜리 잘난척..

ㅎㅎㅎㅎㅎㅎㅎ

거기다가 연예인은 여자들이 붙는게 장난이 아니에요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정도에요

온갖 주위여자들

다요..ㅋㅋㅋ

일반남자의 순수함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요

님이 이걸 알면 그 남자가 좋겠나요

모르니까 그렇죠


아무리 이미지 좋고 자기 관리 잘하는 연예인이라도

그 사람이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도

저런 단점들이 다 있다니까요


그냥 생활의 활력소 정도로만 좋아해야지

안 그럼 바보짓이죠..

아니면요

그때 그열정을 좋은 방향으로 승화를 시키면되요

팬덤 활동하면서 뭘 배우다던가 하는거요

그렇더라도 정줄을 잘 잡고 있어야 돼요




IP : 122.254.xxx.1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15.10.18 5:32 PM (218.37.xxx.94)

    돌아다니는 말중에 이런 말 있어요.
    `오늘은 너로 할게`.
    동물의 왕국이란 말이 나온게 괜히 나온게 아니죵.

  • 2. ,,,
    '15.10.18 6:45 PM (124.153.xxx.253) - 삭제된댓글

    저 아이돌가수좋아하는데요, 콘서트도 가고..
    요즘 아이돌가수치고는 외모, 키 별로지만, 안성도
    속속들이 잘모르지만
    그냥 노래좋고, 감성좋고, 불명과 복가에서 감동받아
    꽂혔어요! 항상 밝고 귀엽고 에너지넘쳐서 좋아해요!
    그래서 그가수가 잘되었으면하고 응원해요!
    누가 남자로 보나요?이성으로 보나요?
    나이도 20살 아래인데..아줌마,이모팬으로서
    응원하는거죠! B1A4의 산들이예요!

  • 3. 맞아요
    '15.10.18 7:16 PM (125.142.xxx.171)

    티비에 나오는 이미지가 다가 아니죠..
    지나치면 병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542 수능 선배맘님들께!! 5 질문 2015/11/12 2,119
500541 동향아파트 사시거나 살아보신 분 정말 안좋은가요? 49 YJS 2015/11/12 5,951
500540 책 않읽어도 어휘력이 풍부하 사람.... 12 독서 2015/11/12 6,550
500539 보잉항공사 시애틀(미국내)학교 아시는 분 정보부탁드립니다. 1 성현맘 2015/11/12 1,243
500538 박정희가 완결 지은 ‘친일파의 나라’ 친일파세상 2015/11/12 724
500537 수능 후) 대치동 파이널 강의가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됐나요? 교육 2015/11/12 1,353
500536 제 아들좀 봐주세요.. 8 고1 2015/11/12 2,276
500535 jtbc 내일 밤새토론에 유시민씨 나올예정이랍니다. 10 .. 2015/11/12 1,964
500534 예비고3맘 인데요 ?? 2015/11/12 1,158
500533 오늘 같은 날은 공부잘하는 아이둔 엄마가 제일 부럽네요. 7 .... 2015/11/12 3,932
500532 눈밑지방재배치후 꺼진 눈밑.. 16 흑흑 2015/11/12 8,197
500531 응답하라 1988 남편찾기만 안하면 더 재미있겠죠? 7 ... 2015/11/12 2,245
500530 자랑합니다. 동생한테 커피 선물을 받았어요. 1 커피 2015/11/12 1,399
500529 화요일 저녁에 사온 베이컨~~ 플로라 2015/11/12 792
500528 피정을 다녀온 친구에게 들은 충격적인 이야기 44 쇼크 2015/11/12 32,860
500527 작년 서울대 일반 수시 합격자 발표 시간 1 마징가 2015/11/12 3,258
500526 올해 수능 4 재수생맘 2015/11/12 2,735
500525 서울 전세구하기.. 조언 부탁드려요. 48 합정동 전세.. 2015/11/12 3,246
500524 과일 못 깎는 분 계신가요? 12 tr 2015/11/12 3,185
500523 제 아들도 수능봤어요 3 오지팜 2015/11/12 3,181
500522 선천성 왜소증 너무 안타깝네요.. ... 2015/11/12 2,091
500521 타인의 취향에서 스테파니 엄마 몇살일까요? 2 호오.. 2015/11/12 1,546
500520 전업인데 별 알아주지도 않는일에 대한 미련 6 직장 2015/11/12 2,181
500519 커피집 백열등인데 공부잘된다는분 신기해요 9 별다방 2015/11/12 2,228
500518 오래된 팝송 찾을 수 있을까요? 4 알리자린 2015/11/12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