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아무리 연습해도 안되는 사람 있나요?

... 조회수 : 8,374
작성일 : 2015-10-18 01:10:37

제가 그래요..

수영 두달째인데 발차기조차 안되요..

저보다 훨씬 늦게 시작한 사람들도 킥판없이 팔돌리기 하고 있는데 저만 벽잡고 발차기 하고 있네요..ㅠㅠ

킥판잡고 등에 거북이헬퍼까지 차고 발차기 하는데 자꾸 하체가 가라앉아서 강사가 아예 벽잡고 발차기부터 다시 하라네요..

다른 사람들 발차기할때 보면 발이 수면위로 살짝살짝 나와서 물이 막 튀기던데 저는 발이 수면 근처에도 못떠요..

얼굴을 물속에 쳐박으면(?) 그나마 발이 좀 뜨는데 호흡할 때 파~하면 또 가라앉고... 남들은 호흡없이 고개들고 발차기 하면서 잘 가던데...

강사말로는 몸에 힘이 들어가서 그런다는데 일부러 힘을 주는 건 아닌데 몸에 힘이 들어가야 발차기가 되는거 아닌가 싶고...

제가 몸이 좀 뻣뻣하고 운동신경이 없어서 잘할거란 기대는 안했지만 이정도일줄이야...

이러다가 영영 수영 못배우는거 아닌가 싶어요..

허약체질에 허리디스크까지 있어서 수영이 허리에 좋다길래 시작했는데 발차기 때문에 허리가 더 아픈거 같기도 하고...

수영... 그만 두어야할까요.......??

IP : 114.206.xxx.24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8 1:17 AM (112.151.xxx.184)

    몸에 힘을 빼는게 첫번째예요.. 특히 허리..
    발차기는 허벅지에만 살짝살짝 힘줘서 차는 거고 나머지는 모두 힘을 빼야해요.
    수영의 시작은 힘빼기입니다. 힘을빼야 몸이 뜨고 앞으로 나가요..

  • 2. 저도 그랬어요
    '15.10.18 1:19 AM (61.102.xxx.238)

    뻣뻣하고 물도못타고 몸에 힘도 못빼고...
    맨날 그만둔다고하면서 어렵게어렵게 기초배웠어요
    고비만 넘어가면 수영잘할수있어요
    그만두지만말고...맨뒤에서 살살 쫒아다니면서 배워보세요
    어느순간 수영도 잘되고 수영이 재미있어질거예요
    전 너무 어렵게배워서 그만두기 억울해서 계속 하다보니 지금은 10년이 넘었네요

  • 3. 그냥
    '15.10.18 1:23 AM (118.222.xxx.177)

    아주 잘할수야 없겠지만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그리고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수영장에 다니는것 자체갸 건강에 크게 이로운 거니
    그만두면 건강에 마이너스 됩니다.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건강유지를 위해서 다닙니다.

  • 4. 1000ann
    '15.10.18 1:28 AM (175.223.xxx.115)

    초급자 중 진정 초급도 있지만
    조금 배워 쉬다 나오는 사람도 있어 그런사람은 님보다 훨 잘하는 것처럼 보여요
    결국 연습하다보면 어느순간 잘 합니다

  • 5. hhhh
    '15.10.18 1:29 AM (218.51.xxx.78)

    힘 뺀다는 개념이 안 잡힐 땐 어려운데요.
    힘을 빼겠다고 집중하지 마시고
    숨 쉬겠다고 살겠다고 목 드는 일이 집중하지 마시고
    너무너무 피곤한 날 침대에 축~ 내 몸을 널어버리듯이
    그렇게 엎드려 눕듯이 물에 누우세요.
    얼굴이 물에 닿으니 무섭죠. 그럼 옆으로 귀가 다 잠기게 누워서 입과 코 한쪽으로 재빨리 숨쉬면 다 됩니다.
    목을 들면 머리가 들리고
    머리가 들리면 허리가 가라앉고 다리가 가라앉으며
    그걸 억지로 띄우려면 힘이 들어가고 다리는 더더 천근만근
    몸은 어푸어푸~
    가 되죠. 목을 들면 무조건 직립이 된다 생각하세요.
    머리부터 다리까지
    베개 베고 엎어진다! 생각하고 해 보세요.
    침대에서 연습하는 것도 도움 됩니다.
    꼭 해보고 나중에 후기도 부탁해요~~~~|

  • 6. 제가 1년째인데
    '15.10.18 1:30 AM (112.150.xxx.63)

    작년 11월에 배우기 시작해서 지금 ㅣ년다되어 가요.
    메르스때 한달 쉰거 빼곤 계속 강습 받았는데
    아직 잘 못해요.
    아니 우리반에서 제가 제일 못해요.
    그래도 자유형 대충 가고
    배영..대충가고
    평영도 대충 가고..
    지금은 접영이 안되서 죽을맛이예요.계속 허우적대기만 해서요.
    지난주부터 오리발 하는데 오리발 끼니 신세계네요
    특히 배영은 완전 ktx로 가요.ㅋㅋ
    접영도 여저히 허우적 대지만 쬐끔 될락말락하구요.
    저도 발차기만 6개월 했구요.
    지금도 발차기 잘 못해요..ㅜㅜ 그래도 가긴 가요
    저도 몸에 힘주지말라고 계속 지적당했었어요.
    제가 20대 아가씨였다면 부끄러워서 그만뒀을지도..
    하지만 아줌마는 용감하다고..ㅋ 계속 하니 어느순간 되긴되요.
    용기를 내고 계속 해보세요.
    저도 계속 열심히 다니려구요
    대충 가는게 아니고 제대로 호흡하며 잘!! 가는 그날까지요~!
    화이팅요!

  • 7. 그냥
    '15.10.18 1:37 AM (118.222.xxx.177)

    어자피 선수 될 것도 아닌데 잘하고 못하고가 중요한게 아니구요.
    그냥 건강을 위해 꾸준히 다닌다고 생각하세요.
    발차기 동작이 제일 열량소모가 많아요.

  • 8. .......
    '15.10.18 3:22 AM (119.201.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포기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시간이 약이라고...계속 꾸준히 하면 늘었겠지만..
    수영하러 가는 하루하루가 너무 스트레스여서...
    예전에 정말 힘든 회사 다닐 때...하루하루 출근하는게..꼭 도살장에 끌려가는 느낌이었는데...
    수영하러 갈 때 마다 저 기분이 들더라구요.
    수영 실력이 안늘어도...수영하러 가는 길이 즐겁진 않아도 덤덤하기만 해도 다녔을 텐데...
    취미로 좋자고 다니는게...도살장 끌려가는 것 같아서...
    내가 돈 들이고 뭔 짓인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포기했어요.
    수영 때려치고...좋아하는 거 하자 맘 먹으니 왜 그리 살 맛 나던지...크흡~ㅠㅠ

  • 9. 초보
    '15.10.18 4:29 AM (211.215.xxx.191)

    자꾸 가라 앉더라구요.(배영 배우는중)

    몸이 생각하고 달리 안 움직여져요 ㅎㅎ

    평형까지만이라도 마스터하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또 재미없지만 목욕이라도 개운하게 하면 기분업 되니
    목욕(샤워)라도 하고 오자는 심정으로 갑니다 ㅠ_ㅠ ㅋ

  • 10. 전요 사실
    '15.10.18 4:45 AM (218.51.xxx.78)

    수영장 전체가 다 알 열등생이었는데 오기로 다녀서 부쩍 는 케이습니다
    오기를 품으며 수영장을 둘러봤죠. 정붙이고 다닐 데 없나?
    있었어요. 그거슨 우리 수영강사 ㅋㅋ
    이상윤하고 쌍둥이처럼 똑같이 생겼었거든요.
    몸짱에.
    아침마다 진짜 가기 싫은데 꾹참고 가게 한 원동력이었어요~
    원글님도 그런 거 하나 찾아보세요. ㅋ 진짜 좋아하게 되면 안됨!!!

  • 11.
    '15.10.18 6:08 AM (175.114.xxx.91)

    다른 건 별 문제 없이 됐는데...평형이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분명 강사가 시키는대로 하는데 안되요. 결국 평형 건너뛰고 다른 사람들과 진도 맞추느라 접영 넘어갔는데..
    극복 안되는 부분이 생기니 재미없어져서 그만 둔 기억이 있네요.
    그래서 전 수영은 자유형 배형 밖에 못해요. 평형은 그 후로도 여러번 기회 있을 때마다 남편에게 배우려 했지만 안되더라구요. 아직 이유도 모름...

  • 12. ..
    '15.10.18 7:35 AM (112.154.xxx.191)

    1:3레슨인데도 발차기만 몇개월해도 안되니까 강사님이 살며시 딴 운동해보라며 권유하시더라구요 이후로 다시는 수영안해요 잘 안맞는 운동이 있어요
    저 수영강사에게 까인 여자^^

  • 13. 긴장 맞네요
    '15.10.18 8:00 AM (110.14.xxx.40)

    수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탕에서 논다고 생각하고 물에서 편하게 움직여보세요.

    가만히 있으면 무조건 뜬다는거,
    머리로는 아시잖아요?

    기분좋게 탕에 들어가서 몸담그는 느낌,
    혹은 풀빌라 같은 따듯한 곳 얕은 풀에서 허부적대는 느낌을 상상해 보세요.
    물속에서 몸을 움직이는 건 굉장히 기분 좋은 느낌이거든요.

  • 14. 제 얘기
    '15.10.18 8:21 AM (175.124.xxx.185)

    완전 제 얘기같아 로그인합니다. 진짜 스트레스네요. 운동신경이 좋아 뭐든 배우면 금방 잘하는 편이라 수영도 배우면 적어도 남들만큼은 할줄 알았네요. 왠걸. . 완전 수영 지진아입니다. 강습 시간에 매번 혼자서 구석에서 따로 발차기랑 음파 연습하며 보내니 그만둬야하나 그 생각만 듭니다. 주말에 자유수영도 열심히 다니면서 연습하지만 똑같아요. 물속에서 몸을 가지고 논다는 건 즐겁고 새로운 세계이나 수업은 참 스트레스네요. 게다가 같은 반 사람들이 얼마나 진도가 빠른지(다들 좀 배우고 왔나 보다 싶지만) 동지 하나 없이 혼자 뒤처져 계속 똑같은 동작만 연습하는 것도 넘 싫어요ㅠㅠ

  • 15. ..
    '15.10.18 8:34 AM (222.165.xxx.100) - 삭제된댓글

    개인레슨 하세요.
    그룹으로 레슨하다 결국 포기했었는데 몇해 지나 개인레슨 하고 배웠어요.

  • 16. ...
    '15.10.18 8:49 AM (183.98.xxx.95)

    어느 순간 깨닫는 날이 옵니다
    저도 운동을 참 못하는 노력파였어요
    근데 항상 누군가가 코멘트를 해주시는데 그게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됐어요
    너무 열심히 하는데 안 느는게 보여서 불썽해 보였는지ㅠㅠ
    그렇다고 갑자기 실력이 급상승하지는 않지만
    스트레스 받고 하는 마음이 없어져서 ..

  • 17. 수영매니아
    '15.10.18 9:29 AM (223.62.xxx.65)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그래요. 더 늦게 시작한 다른 분들은 어려서 물 접한 경험이 있을수도 운동감각 타고난 사람도 분명 있구요. 처음 운전 배울대 운전대 양손으로 꽉 잡고 아무리 힘빼라해도 핸들에서 손이 떨어지면 죽을것 같아 어깨허리 목 다아팠던 기억 있으실거에요. 것도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버스기사처럼 한손으로 핸들 돌리게 되지요. 시간이 약이에요. 꾸준히 포기하지않고 가다보면 어느날 숨 트이고 어느날 나도 모르게 힘빠지고 어느날 자유형 1000m를 힘들지않게 가는 내모습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저랑 같이 수영다니는 70대 어르신들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나도 니 나이대 수영시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수영을 잘해서 부러우신것보다는 젊어서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 건강을 조금이나마 지킬수있다는 뜻) 포기하지마시고 하시다보명 분명 더 나아진 내 모습 그리고 더 건강해진 자신 만날거에요. 화이팅

  • 18. ᆢ ᆢ
    '15.10.18 10:09 A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수영을 처음배우시는 분들은 3개월정도 배우면 자유형할수있고
    1년쯤 하면 자유자제로 수영잘할꺼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수영은 빨리배울수 있는운동이 아니에요
    뺑뺑이가 하루 아침에 배운 실력이 아니죠
    수영 마스터반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몇년했냐고 다들 10년 이상 꾸준히 한 사람들 이예요
    한두달 하고 못한다는건 당연한 거예요

  • 19. 미투
    '15.10.18 11:11 AM (182.224.xxx.48)

    그랬어요 저도
    지금은 20년쯤 되었지만
    그렇게 배운 수영이 몇년에 한번 물에가도
    잘 됩니다

  • 20. 어렸을때
    '15.10.18 11:18 AM (175.223.xxx.125)

    물에 빠진 경험이 있으면 몸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더군요.
    숨 참고 잠수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물속에 웅크리고 앉았다가 일어나시는 것도 해보시고요. 잠수 할때 바닥쪽으로 다리만 뻣으면 바닥차고 위로 뜰 수 있어요. 발바닥으로는 바닥을 차면서, 손바닥을 포개서 앞으로 쭉 뻣었다가 손목을 바깥으로 비틀면서, 양쪽으로 물을 가르면 몸이 선채로도 앞으로 나가요. 계속 이런 식으로 앞으로 갈 수 있다고 채듣되면 , 물에 빠져도 안전하다고 느껴지면, 자연스레 몸에서 힘이 빠질꺼예요.
    발차기는 중요해요. 다리에 힘이 붙어야 쉽게 나갈 수 있고요.
    무릎부분이 벌어지면 힘만들고 잘 안뜨지요. 다리를 곧게 뻣어서 엄지 발가락이 쓰치듯이 차보세요. 채찍을 휘두르듯이 허벅지 부터 발가락까지 힘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듯이 차시고요
    발가락이 손가락처럼 자유롭다고 느끼실때가 있을꺼예요.
    원숭이 발은 또 하나의 손처럼 자유자재로 나무가지를 잡듯이 사람 발도 그런 시절이 있었겠구나 해요. 좀 낮은 깊이의 풀에서, 킥판 잡고 발차기 만으로 다녀보시기도 하시면서 연습하세요.

  • 21. fntl
    '15.10.18 2:45 PM (59.31.xxx.244)

    전 하다하다 안되서 개인강습까지 받았는데도 안되더라구요ㅜㅜ
    그냥 포기했어요

  • 22. 힘 빼기
    '15.10.18 2:50 PM (123.213.xxx.139)

    무슨 운동이든 몸에 힘을 빼야 되는데
    정말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힘 빼기 인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 수영 배울 때 힘이 안 빠져서 고생했어요.
    근데 어떻게 극복했냐면요 물에 들어가서 '나는 시체다'라고 생각했어요 ^^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가 시체놀이 많이 했잖아요.
    그것처럼 물에 엎드려서 그냥 축 널부러진 시체놀이를 한거죠.
    힘을 쭈욱 빼고 날 잡아잡수라고 물에 엎드려 있으니 신기하게도 몸이 붕 뜨면서
    발차기 안해도 몸이 앞으로 나가더라구요.
    그 때 못이기는 척 살살 발 차주고, 귀찮은 듯 팔 저어주고 하니까 앞으로 잘 나가데요.

  • 23.
    '15.10.18 3:41 PM (115.140.xxx.111) - 삭제된댓글

    저도 3개월동안 물에 안떠서 포기한 1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42 중년남자 카라티.. 1 .. 09:34:34 19
1590641 50대에 여기저기 아프다고 난리면서 8 여자들 09:26:25 533
1590640 글루콤이요..가격 4 09:20:33 281
1590639 ‘김포, 서울 편입’ 물건너갔다…특별법 자동폐기 임박 8 ㅡㅡㅡ 09:20:06 560
1590638 여기 조프로인가 무좀 광고가 계속 뜨네요 4 . . 09:17:32 120
1590637 팽이버섯을 먹어서 그런가 가스가 안나와요 ㅇㄷ 09:12:32 199
1590636 국회의원 사무실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수있나요? 5 ... 09:06:52 197
1590635 취업된 직장에 몇일 늦게 출근한다면(추가) 19 ... 09:06:48 579
1590634 골프질문...저는 뭐가 문제일까요? 2 ^*^ 09:04:40 274
1590633 부모가 아들 딸 차별없이 키운 집 16 남매 09:04:21 1,001
1590632 서울 호캉스 추천 할만한 호텔 부탁드립니다^^ 5 드라마매니아.. 09:04:13 403
1590631 마트 캐셔한테 무시당한 거 같아요 5 .. 09:03:48 713
1590630 금나나가 많이 읽은글 점령? 여론 무얼가리려고 5 09:02:10 559
1590629 할아버지상 치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예요. 1 와사비 09:02:04 387
1590628 좋은 양지머리는 구워먹어도 맛있네요!! 2 꼬기 09:00:28 332
1590627 민생토론회 한 번에 1억 4천... 벼락치기 수의계약 12 .. 08:57:47 550
1590626 존재감 없는 가방 살짝 리폼해서? 기분 전환하기 음.. 08:56:10 165
1590625 5/3(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9:03 231
1590624 양모이불 다운이불 밝음이네 08:45:58 147
1590623 칼질 잘하시나요? 8 ㄴㅈㄷ 08:40:39 357
1590622 채상병 2003년생이었네요. 아버지는 소방관 ㅠㅠ 28 우리의아들 08:37:03 2,028
1590621 비 좀 오세요 2 기우제 08:22:47 997
1590620 시어머니 합가 안한게 며느리 책임인가요 17 게시판 08:21:35 2,117
1590619 제 운동 코스 좀 봐주세요 3 운동하자 08:12:51 702
1590618 벌써 거부권 밝혔네요 21 ㅇㅇ 08:11:42 2,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