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반찬 없이 사는분들은 끼니를 어찌 준비하시는지요

살아남기 조회수 : 6,956
작성일 : 2015-10-17 21:41:41
밑반찬없는건 아니데 ᆢ해놓아도 솜씨없어 먹지도 않아요T.T 거창하지도 못하고 ᆢ멸치볶음이나 콩자반ᆞ진미채 볶음 정도요ᆢ우엉조림가끔이구요ᆢ매 끼니 마다 뭘 하기가 너무 어렵고ᆢ재료는 맨날 기본 야채랑 사나르고 장보는데 먹을께 없네요ᆢ말그대로 한끼로 딱 끝나요 ᆢ아 미역국 이런건 한솥 욕심에 끓여놓구요ᆢ매번 밑바찬 없이 드시는 분들은 어찌 식사준비 하시나요ᆢᆢ말그대로 끼니 걱정하게 되네요T.T 초딩 아인 멸치 이런건 반찬으로 생각을 안해서요 그러니 남아서 저만 먹어요ᆢ한끼 한끼 해먹이기 너무 벅차네요
IP : 112.152.xxx.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저녁은
    '15.10.17 9:54 PM (58.143.xxx.78)

    짜장해먹었어요.
    춘장 기름넣고 볶은거랑 야채볶은거 섞음
    간단해서요. 고기는 선택, 물넣고 전분 조금
    넣어도 되고 취향따라 간짜장,해물넣음 삼선짜장 뚝딱! 미리 어린깻잎 사온거 좀
    볶아 두었구요. 나물 뭐든 하나 있슴 안심되네요.
    하루 돼지,소,닭 로스로나 맹물에 삶아주기도 하구요.
    여자라는 이름으로 밥세끼 준비하느라 맬 같은 걱정 담생에는 여자로 안태어나려구요. ㅋㅋ

  • 2. ..
    '15.10.17 9:56 PM (118.220.xxx.31)

    딱 먹을만큼만 단촐하게 차려놓고 먹어요
    밥도 압력밥솥으로 한번 먹을만큼만 해서 찬밥 남기지 않아요
    오늘 저녁은 양배추 찌고, 오징어볶음, 계란후라이, 풋고추 쌈장이랑 곁들여서 먹었어요
    저희 신랑도 밑반찬은 잘 안먹어서 한끼씩 차려먹고 아침엔 누룽지나 수프 간단하게 차려줘요

  • 3. 반찬
    '15.10.17 10:01 PM (218.235.xxx.111)

    메인으로 딱 한가지만 해서
    하루나,,,한두끼에 다 먹으면 돼요.

    오징어볶음을 많이해서...두끼정도 해결
    그다음날은 부대찌개 많이 해서..하루 해결
    그다음은 감자탕해서...4끼 해결 이런식으로요

    그러면...기본찬은 김치만 있으면 돼요

  • 4. ...
    '15.10.17 10:06 PM (66.249.xxx.249)

    오늘은 김밥 싸먹었구요. 저녁은 치킨구이. 낼 아침은 부대찌개하려구요. ㅎ
    저흰 김치도 안먹는 집이라 밑반찬 아예 없어요.

  • 5. ...
    '15.10.17 10:10 PM (220.125.xxx.237)

    메인에 찬이 3가지 이상은 있어야 해요.
    밑찬으로 장조림이나 멸치볶음 정도 준비해놓고, 그 이상은 식구들이 입을 안 대네요.
    그래서 늘 음식 준비할 때 메인 하나에 찬 한 두개는 해야해요. 손도 느려서 좀 버거운데 찬 없으면 난리나니 그때그때 할 밖에요.

  • 6. . . . .
    '15.10.17 10:11 PM (39.121.xxx.186)

    야채를 여러종류 썰어놔요.
    그럼 단백질거리 하나에 첨가해서 요리만들기 쉬워요.
    감자빼고는 다 되고
    냉동실에는 오뎅.햄 .고기가 늘 있어요.

  • 7. 저희는
    '15.10.17 10:25 PM (1.126.xxx.134)

    밑반찬 아예 없이 사는 데요, 저녁만 좀 거하게 그냥 밥하고 카레,
    파스타, 샐러드 이런식으로.. 두끼 정도 먹을 분량 하고 남으면 개밥으로 먹으라고 사료랑 섞어 줍니다

  • 8. 살아남기
    '15.10.17 10:27 PM (112.152.xxx.96)

    댓글님들 글만 읽어도 맛나보여요ᆢ뚝딱 한끼 할수있게 냉장고도 항상 가득차 있나요? 저도 장도 왕창 좀봐야겠어요 ᆢ전 라면만 먹어도 맛난데ᆢ아흑

  • 9. mom
    '15.10.17 10:28 PM (220.92.xxx.165) - 삭제된댓글

    깻잎김치 한달이상 감
    오뎅볶음 일주일 정도오케이
    무 말랭이 김치 한달 이상
    오이낭 무 즉석 피클 한달 이상
    마른김구이 잔뜩 구어 놓고 간장 찍어 먹기
    홈쇼핑용 탕수육세트 냉동실저장 수시로 튀겨줌

  • 10. ...
    '15.10.17 10:31 PM (180.229.xxx.175)

    김이요...
    계란 햄 베이컨 김치정도...
    쌈...
    거기에 메인 요리 하나...
    오늘은 생선구웠어요...

  • 11. 우리
    '15.10.17 10:43 PM (222.117.xxx.249)

    시아버님 국 있으야 해서 멀~건 육개장(개운하고 맛나다 하셨어유)
    부추,배추 오이 달랑무 김치 나박김치 무생채
    들기름 듬뿍(그럴라고 그런게 아니고 뚜껑이 확 열려서요) 빨간감자볶음
    꽁치구이 먹고 상 치웠어유^^

  • 12. 오이
    '15.10.17 10:54 PM (115.143.xxx.202)

    저는 생채소 잘 이용해요

    오이가 유용해요
    잘라서 초고추장 찍어먹고

    애들이 브로컬리를 좋아해서
    또 초고추장 찍어먹고

    파프리카도 길게 채쳐서
    색깔별로 놔두고
    참깨 드레싱 같은거 종지에 놔두고 찍어먹구요

    김이랑 계란 후라이

    그리고 새송이버섯 잘라서
    식용유에 바로 소금만 넣어서 볶으면 넘 맛나요
    1분이면 돼요

    두부부침도 기름에 부치기만 하면 되니까 쉽구요

  • 13. ㅇㅇㅇ
    '15.10.17 10:58 PM (121.130.xxx.134)

    저흰 애들이나 저나 밑반찬을 거의 안 먹어요.
    젓갈이든 장아찌든 심지어 김치도 손이 잘 안 가요.
    엄마가 보내주시는 장아찌나 김치도 아무리 조금 받아도 다 못먹네요.
    싱싱한 채소랑 그때 그때 단백질 보충할 고기나 달걀 같은 거 메인으로 먹습니다.
    해놓은 반찬 남으면 몽땅 볶음밥 해먹기도 하고요.

  • 14. ..
    '15.10.17 11:24 PM (222.110.xxx.22) - 삭제된댓글

    저희도 밑반찬을 안먹어 해 놓으면 버려요
    그래서 매끼 해먹는데요,
    야채반찬 하나, 메인하나, 김이나 계란, 국 이정도예요.
    야채반찬은, 버섯, 호박나물, 감자볶음, 가지나물, 두부부침, 멸치꽈리고추조림 등이구요
    메인은 제육볶음, 불고기, 생선구이, 낙지볶음, 닭볶음,스테이크 등 단백질 반찬요.
    여기에 국하고 생오이 잘라내거나 계란말이, 계란후라이 등등요.
    거의 음식은 한끼~두끼 먹을 양만하구요.
    저녁먹고 남으면 아침까지 먹고 점심은 저 혼자 대충 해결. 저녁에는 또 하네요

  • 15. 초등인 아이들은
    '15.10.17 11:51 PM (219.255.xxx.213)

    멸치볶음 같은거 안 먹어서 아주 잔 멸치 도마에 올려서 잘게 썰어서 햄,오이,당근 잘게 다져서 김 가루,깨 넣고 주먹밥 해 줬어요
    장조림이랑 오이를 맵지 않게 식초,설탕,소금 약간 넣고 밑 반찬으로 먹였어요

  • 16. 11
    '15.10.18 12:34 PM (183.96.xxx.241)

    김치나 장조림 (달걀, 메추리, 소고기) , 멸치볶음, 오징어채, 김 정도면 한끼음식해서 먹음 되죠 가끔 청경채 볶음이나 호박 볶음, 마파두부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594 크리스마스에 혼자있는분 계세요? 2 ㅇㅇ 21:51:58 62
1778593 대학치과병원 크라운 무지 비싸네요 ㅠㅠ 1 탄식 21:49:06 179
1778592 대봉시 먹는데 떡 느낌나요 1 21:42:22 265
1778591 중국여배우인 줄.. . 홍진영, 확 달라진 얼굴 "깜짝.. 5 중국여배우?.. 21:40:18 898
1778590 10시 [ 정준희의 논] 12.3 내란 1년 , 함께 울고 웃.. 2 같이봅시다 .. 21:36:16 163
1778589 얼마전에 실리만세일 알려주신분 1 감사 21:35:59 336
1778588 사과하는 어투를 봐주세요 3 ... 21:34:54 310
1778587 졸업반아이가 여행 많이 다니는데요 2 Q 21:34:35 308
1778586 원지는 그 사무실을 왜 공개했을까요 6 후리 21:33:17 695
1778585 나경원 유죄 판결 2 위헌정당 해.. 21:33:11 573
1778584 학원다녀오면 30분을 옆에 서서 2 ㅇㅇ 21:31:58 559
1778583 깍뚜기 비법으로 1 ? 21:31:48 199
1778582 요즘 핫한 백만원 넘는 스탠드 조명 ... 21:31:39 287
1778581 밥지옥 정도의 표현을 쓸 정도면 뭔가 문제 있는 듯 2 ㅇㅇ 21:30:55 226
1778580 어제 캣맘하고 다투지말라 글쓴 사람인데요 2 ... 21:29:38 430
1778579 김앤장 1 어이가 없는.. 21:29:13 330
1778578 윤이 본인 밟으랍니다 6 ㅇㅇ 21:25:21 688
1778577 오늘 같이 추운날 캣맘들 고마워요. 2 .. 21:25:21 207
1778576 청정원조개멸치된장이랑 다담된장이랑 어떤게 더 맛있나요? 된장 21:25:08 90
1778575 김부장정도면 현재 대한민극 상위레벨 아닌가요? 6 ㅅㅌㄹㅈ 21:23:44 458
1778574 입짧은 수험생 간식이나 식사 ? .. 21:22:00 70
1778573 회계사 전망이 많이 안 좋은가요 6 궁금 21:15:53 1,499
1778572 뒤늦게 김부장보는데 요즘 대기업은 대부분 임금피크제 아닌가요? 5 23 21:11:59 952
1778571 아파트재건축--명의 아파트을 신탁한다는게 뭔가요 1 재건축 21:10:41 262
1778570 넷마블도 해킹 (611만 명)(휴면아이디 3100만) 2 21:09:48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