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시절에 일진놀이하고 애들 괴롭히신분들 후회하시나요?
학창시절에 일진놀이하면서 왕따 주도하거나
이유없이 학우들 괴롭히신분들 있으시다면
지금이라도 후회가 되나요?
아니면 기억조차 안나고
그저 젊은시절 치기로 치부하시나요
궁금하네요
1. 안할겁니다 아마.
'15.10.17 5:08 AM (119.201.xxx.30) - 삭제된댓글제 주변에 과거 비행청소년이었던 사람이 있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성실히 땀 흘려가며 일 하고 있고... 흔한 교통신호 위반도 안하고 살지만...
과거에 대해선 장난이었지 하더군요.
잘못한걸 아는데 쑥쓰럽고 뻘줌해서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 건지..정말 그렇게 생각하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쏘아 붙였더랬습니다.
너 중학생 때 집에 오다가 고딩 양아치들한테 끌려가 운동화 뺏기고 몇 대 맞았을 때.,..
넌 장난이었냐고. 맞고 물건 뺏겨도 장난이었다 웃고 넘길 수 있더냐고.
만일 네 아이가 너 같은 애들한테 돈 뺏기고 와도 장난으로 웃고 넘기라 말 할 수 있냐고.
네 아이가 돈 뺏기고 몇대 얻어 터져도 ..장난이라면서 넌 웃을 수 있겠냐고..
그랬더니 아무 말도 못하더군요.
하지만......과연 과거 자신이 괴롭혔던 아이들한테 얼마나 미안해할까요.
자기 아이가 똑같이 당하고 괴로워하면 그때나 후회 좀 될려나요.
그냥 그저 삥 좀 뜯고 몇대 때린 것 밖엔 없다 생각하는 듯한...
저 지인이 그나마 악독, 악랄한 편은 아닌 축인데 저 정도인 걸 보면...
보통의 학교폭력 가해자들은...그저 어렴풋이 기억하거나..
그저 젊은날 치기...방황 정도로 기억할 듯 합니다.
그저 당한 사람만 울분 터지는...2. 음.
'15.10.17 8:03 AM (220.73.xxx.248)옳다 그르다
나쁘다 좋다의 개념으로 판단하지는 않지만
타고난 성향이구나 싶어요
세월이 흘러서 본인은 이제 안그런다고 하지만
생각과 행동에 여전히 보이더군요
어려도 남에게 해코지 못하는 사람은
어른이 되어도 못해요3. ....
'15.10.17 8:40 AM (82.246.xxx.215)동네친구중에 일진행세 하고 다니던 친구들 있었는데 ㅋ 어른되서도 똑같이 쎈척하고 다니긴 마찬가지더군요 어른돼도 변하지 않아요 대부분 공부도 제대로 안해서 그저그렇게 살더군요 그러면서 자기 자식들은 얼마나 극성으로 공부시키려고 하던지 속으로 비웃었네요ㅋㅋ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학부모 사이에서도 여왕벌노릇하거나 사람 따시키는거 주동하죠.. 어렸을때부터 다 싹이 보이는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2672 | 자꾸 나 가르칠러드는 애 친구 엄마 2 | ㅡㅡ | 2015/10/18 | 2,564 |
492671 | 오버핏 옷 잘 입으시나요?? 10 | 옷 | 2015/10/18 | 3,711 |
492670 | . 25 | 남자는 | 2015/10/18 | 5,587 |
492669 |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1 | 어데 바다?.. | 2015/10/18 | 1,398 |
492668 | 그알에서 그택시기사 좀 이상해요 4 | 이상해 | 2015/10/18 | 4,638 |
492667 | 게임중독 중학생 도끼로 동생 살해 9 | .... | 2015/10/18 | 9,655 |
492666 | 대화/싸움의 기술 조언부탁 7 | 갈등 | 2015/10/18 | 2,041 |
492665 | 저만빼고 다들 행복해보여요 8 | 휴 | 2015/10/18 | 2,442 |
492664 | 결혼 기피와 저출산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30 | ㅇ | 2015/10/18 | 5,255 |
492663 | 노트북 로그인시 암호 넣는 부분 커서가 안먹혀요ㅠㅠ 2 | 82는 해결.. | 2015/10/18 | 677 |
492662 | 부탁해요엄마에서 고두심은 뚝딱이총각 왜 반대하나요? 6 | 여름소나기 | 2015/10/18 | 2,237 |
492661 | 그알 홈피 대단하네요 14 | 그알 | 2015/10/18 | 14,077 |
492660 | 제2의 안녕들 하십니까? 전국 대학가에 ‘국정화 반대’ 대자보 | 샬랄라 | 2015/10/18 | 799 |
492659 | 용인아파트 벽돌 살인사건 초등생 부모 심리가 이해 안가요 5 | 궁금 | 2015/10/18 | 3,550 |
492658 | 전세보증금 올려줄경우 계약서요 1 | 나마야 | 2015/10/18 | 743 |
492657 | 벽돌 던지 초등학생 비닐 장갑 낀거 팩트인가요??/ 5 | ㅇㅇ | 2015/10/18 | 4,177 |
492656 | 주엽역에서 신촌까지 출퇴근 시간 얼마정도일까요?ㅠㅠ 10 | 궁금 | 2015/10/18 | 1,427 |
492655 | 과학고 방문면접시 복장이요 2 | 도움좀.. | 2015/10/18 | 1,878 |
492654 | 119 어플 112 어플 | 오늘도 무사.. | 2015/10/18 | 685 |
492653 | 50%할인한다고 샀는데 인터넷몰에서도 가격이 똑같네요 | 이불 | 2015/10/18 | 1,067 |
492652 | 절에 다니시는분들께 49제 지낼때 노잣돈 질문있어요 11 | ... | 2015/10/18 | 24,717 |
492651 | 킴카타시안? 2 | 킴 | 2015/10/18 | 1,988 |
492650 | 반찬 다 먹어버리는 남편 49 | ... | 2015/10/18 | 23,346 |
492649 | 아이들 공부할때 좋은 음식들이라네요 (특히 수능생) 2 | 흔한요리 | 2015/10/18 | 2,573 |
492648 | 쟁여 놓는 게 싫어요 4 | 그때그때 | 2015/10/18 | 2,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