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테랑 보고 살짝 멘붕이에요

뒤늦게 조회수 : 4,101
작성일 : 2015-10-13 19:14:46

유아인 너무너무 못되먹은 캐릭터.... 이게 실제 취재한 걸 바탕으로

영화각본을 쓴 거라는데 재벌들 거의 다 저런 분위기인가요?

그 세계에 대해 알 길은 없으나 물질적으로 완전 풍족하게 자라도 저런 악마가 나올 수 있는지..

여기 게시판에 가끔 부자집 애들이 성격이 유하고 여유가 있다 글도 올라오는데...

정웅인 나오는 부분은 모르고 봤는데 넘넘 암울한 약자의 모습,,,,

이 영화가 단순 오락영화는 아니라고 봐요... 풍자를 가장한 비판의식이 스며들어있다고 봐야..

저게 현실이라니 한국의 정신적 성숙도는 언제 이루어질지...

IP : 125.142.xxx.1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은 아니겠지만
    '15.10.13 7:19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지금에서야 베테랑보고 후기 남기는 분들은 90% 토렌드등에서 불법다운로드 받아 보신 분들이죠
    내로남불이라고 작은 불법도 불법인데 말이죠

  • 2. ......
    '15.10.13 7:25 PM (175.209.xxx.234) - 삭제된댓글

    저 3일전에 극장에서 봤어요. 아직 사람 많던데요?

  • 3. 꼭 그런건 아닐텐데요
    '15.10.13 7:27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지난주말에 베테랑 극장에 걸려있었고, iptv인가 뭔가에서 1만원 내면 볼 수 있다던데요? 왜 다 불법이라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4. 음..
    '15.10.13 7:30 PM (1.232.xxx.102)

    물질적으로는 풍족해서 일반인들처럼 뭐 사는 걸로는 스트레스 못 풀죠. 람보르기니 위블로 같은 거나 사야 풀리겠죠? 사도 좋은 기분 오래 못 갈거고요.
    돈 보다 중요한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건데, 어머니가 둘째 마누라라 본처 자식들에게 무시당하고 후계 경쟁에서 밀리는 스트레스를 무시 못할 것 같아요.

  • 5. 재벌들
    '15.10.13 7:57 PM (121.154.xxx.40)

    사새활 그 이상 일거라고 생각되요
    돈은 많고 할일없고 그러니 뽕을 먹기도 하고
    무슨 잘못이든 돈으로 안되는게 없으니 그렇게 살겠죠
    쫌만 잘살아도 군대 안보내는 이 나라에선 재벌 자식들 뭐가 무섭겠어요

  • 6. ...
    '15.10.13 8:14 PM (61.74.xxx.39)

    재벌 자식 한명이 그런 일을 다 저지른 건 아니고 특히 물의를 일으켰던
    몇몇 사람들의 경우를 짜깁기했다고 들었어요.

  • 7. 악마가 나올 확률
    '15.10.13 8:14 P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

    물질과 상관관계가 있나요?
    28살에 이미 은마 아파트 30채를 가진 옷닭과 명바기 보세요. 얘들이 가난해서 악마로 활동하며 살고 있나요?
    이 시대 최고의 두 악마는 절대로 가난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경제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 막강한 악마가 될 가능성이 열리게 되는거지요.
    권력까지 쥐게되면 말 그대로 무소불위의 악마로 거듭나는거겠구요.

  • 8. 악마가 나올 확률
    '15.10.13 8:16 PM (211.36.xxx.100) - 삭제된댓글

    28살에 이미 은마 아파트 30채를 가진 옷닭과 명바기 보세요.
    이것들이 가난해서 악마로 활동하며 살고 있나요?
    이 시대 최고의 두 악마는 절대로 가난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경제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 막강한 악마가 될 가능성이 열리게 되는거지요. 
    권력까지 쥐게되면 말 그대로 무소불위의 악마로 거듭나는거겠구요.

  • 9. ...
    '15.10.13 9:07 PM (121.139.xxx.124) - 삭제된댓글

    대기업 전무인데
    그들 가족이 이상한 짓 한 거 치닥거리하고 있더군요.
    자식 키워 대기업 보내야 하나 고민되더군요.

  • 10. ...
    '15.10.13 9:19 PM (118.176.xxx.202)

    유아인 배역이
    첩의 아들이라서 꼬였나보다 했어요. ㅋ

    주총에서 형이랑누나가 따로앉아서 못마땅하게 보잖아요.

  • 11. ?!
    '15.10.13 9:43 PM (223.62.xxx.61)

    연예인들하고 클럽에서의 장면에선
    세상이 두려워짐을 느꼈어요
    예전 홍콩영화에서 조폭들이 고리대금업으로
    서민들,약자들에게 온갖 행패를 다 부리는걸 보고
    정말 저럴까 했는데
    지금 우리 주변에 어느 누군가들에겐 현실이 되어
    있을수도 있는...
    무서운 세상입니다

  • 12. ㅇㅇ
    '15.10.13 10:53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저게 진짜 재벌의 모습이죠.
    한국은
    골빈 드라마작가들 때문에
    재벌 이미지 너무 좋아요.

  • 13. ㅇㅇㅇ
    '15.10.13 11:05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적당한 중산층 집안 자식은 순한 편인데
    재벌 집 애들 인생의 목표도 없고 그래서
    개차반 많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811 왜 혜리만 계랸후라이 안 해주는 거예요?!!!! 4 ... 2015/11/07 3,594
498810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 아시는분? 5 ??? 2015/11/07 3,619
498809 악쓰면서 우는 70일아기 ㅜㅜ 7 애기엄마 2015/11/07 6,190
498808 친했던 사람이 첨?으로 정색하고 화를 냈는데 눈물이 계속 나네요.. 29 우울 2015/11/07 7,852
498807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왕조 건립이 혁명이라고 11 나르샤 2015/11/07 1,865
498806 길고양이 10 야옹이 2015/11/07 1,232
498805 세입자가 몰래개를 키우는데요 ( 추가글) 64 파오파오 2015/11/07 15,053
498804 20초반 딸 전화불통에다 아직 안들어오니 속이 썩네요 1 넋두리 2015/11/07 1,354
498803 스피닝할때 엉덩이 아픈거 정상인가요? 5 순딩2 2015/11/07 4,853
498802 독일 사람들은 소시지와 감자만 먹고도 배가 부를까요? 48 밥순이 2015/11/07 6,945
498801 프락셀 했는데요 ~ 대만족입니다^^ 49 으쌰으쌰 2015/11/07 26,714
498800 아이폰 카톡도 나와의 채팅 생겼네요! 4 야호 2015/11/07 1,554
498799 아들아 고생했다 그리고 정말 좋구나 11 좋다 2015/11/07 3,566
498798 제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황을 하소연하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4 하소연듣기 2015/11/07 1,340
498797 조선시대 왕들의 사망원인이래요.. 49 ,, 2015/11/07 23,569
498796 아이유와 소속사 사과문은 5 ... 2015/11/07 1,825
498795 오늘 맥도날드에서... 9 111 2015/11/07 3,072
498794 양보 안하는 남자 8 이런남자 2015/11/06 2,060
498793 88년 즈음 추억거리 하나씩 꺼내봐요 68 88 2015/11/06 5,497
498792 하루견과 알려주셔요 하루견과 2015/11/06 715
498791 예술의전당 근처 맛있게 점심먹을만한 곳 4 davi 2015/11/06 1,992
498790 씽크대 하부장에 한칸만 다른색하면 이상할까요? 3 음. 2015/11/06 1,019
498789 저녁때 고구마와 우유먹었더니 지금 배고파요- - 8 참아야 하니.. 2015/11/06 1,830
498788 마흔 다섯 겨울에 6 지나가다 2015/11/06 3,509
498787 슬립온과 가방 어디껀지 3 십년뒤1 2015/11/06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