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머리가 좋다.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한 거와도 상관성이 있나요?
일머리가 좋다.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한 거와도 상관성이 있나요?
없어요.
잔머리 잘 굴리고 큰 야망없이 남들 비위 잘 맞추는 사람이 일머리 좋다고 해요
센스있다. 눈치 빠르다(눈치를 본다,와는 다릅니다.), 중요한 것을 잘 짚어낸다.
전에 어떤 분이 고무줄 심부름 비유해주신 적이 있는데..
맡은바 일을 잘 한다...
한가지 지시하면 알아서 착착착 일을 처리하는 사람들을 일머리가 좋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공부머리를 떠나서 센스 있는 사람들이 회사에선 필요하죠.
회사에선 하나하나 뭐해야하는지 알려주지 않아도 다음일을 예측해서 필요한 일을 해나가는 사람들을
좋아하지요.
공부머리랑 없는것 같고...그냥 하나를 시키더라도 야무지게 착착 해내는 사람들 보면 일머리 있는것 같아요..센스도 있고.... 중요한 포인트도 잘 집어내고..... 보통 일머리 있는 사람들을 좋아하죠...
공부머리랑 관계 없는것 같고..그냥 하나를 시키더라도 야무지게 착착 해내는 사람들 보면 일머리 있는것 같아요..센스도 있고.... 중요한 포인트도 잘 집어내고..... 보통 일머리 있는 사람들을 좋아하죠...
하나 알려주면 두개세개까지 알아서 처리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사람이 일머리 좋다고하죠
머리가 좋아야 일머리도 좋겠지요.
대기업에서 일류대 출신을 뽑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 머리 좋다는 게 종류가 좀 나뉘더군요.
사무직에 일머리가 좋은 머리가 있고, 기술직에 일머리가 좋은 머리가 또 따로 있고...
결국 공부와 상관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는 거겠죠.
학벌이랑 아주 상관없는 건 아니고 상관관계 있는 거 같아요
제 경험상은..
일류대 나온 애들 중 일 서툴거나 실수, 대충 하는 애들은 있어도
말귀를 못 알아 듣는 애는 없더라고요..
물론 인서울 하위권이라고 해도 맡은 업무를 굉장히 잘 하는 사람도 있긴해요..
근데 저는 대학교 레벨과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일 시켰다가 데인 적이 많아서
이제는 학벌 순으로 미리 판단합니다..;;
일머리 없는척해야 편해요 ㅎㅎ
출신대학이랑 일머리랑 전혀 상관없고요.
서울대 나와도 어디 모자르나 싶게 말귀 못알아 듣고 일을 알려줘도 도대체 제대로 하질 못하고..
고졸 출신이라도 일을 설명하는 당사자인 저도 아.. 이건 좀 복잡해서 잘 모르겠다.. 싶었는데 너무 빠르게 캐치해서 알아서 척척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이런 일머리.. 일센스 있는 직원이랑 일하면 얼마나 편한데요.
저도 그냥 시키는일만 잘하면 되는거지.. 뭐 별다른 능력 필요한가 싶어서 아무나 뽑아 쓰다 이렇게 업무 센스 있는 직원이랑 한번 일해보니 그만둔달떄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싶던데요?ㅋ
그뒤로 일머리 없는 직원 들어오면 그전같으면 어떻게든 가르쳐서 데리고 있었지만 이젠 아무리 가르쳐도 센스없는건 배운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걸 경험으로 알게되어 그냥 바로 회사서 짤라요..
센스있고 빠릿빠릿한 직원은 정말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싶어요. 구하기가 쉽지 않죠.
처음에 미련하고 눈치없는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지 않고요.
이게 비위맞추고 잔머리 굴리고 이런 거랑은 다른 거 같고요.
학벌과 전혀 관계없는 것도 아니지만 예외가 꽤 많아요.
학벌에 비해 놀랄만큼 아둔한 사람도 있고 놀랄만큼 유능한 사람도 있고
처음 며칠 보면 대충 보이죠.
머리도 팽팽 돌아가고, 손도 빠르고, 책임감있개 해내는 거.
근데 너무 좋아도 일 구더기에 빠지니 뭐든 적당히 하는 게 좋죠.
잘하려다가 왜 니 맘대로 하냐고 욕 먹기도 쉽고.
일머리도 중요하지만 태도가 더 중요해요.
보면 일은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데 유능하다는 평을 받는 사람이 있고,
일 곧잘 하는데도 말이 많거나 쉬워 보이면 더 잘하라고 욕먹는 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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