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경우는 잘 일어나질 않은 건가요 ?

문제 조회수 : 777
작성일 : 2015-10-09 21:49:16

제가 가게를 하고 있어서  저희애들은 자유자제로 슈퍼도 갔다가 놀이터에 갔다가 오던길에  시멘트 바닥에 넘어졌어요

작은애는  얼굴 빼고 완전히 슬라이딩을 했구요 큰 애는 신발만 잔득 젖었어요

제 가게 옆에서 하수구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레미콘 차가 와서  시멘트를  들이 붇고  있는 상태에서

레미콘 차에 아저씨랑  공사하는 아저씨 둘 3분깨서 30미터 떨어진 곳에서 얘기 중이였고 ,,,그 와중에 저희 애들이

넘어지고 빠지고 한거예요 ..

작은애는 아저씨라고 큰 소리로 불렀고 ,, 큰애는 제 가게로 뛰어와서 엄마를 불렀구요 ,,

그래서 가보니깐 ,작은애가 얼굴 빼고 온 옷 전체가 시멘트 더라구요

옆에 있는 수돗가에서 옷을 벗기고 찬물에 씻겼어요

제가 넘 화가 나서 공사 현장을 보니깐  안전 장치가 전혀 없더라구요 ,

시멘트가  양제물로 만든  독이 있다는 소리에

얼른 씻는 방법 밖에 없어서 씻겼구요

일단 저도 넘 놀랬구요

지금도 행설 수설 놀랜 상태랍니다

일도 못하고 집에와서 애들을 얼른 씻겼어요 혹시나 피부에 해가 될까 지금은 지켜 보고 있는 상태구요

신랑은 공사 현장 담당자를 만나로 간 상태구요

일단 옷과 신발은 버렸구요

저도 놀랬구 애들도 놀랜 상태랍니다

공사 현장은 아무 안전 장치가 안 되어있었고

왜 안전 장치를 해 놓지 않았느냐 

애들이 초등학생인데 안전 장치만 있어서도 이런곳을 지나질 않았다

아니면 공사 현장 비켰서 다녔을것이다

이런경우 그냥 사과만 받아야 할까요

아님 옷값이랑 위로금을 받아야 할까요

위로금은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일단 지켜보고 낼 병원이라도 가 볼까 생각중입니다

넘 행설 수설 적은것 같아서  답변만 주세요

IP : 60.253.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 ㅜ
    '15.10.9 10:32 PM (110.70.xxx.105)

    현직 전기 기사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그쪽 분야는 아니지만 알고있는데로 알려드릴께요 일단 공사 현장에 토사..공구리 작업할시 신호수를 의무적으로 세워야 하고 작업 현장 주변에 나막콘이라는걸 표시를 해둬야 합니다

  • 2. 문제
    '15.10.9 10:49 PM (60.253.xxx.126)

    제 말이요 ,,나막콘이 없었다니깐요 ,,큰애가 초등 5학년인데 같이 걸어오다가 나막콘을 봤다면 동생이랑 그 길로 왔겠냐는겁니다
    제가 봤을때도 그냥 길 처럼 되있었는데 레미콘 차는 앞에 서 있고 나막콘은 없고
    제가 안전 장치 왜 설치 안 했냐니깐 ,,, 그제사 나막콘을 가져다 놓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557 외롭고 쓸쓸해서 퇴사 한다는 직원 .. 11:29:09 88
1774556 깍두기가 쓴데 어떻게 살려야할까요? 도와주세요 3 .. 11:23:44 73
1774555 폭싹 속았수다에서 의문점 2 .. 11:22:27 158
1774554 [속보]이상민 前장관, 한덕수 재판서 '선서거부' ..과태료 5.. 3 그냥3333.. 11:20:58 576
1774553 친정엄마 전화때문에 미칠거같아요.. 4 나쁜딸 11:19:44 516
1774552 아이피 같다고 했다고 멍청하다는 분 4 ….. 11:19:33 130
1774551 구임대인이 자꾸 괴롭힙니다 1 ㄱㄴ 11:19:17 264
1774550 어제 '간단한 주식 상식'이라는 제목의 글 1 ^^ 11:19:04 165
1774549 한정승인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11:15:41 144
1774548 이 사람 내 뒷담화도 하겠죠? 3 ..... 11:11:56 258
1774547 담낭절세 수술 하셨던분, 샤워할때 허리 구부리기 힘들었나요? 1 쓸개 11:11:39 128
1774546 코스피 대단 4 .... 11:10:14 866
1774545 바닥에 앉았다 일어나거나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날때 오른쪽.. 13 잘될 11:06:26 534
1774544 와 진짜 이사+인테리어 공사로 십년은 늙는거 같아요 7 ... 11:05:35 596
1774543 45살 넘었는데 평생 무주택자인 분들 계세요? 8 ㅇㅇ 11:05:28 600
1774542 배추5포기 김장하면 양념의 양을얼마나하나요? 3 배추5포기 11:00:39 119
1774541 굴비질문요 2 ... 10:54:53 138
1774540 투자할때 자신만의 시나리오가 있어야 “덜” 흔들려요. 5 ㅇㅇ 10:52:37 429
1774539 홍현희 부부 13 ㅎㅎ 10:52:21 1,888
1774538 나솔 28기 10 그냥 10:51:21 858
1774537 전원주 좀.. 6 ..... 10:50:15 1,456
1774536 오븐기 버릴지 고민중이에요 4 ... 10:50:12 292
1774535 이경실 우아란은 포장지만 화려할 뿐 소비자 눈속임 8 .... 10:49:33 908
1774534 권투를 빕니다. 9 신박한 맞춤.. 10:49:26 474
1774533 전 예전부터 제이미 올리버 별루였어요 12 응별루 10:46:03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