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가계약 걸어놨는데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 준데요..

전세난민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5-10-09 15:02:24

요즘 전세집 구하기 너무 힘들어요..ㅠㅠㅠㅠ

 

한달째 구하다가 겨우 맘 정해서

2층이지만 집주인이 도배,칠,장판,화장실,싱크대,까지 다 올수리 해주신다고 해서

계약하기로 하고 100만원 걸었거든요.

구조는 다른 층으로 보구요...

 

내일 계약하러 가서 날짜라 집보는 걸로 했는데

->제 생각에는 여기서 하자가 있으면, 계약서에 명시하려고 했는데 ㅠㅠㅠㅠ

 

세입자가 친정아버지가 아프셔서 못보여준다고 했다네요. 간병 중이라나...

그건 이해하지만 내일 집주인이 오고 하면 번호 알려주고 제가 계약을 해야 하니까

한번 봐야 할거 아닌가요 ㅠㅠㅠㅠㅠㅠ

집주인도 수리하려면 집 상태를 봐야 할거고..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다 해준다는 건지

 

집을 볼수가 없으니 내일 계약서를 써야 할지 아니면 집못봐서 계약 못한다고 가계약금 달라고 해야 할지

ㅠㅠㅠ

 

웬만하면 이 집을 하고 싶어서요....

전세 구하기도 힘들고 다 수리해주신다고 하니까..

 

이경우 계약서에 어떤 사항을 다 넣어야 될까요?

IP : 123.212.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5.10.9 3:05 PM (125.128.xxx.70)

    세입자들 희한하게 집을 잘 안보여주려 하더군요
    누군 다 사정이 없겠냐만은..ㅠㅠ
    그래도 웬만하면 집도 보여주고 그래야하는데..
    어쩜 그리 다들 일많고 사정많은지..
    세입자가 집 안보여줘서 매매 못하고 있는 집도 봤어요

  • 2. ..
    '15.10.9 3:18 PM (211.110.xxx.174)

    계약서에 넣으세요. 집을 보여주지 않으므로 그로인한 문제나 수리사항이 생길경우 임대인측에서 해결한다 라구요.

  • 3. ㅇㅇ
    '15.10.9 3:18 P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집안보여줄정도면 집에 큰하자는 없는거예요
    본인이 계속 전세살고 싶단 뜻이기도 한거거든요
    요새 전세 자체가 없어요 괜히 가계약 마저 뜯기지마시고 진행하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어요

  • 4. 이미 가계약됐으면..
    '15.10.9 3:21 PM (218.234.xxx.133)

    이미 가계약 됐으면 날짜 조율해서 보여달라 다시 한번 요청하시고요,
    정 못보고 이사가게 되면(그러면 안되지만) 이삿짐 들어오기 전에 30분만 시간내서
    꼼꼼히 사진 찍어서 주인한테 보내세요.

    그 집에 사소한 하자 있다고 해서 전세 안들어갈 건 아니잖아요. 어차피 전세인데요.
    아주 큰 하자가 있으면 집주인이 고쳐주는 게 당연하고,
    작은 하자 같으면 2년만 살고 나오면 되는 거고,
    요즘같은 전세난에 작은 하자 때문에 전세 안들어간다는 건 원글님이 별로 급하지 않다는 뜻이고..

    그러니 다시 한번 날짜 조율해서 집 보자 하시고,
    정 안되면 그냥 이사날짜 잡아서 들어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675 짜증나는 인간이 있는데요. 1 ... 2015/11/16 900
501674 양재 시민의 숲가려는데 2 비가 2015/11/16 583
501673 대통령이 창피하다 2 샬랄라 2015/11/16 1,170
501672 비오는 날 여행하기 좋은 곳? 그나마 다니기 괜찮은곳 추천해주세.. 2 여행 2015/11/16 1,032
501671 가슴 크신분 브라 어디서 사시나요? 21 .... 2015/11/16 3,336
501670 1961년 아이젠하워가 경고한 미국 군산복합체의 위험성 미국이 일으.. 2015/11/16 767
501669 패트병에 든 맥주 금방 맛이 변하나요? 1 gg 2015/11/16 723
501668 전 왜 응팔이보면 눈물이나는지 모르겠어요 ㅜㅠ 10 2015/11/16 3,505
501667 쌀국수는 위 안좋은 사람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4 흠,, 2015/11/16 2,810
501666 파마가 완전 빠글하게 ㅠ 6 뎁.. 2015/11/16 2,226
501665 50대 남자손님 다과상에 뭐 올리면 좋을까요? 3 .. 2015/11/16 1,389
501664 교복셔츠 팔부분 때 제거?? 5 .. 2015/11/16 1,303
501663 전세놓고 있는데요 오후의햇살 2015/11/16 803
501662 [뉴욕타임스] "수만명, '박근혜 퇴진' 외치며 시가행.. 4 샬랄라 2015/11/16 1,235
501661 심플하고 가벼운 핸드백 추천 부탁드립니다 겨울비 2015/11/16 940
501660 치과 과잉진료인가요? 치과의사계시면 읽어주세요~ 6 빠빠시2 2015/11/16 2,515
501659 7년의 밤 읽으신 분들이요~ 19 tsl 2015/11/16 3,674
501658 흙냄새 나는 부추는 왜그런가요.. 하이 2015/11/16 1,840
501657 스마트폰 자판 2 짜증나 2015/11/16 482
501656 김필.김창완-청춘 1 언젠가 가겠.. 2015/11/16 1,866
501655 우울증이 생겼나봐요 4 우울증 2015/11/16 1,851
501654 브라운 양송이버섯 괜찮나요 1 버섯 2015/11/16 1,013
501653 실주소와 주민등록상의 주소가 다를때 어떤 불편함이 있을까요 5 1004 2015/11/16 1,091
501652 IS와 미국 관련 기사를 본거 같은데요 4 곰돌이 2015/11/16 1,049
501651 불린 미역.. 씻으면 씻을수록 거품 나면서 미끌거리는데 2 미역 2015/11/16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