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남과의 소개팅 사랑이라는 감정은 안생기는것같은데

... 조회수 : 5,461
작성일 : 2015-10-08 20:07:50

소개팅남 외모는 별로지만 성실하고 바르고 능력도 어느정도 있는 분이에요

둘다 호감정도로 계속 만나자 얘기는 됐는데

전화하고 카톡답장하고 주말에 만나고 하는게 귀찮네요

남자분도 적극적으로 연락하고 만나자고는하지만

결혼을 목적으로 하는 행동으로만 보이고 사랑받는 느낌은 없어요

결혼얘기를 너무 서두르는것같아서 배려받지 못하는 느낌도 들고

놓치긴 아까운데 만나는게 즐겁지만은 않고

40대남자와 30대 중반여자의 만남 원래 그런건가요?


IP : 119.195.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8 8:11 PM (211.36.xxx.83)

    네.. 그렇더라구요.

  • 2. ㅡㅡ
    '15.10.8 8:15 PM (221.146.xxx.73)

    나이 많은 사람들은 서로 싫어해요

  • 3. ...
    '15.10.8 8:19 PM (182.215.xxx.10)

    아니에요. 제 삼십대 중반 후배 사십대 중반 남자랑 소개팅을 했었는데 둘이 너무 잘 맞아서 일사천리로 결혼하고 아기 낳아 잘 살고 있어요. 그 전에 만났던 남자들과의 관계는 다 시큰둥하고 지지부진했었거든요. 아직 님께서 인연을 못만난 것일수도 있어요

  • 4. 라면땅88
    '15.10.8 8:25 PM (111.65.xxx.162)

    책에서 봤는데 집이나 다이아몬드 배우자는 ~ 자기 맘에 딱 들어오고 알아본다고 하더라구요 망설여진다면 아직 정말 인연을 못 만나서 그런것일수도 있어요

  • 5. ..
    '15.10.8 8:28 PM (59.6.xxx.187)

    인연이 아니라 그렇죠

  • 6. 좀 더 기다려보세요
    '15.10.8 8:37 PM (115.41.xxx.203)

    조건이 좋아서 망설이시는거 같은데 40대도 마음설레게 하는 남자는 있을껍니다.

    조건을 보장할수는 없겠지만요
    살다보면 조건 좋은데 성품이 보장되지 않은사람도 있으니

    결국 끝까지 자기스타일을 고집하며 기다리면 만나지 않을까요?

  • 7. ㅜㅜ
    '15.10.8 9:08 PM (14.52.xxx.25)

    결혼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하게 되지 않고...
    결혼하고 싶을 때, 내 옆에 있는 사람과 하게 된다지요.

  • 8. 제가
    '15.10.8 9:55 PM (58.226.xxx.153)

    몇년전 여자 40 남자 43 중매를 서본적이 있었는데요
    진짜 인연은 있더라구요
    만난 날부터 불붙어서 3개월 연애하다가 결혼해서 지금 3년차인데 너무 예쁘게 살아요~

    제가 생각해도 참 잘 한일 같아요

    저희 남편을 비롯해서 제가 안목이 있거든요
    사람보는 안목이요~

  • 9. ..
    '15.10.8 10:15 PM (66.249.xxx.253)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커플도
    20대 초반처럼 열정 연애하는 걸 봤어요.
    반면 20대 커플인데 그냥 저냥 연애하다 끝나는 경우도 흔하더군요
    나이가 아니라 사람 나름이고
    인연 나름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895 옛날 만두 먹고싶어요.. 4 만두 2015/11/07 1,749
498894 그놈이다 : 죽음의 사제들 추천요~ 4 중등 영화 2015/11/07 1,998
498893 이준석이 어떤사람이길래? 13 ... 2015/11/07 4,281
498892 캐나다 문의 드려요 2 como 2015/11/07 941
498891 친구 부부를 이어주고 싶어요. 18 오지랖 2015/11/07 6,620
498890 꽃포장지요.. 한지인가요? 2 ... 2015/11/07 623
498889 ‘올바른 역사 교과서’ 그 시초는 역시 '군대' 였나 6 국방부성우회.. 2015/11/07 695
498888 안성에서 강아지를 잃어버리셨다네요… 1 ㅅㄷᆞ 2015/11/07 1,010
498887 사돈댁에 부주할 때요. 2 ㅇㅇㅇ 2015/11/07 1,524
498886 냉전이 길어지니 편해지네요..ㅜ 4 2015/11/07 2,565
498885 점심 뭐 드실건가요 13 ㄱㄴㄷ 2015/11/07 2,454
498884 원빈은 배우맞아요?넘신비주의컨셉으로가네요 14 비싫어 2015/11/07 4,249
498883 10년만에 파리가요. 뭘 사면 좋을까요? 6 파뤼파뤼 2015/11/07 1,786
498882 중1수학 선행하려는데요 2 쥬라기 2015/11/07 1,319
498881 필리핀어학원 좀 알려주세요 49 좀 알려주세.. 2015/11/07 867
498880 급해요ㅡ이사 갈 집 물이 새요 18 어머나 2015/11/07 3,166
498879 우리나라엔 골목골목 교회가 왜이렇게 많아요? 7 .... 2015/11/07 1,192
498878 이준석 좀 실망했어요 49 ㅇㅇ 2015/11/07 5,356
498877 루마니아는 어떤나라인가요? 비그침 2015/11/07 855
498876 응팔의 덕선이 언니는 운동권 학생인 것 같죠? 8 ..... 2015/11/07 3,252
498875 국방부, 과거 교과서에서 "전두환 강압정치" .. 4 샬랄라 2015/11/07 592
498874 국정화 마침표..EBS 사장에 뉴라이트? 류석춘,이명희 내정설 5 이번엔EBS.. 2015/11/07 860
498873 (급) 노화방지 검은콩=서리태 인가요? 1 지금 마트 2015/11/07 2,324
498872 송곳이 12부작이라네요 너무 짧아용 9 00 2015/11/07 2,010
498871 청주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5/11/07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