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하기 싫은날 저녁은 뭘로 떼우세요?

저녁 조회수 : 6,087
작성일 : 2015-10-08 16:50:01
오늘 저녁 너무 하기 싫어요.
어차피 남편은 먹고오고
애들만 아니면 패스하고 싶은데
애들 때문에 뭐라도 사주든지 해야 하는데..
어쩌죠.
어제도 외식했는데
오늘도 밥하기 싫으네요.ㅜㅜ
요즘 밥하기 너무 귀찮고 하기 싫어요.
나이드니 점점 더하네요;;;;;
IP : 182.209.xxx.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0.8 4:51 PM (124.50.xxx.55)

    삼계탕을 합니다
    간도필요없고요
    재료도 단순하기에
    (참고로 저는 안먹는음식이예요)
    근데 오늘
    삼계탕이예요 ㅋㅋㅋㅋㅋㅋ

  • 2. 얼마전
    '15.10.8 4:52 PM (211.210.xxx.30)

    계란에 김치랑 밥 줘서 논란이 많던데요.
    저는 그렇게 기력 딸린 날에는 그냥 계란 김치 김 멸치조림 이렇게 내놓아요.
    어쩔수 없죠. 그렇다고 이틀 연속 외식하면 아이들에게 오히려 독이 될거 같고요.

  • 3. 그냥
    '15.10.8 4:53 PM (211.51.xxx.98)

    떡국 아니면 볶음밥이죠

  • 4. ^^
    '15.10.8 4:55 PM (14.52.xxx.25)

    짜장라면을 꺼냅니다.
    이연복꺼나 짜왕 같은 거요.
    양파나 호박같은 굴러댕기는 채소들 썰어서 볶다가,
    짜장스프 넣고 졸여요.
    면 삶아서 투하!!!! 조금 더 달달 볶습니다.
    계란후라이 하나씩 얹어주면 좋아하죠.

  • 5. ..,
    '15.10.8 4:57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애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그런날이 있어요.
    밥하기가 죽기보다 싫은 날....
    누가 차려준 밥도 먹기 싫은 날....
    어쩔수 없이 배달음식 시켜주거나 라면 끓여주거나 해요.
    다음날부터 기운내서 즣은 음식 만들어 주면 되지요.^^

  • 6. !!!
    '15.10.8 4:58 PM (211.178.xxx.195)

    이연복짜장 맛있어요..밥하기 싫은데 짜장라면...

  • 7. 투비어니스트
    '15.10.8 5:00 PM (112.149.xxx.231)

    이런 때 대비해서 냉동 볶음밥 종류별로 구비해둬요 3분이면 뚝딱........

  • 8. 아이들한테 물어보시지..
    '15.10.8 5:00 PM (218.234.xxx.133)

    아이들한테 물어보세요. 뭐가 먹고 싶냐고. 그리고 배달주문.

  • 9.
    '15.10.8 5:04 PM (223.33.xxx.5)

    반찬가게 가서 나물사서 비빔밥해드세요~

  • 10. 오잉
    '15.10.8 5:13 PM (175.116.xxx.216)

    떡국이요..

  • 11. ...
    '15.10.8 5:24 PM (218.51.xxx.25)

    파스타 하고 빵 구워서 올려 놔요~ 알아서들 덜어 먹으라고.

  • 12. 고구마 제철
    '15.10.8 5:26 PM (1.223.xxx.62)

    빵 굽는다고요?? 밥하기 귀찮아서 질문한 글 같은데..

    부지런 하시네요..
    전 새댁.. 고구마랑 옥수수 한박스씩 사놨어요~~ 저녁 대신 먹으려구요 설거지 거리 적잖아요^^
    남편 미안해~~~

  • 13. 무닉ㅇㅇㅇ
    '15.10.8 5:28 PM (125.180.xxx.181)

    그런날은 애들 먹고싶은걸로 시켜주세요

  • 14. 떡볶이
    '15.10.8 5:30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쇠고기 간 것과 양파 마늘 당근 파 넣고 떡볶이.
    아니면 냉장고에 있는 채소 다 넣고 채소밥 _ 볶음 쇠고기 _ 양념장.
    위 어떤 분 말씀하신 반찬가게 나물 사서 계란 후라이 해서 비빔밥,
    이마저도 싫을 땐 그냥 치킨이나 피자 배달요.

  • 15. 국수
    '15.10.8 5:32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밥하면 국 있어야 하고
    김치만 줄 수 없으니 젓가락 갈 상큼한 채소에
    입맛 돋굴 단백질 있어야 하고ㅠㅠ
    후루룩 넘기는 국수가 편해요.
    냉동실에 멸치육수 녹이고
    야채칸에 짜투리 채소 썰어서 볶고
    국수 삶아서 고명 얹으면 끝이에요.

  • 16. 정말이지
    '15.10.8 5:39 PM (126.11.xxx.132)

    누가 밥 해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난 아침에 안 먹지만 애들이랑 남편 때문에 밥 해요..간식도 사 놓으면 내가 다 먹어서 사 놓기 싫지만
    애들이 가끔이라도 먹으니 어쩔수 없이 사야 되고..
    걍..짜장면이나 라면은 어때요?
    전 김밥도 그냥 사다가 애들 먹였어요..

  • 17. ...
    '15.10.8 5:44 PM (14.1.xxx.1) - 삭제된댓글

    빵이나, 냉장고 반찬 총출동 비빔밥이요.

  • 18. 우헤헤헤
    '15.10.8 6:23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밥하기 싫다는분에게 밥보다 더한걸
    권하시네요

    댓글들 우끼어요 ㅎㅎㅎ
    그냥 시켜 드세요

    자장면 치킨 피자 등등
    가끔 그런날두 있어야죠
    어찌 허구헌날 싱크대 앞에서 지지고 뽂나요ㅋㅋ

  • 19.
    '15.10.8 6:27 PM (221.143.xxx.233)

    김밥사다먹기,바나나사과로때우기,계란삶아먹기,파운드켘커피우유로때우기,부추전,냉동피자에치즈잔뜩얹어구워먹기,고기만구워먹기

  • 20. 시크릿
    '15.10.8 7:07 PM (219.250.xxx.92)

    진짜 하기싫음 컵라면
    조금 이라도 할수있으면
    김치볶음밥

  • 21. ...
    '15.10.8 7:17 PM (221.139.xxx.210)

    떡만두국이요
    육수 있으면 진짜 라면 만큼 간단해요
    떡과 냉동만두 넣고 포르르 끓이면 끝..
    고민하는게 제일 힘든 순간 같아요ㅠㅠ

  • 22. 11
    '15.10.8 7:21 PM (183.96.xxx.241)

    라면말고는 고구마랑 우유 아님 잔치국수 젤 쉽죠

  • 23. ㅁㅁ
    '15.10.8 7:42 P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밥솥에 있는 밥에 계란후라이, 소세지, 김, 김치, 깻잎장아찌로 때웠네요. 먹다남은 된장찌개는 애가 안먹겠다 해서 패스하고..

  • 24. ㅁㅁ
    '15.10.8 7:44 PM (112.149.xxx.88)

    밥솥에 있는 밥에 계란후라이, 소세지, 김, 김치, 깻잎장아찌로 때웠네요.
    소세지랑 계란후라이 하는 김에 그 곁에 버섯 조금 굽고..

  • 25. ᆞ.
    '15.10.8 9:34 PM (221.144.xxx.120)

    전투식량으로 햇반 사다놓은게 있어서
    썰어서 냉동해놓은 볶음밥 재료와 후라이팬에
    슬쩍 볶음밥 완성^^

  • 26. ㅎㅎ
    '15.10.8 10:21 PM (210.178.xxx.192)

    비상식으로 저장 해놓은..
    자연드림 즉석 카레
    자연드림 제육덮밥

    봉지채로 5분 정도 끓인 후, 밥에 비벼 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84 물건 사고 좀 짜증이 나는 상황인데 00 11:23:05 5
1726883 부모님댁 가전 가구 1 질문입니다 11:19:57 92
1726882 급질) 10인용 전기압력밥솥 김밥싸려고 1 라떼 조아 11:17:41 64
1726881 펌 - 어제 이재명 대통령 사진들 3 ㅇㅇ 11:17:26 245
1726880 요양병원에서 느낀점 .... 11:17:04 179
1726879 마약 사건,,영화같네요. 우리나라 무너질뻔 한건가요 2 .... 11:14:45 308
1726878 결정해주세요. 2 11:14:20 63
1726877 여름 에어컨 관련 질문이요(현실적 조언) 3 진짜 11:13:10 102
1726876 옷에 관한 이상한일 3 111 11:11:15 369
1726875 5월, 6월 경주 여행 다녀왔어요. 1 누리야 11:10:33 158
1726874 2040년에 아파트 70%가 30년차 3 노후화 11:10:04 222
1726873 피검사 당뇨수치106이나오면 1 당뇨 11:09:56 192
1726872 피부마사지기 추천해 주세요 3 .... 11:09:16 87
1726871 빨리 좀 감빵ㅇ으로 보내요 4 내란범 11:04:31 201
1726870 60대의 마지막 차, 뭐 살까요? 4 골라골라 11:01:23 496
1726869 나는 내가 얼마나 머리가 나쁜지 알겠는 게 3 아이큐2자리.. 10:57:01 568
1726868 친구아들 축의금요.. 5 ㅇㅇ 10:54:46 484
1726867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부모님께 고분고분(?)한 편인가요? 23 ... 10:48:02 918
1726866 전 냉정한 사람인데 남편하고 문제가 생기니깐.. 20 .. 10:38:27 1,581
1726865 형광등이 깜빡이는 줄 알았는데.. 안과 가야할까요? 4 10:35:14 776
1726864 이스라엘이 멸망을 앞두었을 때 실행시키는 전략 2 악의축 10:34:06 759
1726863 펨코 개혁신당 가입시 포인트 지급.jpg 3 선거법위반 10:32:53 452
1726862 남편이 하겠다는 사업을막고 싶어요 20 사업병 10:32:50 1,414
1726861 22기 영수 보면서 저를 보아요. 6 10:32:28 1,006
1726860 어른들은 어쩌다 병원 들어간게 끝으로 치닫네요 ㅠ 14 노년 10:30:12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