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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 그런가

도레미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5-10-06 16:52:34

이번 추석때 몇년만에 친정 나들이 했어요

경기에서 광주까지 명절 당일날  중, 고딩 딸아이 둘 데리고 경차 끌고

갔는데 7시간 걸려서 힘들게 정말 힘들게 도착했네요

이틀후에 올라오는길에 친정아빠 계신 담양 묘지 들렀다

전주  한옥마을 들러 한두시간 돌아다니고

아침 10시 출발해서 집에오니 6시 30분이더라구요

그리 오래 운전한게 처음이라 그런지

아님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감기기운이 돌더니 몸살기운까지

일주일이 다 되가는데 약을 먹어도

그 전에 몸살났을때 효과좋았던 주사를 맞아도

회복이 안되네요

병원에서는 쉬는게 맞다고 하는데

직장인이라서 이번주엔 더 바빠서 쉬지도 못하고

그냥 퇴근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는일밖엔 할수가 없네요

일도 해야하는데 몸이 너무 아프고 기운도 없어서 걱정이에요


IP : 175.196.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15.10.6 9:07 PM (183.98.xxx.46)

    너무 무리하셨어요.
    저희는 시댁이 전주이고 집이 서울이에요.
    젊어서는 남편이 20시간 연속 운전한 적도 있고
    전주 정도는 아침에 갔다 오후에 돌아와도 멀쩡했는데
    45세 넘어가면서 주말에 시댁 다녀오면
    다음주에 꼭 몸살을 앓더라구요.
    전 전업이니 피곤하면 쉬면 되지만
    남편은 그럴 수 없으니 몸에 무리가 가는 기죠.
    그래서 이삼년 전부터는 고속버스 이용하고
    전주 도착하면 시댁까지 택시로 이동해요.
    좀 불편하긴 해도 남편이 훨씬 편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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