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대 수시 한번 치르고 나니 너무 기분이 막막하네요.

... 조회수 : 3,365
작성일 : 2015-10-06 07:42:31

아이가 정시형이라고 수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었어요. 애초에 학원에서도 그랬었고요.

그런데 막상 수시 몇군데를 넣고, 가벼운 마음으로 쳐보자 하고는 세군데를 넣었어요.

여긴 지방이라 서울까지 일박이일 수시 한번을 치르러 다녀오고 나니,

대체 어떻게 이 많은 학생들 그림중에서 달랑 6개, 7개 안에 뽑히나 하는 막막함이

밀려오더군요. 몸도 피곤하고 돈도 깨지고 가능성은 너무 없는 일에 힘 쓰는 것 같은 막막함이요.

투지를 불태워야 하는데, 오히려 기분만 가라앉네요.

IP : 182.215.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6 7:44 AM (49.142.xxx.181)

    그래도 재수하는것보단 백번 나으니 돈 아끼지말고 어떻게든 할수 있는한 다 넣으시고..
    후회라도 없게 지원하고 응시하세요..
    재수하면 돈 더 깨지고 더 힘듬. 지금 돈드는거나, 힘든거랑 비교할수도 없게요.

  • 2. ....
    '15.10.6 8:02 A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에구~~힘드시죠?
    특히 지방에서 서울까지 와서 시험 보느라 더 힘들겠어요.
    저희 아이 논술 볼때도 캐리어 끌고 다니는학생들보니까 정말 힘들겠다 싶더군요.
    연대 논술 보러갔은때 누가 그러더군요. 합격자가 시험 보는 한 건물에서 한명 나온다고ㅠㅠ
    학생들도 힘들고 학부모들도 힘들고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얼마남지 않은동안 최선을다해서 꼭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

  • 3. 예체능으로
    '15.10.6 9:09 AM (211.114.xxx.142)

    대학가는건 하늘의 별을 따야되는 경쟁률이더군요...

  • 4. ...
    '15.10.6 9:22 AM (219.248.xxx.26)

    예체능은....
    현실을 알고는 절대로 못시켜요.
    전쟁터 같았어요.ㅜㅜ

  • 5. 그래서 미술은 정시가 더 쉬워요
    '15.10.6 11:28 AM (223.62.xxx.56)

    수능만 잘보면 대학정하기도 쉽고..실기시함 치러가면 수시때보다 경쟁률이 반이상 줄어요.또 상위권학교일수록 사실 실기가 수시때보다 그림들 잘못그려요..

    그 성적대에 맞춰서 오는 학생들이라..수시때보다 선수층이 얇죠.

    원글님..지금부터라도 다른생가가지지말고 무조건 수능에 올인하라하세요.지금 며칠안남았더라도...도움됩니다.
    홧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938 미스코리아 남편 성폭행.. 유명 집안이네요.. 16 ㅁㅁ 2015/11/04 33,107
497937 귤 먹으면 살도 빠지고 당뇨? 수치도 낮아진다는 연구가 있는데 .. 7 오늘 귤 뉴.. 2015/11/04 4,272
497936 지역카페에다 괜찮은 옷들 아주저렴히 주었는데 그걸 비싸게 되 파.. 19 10kg 옷.. 2015/11/04 2,535
497935 처가집서 큰 돈 주시면 남편은 어떨까요? 15 ... 2015/11/04 4,055
497934 전우용님 트윗 2 정신의족쇄 2015/11/04 1,228
497933 요즘 하루에 과일 몇개씩 드시나요 49 풍성한 가을.. 2015/11/04 2,295
497932 강용석, 日 영수증의 진실…도도맘이 남긴 흔적들(웃김!!!!!!.. 46 ㅋㅋㅋㅋㅋ 2015/11/04 26,008
497931 남편의 이혼경력, 자식존재, 전과 유무를 시부가 알려줄 의무없다.. 3 ?? 2015/11/04 2,407
497930 일본 '법적 책임' 회피…위안부 문제, 다시 1995년 원점으로.. 3 세우실 2015/11/04 631
497929 초미세어플 일본꺼는 몇일째 최악이에요.. 7 ㅇㅇ 2015/11/04 1,456
497928 사회복무요원 고충 4 공익 2015/11/04 1,647
497927 토의 성향의 아내가 있다면 왜 힘들까요? 6 보헤미안 2015/11/04 1,875
497926 단짝친구 7세여아 2015/11/04 751
497925 홈쇼핑에서 달팽이 크림 구매했는데 써보신분들 어떤지요 5 달팽이크림 2015/11/04 1,998
497924 대치동 대도초 공부 못 하는 아이 전학 가면 안되는 곳인가요 11 대치동 2015/11/04 5,157
497923 치아 신경 치료 안하고 보철해도 나중에 문제되지 않을까요? 3 땡글이 2015/11/04 1,831
497922 홀어머니에 누나 세명인 남자 ᆢ선이 들어왔는데요 28 ㅈㅈ 2015/11/04 6,938
497921 주택화재보험을 가입하려합니다 7 hannna.. 2015/11/04 1,326
497920 회사 행정 잘 아시는분,,,(이직하면서 전회사 모르게,,,) 3 mm 2015/11/04 1,201
497919 엄마가 위탈장 이래요 3 ... 2015/11/04 1,872
497918 카톡방에서 대놓고 따시키고 나가버리는거 6 00 2015/11/04 1,660
497917 폐지 줍는 분 돈 드린 이야기를 보고 저도 생각나는 일이 있어요.. 8 ㅇㅇ 2015/11/04 1,466
497916 영양제들.. 캡슐빼서 내용물만 먹는데 효과는 똑같겠죠??? 14 ㅇㅇ 2015/11/04 5,781
497915 말말말 5 말말말 2015/11/04 782
497914 요즘 코스트코에 애들 내복나왔나요? 3 궁금이 2015/11/04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