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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후에도 계속 아내 이름 불러주는 남편 있나요?

호칭 조회수 : 6,691
작성일 : 2015-10-05 19:43:02
다 큰 애들 앞에서 이름 부르는 거 좀 그렇지만
문득 다정하게 이름 불러주던 시절이 그립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1.201.xxx.13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5 7:45 PM (1.236.xxx.207) - 삭제된댓글

    강아지 부르듯 이름 불러요

  • 2. 그럼
    '15.10.5 7:46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님부터 장난스레 아님 애교있게 결혼전 애칭이나 이름으로 불러보세요^^

    가끔 누구누구야~불러주면 기분이 좀 새롭긴해요

  • 3. 네.
    '15.10.5 7:47 PM (180.68.xxx.19)

    저희남편요
    **씨라고 불러줘요~

  • 4. 네...
    '15.10.5 7:47 PM (118.139.xxx.121)

    이름 불러요...

  • 5. 이름도 부르고
    '15.10.5 7:47 PM (218.235.xxx.111)

    별명도 부르고
    애칭도 부르고.....그렇게 불리웁니다.

  • 6.
    '15.10.5 7:49 PM (1.242.xxx.226)

    애들이 어려서 그런가 아직 남편이 제 이름 불러요.
    그닥 다정하지는....

  • 7. 호수맘
    '15.10.5 7:51 PM (58.127.xxx.248)

    저희도 이름 불러요
    근데 울 사촌오빠네 서로 세례명 불러주니
    젤 부러워요

  • 8. 제 남편은
    '15.10.5 8:02 PM (122.35.xxx.153) - 삭제된댓글

    이름 불러줘요
    다만 성까지 붙여서 큰소리로 부른다는;;;

  • 9.
    '15.10.5 8:05 PM (58.234.xxx.95)

    촌스런 이름을 개명했는데
    가끔 개명전 이름으로 부르면 제가 괜히 화들짝ㅋ
    전 그냥 마눌~~~하고 부르면 좋더라고요..
    근데 님 기분도 충분히 이해 돼요..

  • 10. ㅇㅇ
    '15.10.5 8:05 PM (121.130.xxx.134)

    처음엔 불렀는데 어른들이 막 뭐라하시니..
    애 낳고는 **엄마라고 부르네요.

  • 11. ㅇㅇㅇ
    '15.10.5 8:16 PM (49.142.xxx.181)

    남편도 20몇년 됐는데 이름 불러요;;
    김땡땡 하고요;;
    뭐 다정하게 부르진 않아요...

  • 12. 제 남편
    '15.10.5 8:20 PM (180.70.xxx.147)

    성만 불러요
    홍 ! 하구요

  • 13. 윗님
    '15.10.5 8:20 PM (118.139.xxx.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ㅇㅇ
    '15.10.5 8:21 PM (222.237.xxx.54)

    저 결혼 16년인데 이름불러요. 다르게 부른적이 없어서리... 남들 있을 때 누구엄마 이리 부르긴 하는데 약간 어색해요.

  • 15. ㅇㅇ
    '15.10.5 8:29 PM (211.36.xxx.111)

    결혼 12년됬는데 이름으로 불러요

  • 16. 지디지디지디
    '15.10.5 8:34 PM (218.38.xxx.96)

    자기야 아니면 00야~~이름 불러요 20년 다되가요
    전 이름불러주는거 좋아요
    전 00아빠! 이캐불러요

  • 17. 소소
    '15.10.5 8:36 PM (203.226.xxx.46)

    결혼 16년차 이름 불러요^^
    전 시부모님도 이름 부르신다는~~
    시어머님이 아이낳고 00엄마야~ 부르니
    남편이 이름 놔두고 왜 00엄마라고 부르냐고 머라해서
    여적 이름 부르십니다=_=

  • 18. 삼산댁
    '15.10.5 8:39 PM (59.11.xxx.51)

    성까지붙여서 이름불러요 결혼20년인데.....난 아무 감정이 없어요 저는 자기야라고 부른답니다

  • 19. ..
    '15.10.5 8:41 PM (175.223.xxx.91)

    저도 이름 불러요..결혼 7년차..그러고보니 신랑한테 누구엄마라고 불려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 20. ㅋㅋㅋ
    '15.10.5 8:48 PM (39.124.xxx.29)

    결혼 18년차. 우리 남편 제 이름 불러요.
    근데,전 제 이름 부르는거 별로에요.ㅋㅋ
    제이름이 완전 남자이름. 예를 들어 김철수라는 남자 이름인데...
    남편이 철수야~~~철수야~~~이렇게 부른다 생각해보세요.
    로맨틱이고 뭐고 확 깨요.ㅋㅋㅋㅋ
    근데 남편은 오늘도 제 이름을 부르네요.

  • 21. 이름
    '15.10.5 9:01 PM (220.86.xxx.159)

    결혼 15년차. 결혼전에 결혼하고도 이름 블러달라해서 지금껏 불러주네요. 근데 시아버님도 이름을 불러주신다는...ㅎㅎ 친정 아버지 안계신 저를 위해 며느리도 딸처럼 생각한다시며 여태 이름 불러주신답니다.^^

  • 22. ..
    '15.10.5 9:11 PM (59.15.xxx.181)

    23년차
    저도 이름불러요
    가끔 윗님처럼 성만 박!하고 부를때도 있고
    박여사할때도 있는데
    이름을 많이불러서

    대학생 제 아들넘도 가끔 ㅇㅇ씨하네요

  • 23. ...
    '15.10.5 9:23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 형부도 언니 이름불러요~♡♡씨~하구요

  • 24. 요기두 있어요
    '15.10.5 9:49 PM (116.124.xxx.65)

    11년차 동갑내기 부부인데,
    평소엔 ㅇㅇ씨! 라고 부르고
    제가 철없이 굴면 가끔 심각하게 ㅇㅇ아! 라고 부릅니다.ㅋ

  • 25. **
    '15.10.5 9:56 PM (112.173.xxx.198)

    이글보고 깨달았습니다
    뭐 부탁할때만 이름불러요 ㅎ

    평소엔.....회장님

  • 26. 18년차
    '15.10.5 9:59 PM (183.91.xxx.118)

    여전히 이름 주구장창 불러댑니다.
    00아.하기도 하고 ㅇㅇㅇ! 부르기도 하고
    근데 밖에나가 ㅇㅇㅇ!하고 부르면 완전 신경질나요
    김정일이 뚱땡이 아들섀끼 이름과 동명이인이거든요ㅠㅠ
    일부러 밖에서 더 ㅇㅇㅇ! 부른 다니까요. 그 자식은 왜
    여자이름을 붙여놨을꼬...

  • 27. 울남편
    '15.10.5 10:25 PM (222.116.xxx.50) - 삭제된댓글

    50넘은 마눌 이름을 부릅니다.
    여태 이런듯이요
    우리는 한번도 누구엄마 아빠라고 불러본적이 없어서
    난 열받으면 남편 이름을 부릅니다.

  • 28.
    '15.10.5 11:23 PM (175.211.xxx.221)

    결혼 18년차.
    그런데 내 이름 안부르면 남편이 나를 부를때 뭐라고 불러요??

  • 29. ㅎㅎ
    '15.10.6 3:28 AM (167.102.xxx.98)

    남편은 제 이름 불러요. ~~ 야... 하구요.
    전 그게 좋은데요...

    저는 남편한테 오빠라고 불러요. 다행히 자식은 아들밖에 없어요.
    인터넷 사이트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는 호칭이란거 아는데, 십년넘게 연애하고 결혼했더니 호칭 바꾸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사십넘은 아줌마가 오빠라고 한다고 남편한테 애교떨며 사는 기생충 취급하는 글들 읽고 기겁해서 그런글은 건너뛰는 내공만 생겼어요. 애교는 무슨... 남편이 들으면 기절할 단어네요.

  • 30. 서로
    '15.10.6 9:31 AM (110.8.xxx.8)

    서로 이름 불러요.

  • 31. 9년차
    '15.10.6 10:29 A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남편이 항상 저를 이름으로 불러줘요.
    "OO이가 어쩌구 저쩌구~"
    "OO이 영어 잘하드라"
    "OO이 이거 해볼래" 등 80년대 방화느낌으로..ㅎㅎㅎㅎ
    한번도 제이름을 소리쳐 부르거나, 저를 "야" "너" 라고 한적이 없어요.
    다만 조금 어이없을때에는 "OO아! 그러는거 아니야" 이정도.

    그러고보니 저한테 뿐 아니라, 친구얘기할떄도 항상 이름으로 지칭하지, "걔,쟤" 하지 않드라고요.
    근데 자기를 지칭할때도 "나"라고 하는 적이 없네요
    "오빠가 청소 싹 해놨어" 등 이렇게 표현 =o=

    써놓고 보니 장점인거 같네요.

  • 32. 9년차
    '15.10.6 10:33 AM (210.109.xxx.130)

    남편이 항상 저를 이름으로 불러줘요.
    'OO이가 어쩌구 저쩌구~'
    'OO이 영어 잘하드라'
    'OO이 이거 해볼래, 먹어볼래' 등 80년대 방화느낌으로..ㅎㅎㅎㅎ
    제이름을 소리쳐 부르거나, 저를 '야' '너" 라고 한적이 없어요.
    그래서 아주 간혹 '너'라고 하면 그렇게 기분 나쁠수가 없어요.
    그래서 '너'라고 하지마! 이러죠.

    근데 자기를 지칭할때도 '나'라고 하는 적이 없네요
    '오빠가 청소 싹 해놨어' 등 이렇게 표현 =o=

  • 33. 저희도
    '15.10.6 3:18 PM (1.236.xxx.90)

    서로 자기야~라고 부르고 가끔 **씨라고 이름을 부릅니다.

    저같은 경우는 외국생활을 좀 해서 20년 정도 써온 영어이름이 있는데
    이 영어이름을 부르는 지인들 앞에서는 영어이름으로 불러주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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