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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남편이 최종합격한 후 연봉협상 시도했다고 글쓴이 입니다.

ㅇㅇ 조회수 : 19,609
작성일 : 2015-10-05 18:15:01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셔서 불안한 마음 잘 부여잡고 주말을 보냈습니다.
후기 궁금 하다고 하셔서 이렇게 다시 글 올려요.

오늘 그쪽에서 연락이 왔어요.
요구한 연봉 받아들이겠다고..
요구한 연봉이 제시한 연봉과 차이가 크지 않아 비교적 순조롭게 받아들여진듯 해요.
이제 일년간 마음 고생 한것 안주 삼아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아요.
그간 남편이나 저나 얼마나 지옥 같았는지.. 어쩌면 이런날이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아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이제 두번 다시 이런 시행착오 겪지 않도록 진짜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지난번 힘나는 말씀 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IP : 110.70.xxx.13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했어요
    '15.10.5 6:16 PM (118.44.xxx.239)

    잘 되었어요
    정말 축하드려요~^^

  • 2. 한강
    '15.10.5 6:16 PM (124.56.xxx.179)

    마음졸이시더니 잘 해결 됐네요 :)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좋은 일 가득하시길 빌어요^^

  • 3. ....
    '15.10.5 6:16 PM (115.143.xxx.73)

    맘고생 하셨을텐데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일만 생기길 바랄께요. .

  • 4. 좋은소식
    '15.10.5 6:19 PM (211.36.xxx.157)

    축하드려요! 남편분 새직장에서 승승장구 하셨으면 좋겠네요^^

  • 5. 축하드려요
    '15.10.5 6:22 PM (14.47.xxx.81)

    두분이 함께 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여요~~

  • 6. 11
    '15.10.5 6:22 PM (183.96.xxx.241)

    소식 기다렸는데 아휴 잘 됐네요 ^^

  • 7. ...
    '15.10.5 6:22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정말 잘 됐네요~
    축하드려요~

    다음날 전화해서 번복하라는 댓글보고
    진짜할까봐 조마조마 했어요ㅋ

  • 8. ...
    '15.10.5 6:23 PM (114.93.xxx.125)

    축하드려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9. 우와~~^^
    '15.10.5 6:23 PM (210.223.xxx.182)

    이렇게 후기 올렸을 때는 결과가 좋은 거야 ..
    하면서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클릭했네요.
    축하해요..

  • 10. ㅇㅇ
    '15.10.5 6:26 PM (58.145.xxx.34)

    그럴 줄 알았어요..저 될거라 댓글 달았구요.
    그 정도 금액이면 회사가 받아줄 거라 생각했어요...

    그렇게 요구하는 사람 회사가 더 욕심내요.

  • 11. 궁금했는데~
    '15.10.5 6:27 PM (115.137.xxx.142)

    축하드립니다~^^

  • 12. ..
    '15.10.5 6:27 PM (115.136.xxx.8)

    축하드려요^^
    안그래도 궁금했었는데 결과가 좋아 저도 기쁘네요~
    새 직장에서 좋은 일만 생기길 기원합니다:)

  • 13. 남의집일인데 내가 기쁨
    '15.10.5 6:28 PM (59.11.xxx.51)

    ...........^^ 축하해요..

  • 14. 축하해요
    '15.10.5 6:31 PM (218.233.xxx.40)

    정말 잘됐네요.
    행복하게 사세요~

  • 15. 원글님 남일같지 않어서요
    '15.10.5 6:35 PM (1.240.xxx.109)

    나이대와 연봉 알고 싶어요
    40대후반 관리직 낼모레 그만두거든요

  • 16. ab
    '15.10.5 6:38 PM (59.187.xxx.109)

    축하 드려요

  • 17. ***
    '15.10.5 6:49 PM (210.2.xxx.247)

    축하합니다
    새로운 곳에서 잘 적응하며 지내시길 ^^

  • 18.
    '15.10.5 7:00 PM (58.234.xxx.95)

    기억이 납니다^^
    정말 잘됐네요~~
    축하축하 드리고 남편분 새직장에서 건강하시고 더욱 숭숨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19. 다행이네요
    '15.10.5 7:06 PM (175.223.xxx.3) - 삭제된댓글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 20. 초승달님
    '15.10.5 7:07 PM (210.221.xxx.7)

    축하드려요~~^^

  • 21. 희망
    '15.10.5 7:12 PM (119.71.xxx.63)

    오~ 정말 축하드립니다.^^

  • 22. 저도
    '15.10.5 7:12 PM (61.72.xxx.7)

    궁금했었는데 잘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축하드리고
    오늘만큼 쭈욱 행복하세요.^^

  • 23. 산수유
    '15.10.5 7:23 PM (121.127.xxx.236)

    축하 합니다. 짝짝짝...

  • 24. 버섯
    '15.10.5 7:33 PM (218.239.xxx.192)

    정말 잘되었네요. 축하드려요~ ^^

  • 25. ㅋㅋ
    '15.10.5 7:35 PM (218.235.xxx.111)

    잘됐군요
    축하 드려요..
    열심히 다니시라고...

  • 26. ...
    '15.10.5 7:40 PM (220.76.xxx.234)

    축하드려요
    잘됐네요
    여기 우울한 소식도 많았는데 좋은 소식도 들리네요

  • 27. 00
    '15.10.5 7:45 PM (118.219.xxx.246)

    축하해요~~~

  • 28. ㅇㅇ
    '15.10.5 7:54 PM (110.70.xxx.131)

    우와~~글 써놓고 저녁하고 치우느라 글 확인 못했는데 이렇게나 많은 축하글이.. ㅠㅠ
    너무 감동이예요.
    친구들한테도 못한 얘기를 여기다 털어 놓고 위로 받았는데
    이렇게 축하까지~~
    진짜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것 같은 기분까지 들어요..
    축하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29. 후기까지
    '15.10.5 8:17 PM (211.36.xxx.104)

    가끔 어떻게 되셨나 궁금한 글들 있는데 이렇게 후기올려주시면 고맙고 그래요^^ 축하드려요^^

  • 30. 아~
    '15.10.5 8:28 PM (121.175.xxx.150)

    그 글 안타까워서 기억에 남았어요.
    잘 되어서 다행이네요. 축하드려요~

  • 31. d d
    '15.10.5 8:38 PM (175.193.xxx.172)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제가 주말내내 이 걱정때문에 마음이 쓰여서 ㅎㅎ 혹여 글 안올라오나 찾아보기까지 했네요.
    많은 분들이 저처럼 응원했을거예요.
    앞으로 쭈욱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 32. 조이씨
    '15.10.5 9:03 PM (114.224.xxx.164)

    회사측에서 받아들일거라고 이 전 글에 댓글 달았는데, 축하드립니다

  • 33. 자유인
    '15.10.5 9:08 PM (175.213.xxx.188)

    축하드려요^^첫월급타면 맛있는거 잡수세요

  • 34.
    '15.10.5 9:09 PM (110.70.xxx.14)

    열어 보면서 제가 다 떨렸네요. 추카드려요.

  • 35. ...
    '15.10.5 9:14 PM (1.237.xxx.90)

    걱정하고 있었는데 잘 되었네요
    축하드리고 앞으로는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 36. 축하드려요~~
    '15.10.5 9:27 PM (125.177.xxx.190)

    고생 많으셨어요~^^

  • 37. ㅇㅇ
    '15.10.5 9:29 PM (110.70.xxx.131)

    진짜 신기해요.
    이렇게 내 일처럼 걱정해주시는 분이 많았다는게..
    생전 처음 겪는 기분이예요.

    너무 신기해서 읽고 또 읽습니다.

  • 38. ..
    '15.10.5 9:59 PM (121.165.xxx.163)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 39. 경험자
    '15.10.5 10:08 PM (220.121.xxx.86)

    경험자라고 댓글달았었어요. 너무 축하해요. 잘될줄 알았어요. 저희도 맘고생하면서 이직해서그런지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서 좋은일들만 있는데 원글님댁도 좋은일 가득할거에요. 정말 축하드려요^^

  • 40. 아줌씨
    '15.10.5 10:26 PM (112.154.xxx.37)

    남의 일이라도 걱정 되었는데, 잘 되었다니 축하 드립니다.
    새 직장에서 하는 일마다 만사형통하기를 바라며 더 이상 마음 고생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 41. 새벽
    '15.10.5 10:42 PM (218.154.xxx.200)

    저도 축하!!^^*

  • 42. 축하드려요
    '15.10.5 11:38 PM (110.70.xxx.237)

    저 사회 초년생인데요
    저희 집에 회사 다니는 사람이 저 하나 뿐이라
    이렇게 연봉 협상 같이 민감하고 중요한 일에 대한 글 올려주시고 후기까지 써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전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맨땅에 헤딩중이거든요.

    원글님 덕분에 저도 좋은 조언 댓글 많이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남편분께 축하드린다고 전해주세요^^

  • 43.
    '15.10.5 11:39 PM (116.36.xxx.198)

    주말내내 얼마나 마음 졸이셨을까요..
    축하드려요.
    건강하게 직장 생활하시고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 44. 축하드려요
    '15.10.5 11:45 PM (125.182.xxx.3)

    궁금했었는데 축하축하

  • 45. 와~~
    '15.10.5 11:49 PM (211.178.xxx.133)

    잘 됐네요..
    축하드려요.

  • 46. 저도
    '15.10.5 11:54 PM (115.137.xxx.79)

    축하드려요~~^^
    정말 다행이네요~~

  • 47. 주니
    '15.10.6 12:39 AM (61.106.xxx.178)

    일부러로긴했어요.진~~~짜축하드려요^^

  • 48. 터닝매카
    '15.10.6 1:17 AM (124.49.xxx.21)

    제목보고
    '앗! 그분이네~'
    하며 합격자 발표 클릭하듯 떨었어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런 좋은 소식에 저도 좋은 기운 받고 갑니다~^^

  • 49. ..
    '15.10.6 1:22 AM (121.136.xxx.25)

    와우~ 축하드려요.
    마음고생 많았죠. 저희도 일년을 쉬었던지라 그 마음 잘 알아요.

  • 50. 제가
    '15.10.6 2:02 AM (172.56.xxx.200)

    그때 될거라고 댓글 달았어요.300만원 의미있게 쓰세요.축하드려요.^^.

  • 51. 이럴땐
    '15.10.6 2:14 AM (119.71.xxx.172)

    남편분이 다 분위기보고
    생각이 있으셔서 그랬다는
    덧글이 필요하다는ㅋㅋ
    축하드려용~
    홧팅!!!

  • 52. 축하
    '15.10.6 5:55 AM (81.129.xxx.53)

    정말 축하드려요!

  • 53. ㄴㄴ
    '15.10.6 8:13 AM (180.230.xxx.83)

    그때 댓글들 말이 정확히 맞았네요
    저도 댓글 읽고 이런경우 주말끼고 해서
    다음주 분명히 연락올거라고 금액이 크지
    않아 괜찮다고 댓글들 읽고 희망적으로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확인하게 되어 제가 다 기쁘네요
    얼마나 가슴 졸이며 기다리셨을까 생각하니
    기쁨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축하드립니다

  • 54. 와우
    '15.10.6 8:45 AM (112.149.xxx.88)

    잘됐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며칠동안 맘고생 심하셨을텐데 나가서 300만원어치 맛난거 사드세요!! ㅋㅋ

  • 55. ㅎㅎㅎ
    '15.10.6 10:24 AM (211.52.xxx.97)

    제 심장이 두근두근.
    글쓴분의 마음이 정말 간절하고, 혹시나 월 25만원 더 받으려다 채용안되면 어떡하나 하는 안타까움에
    혹시라도 직장 못얻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는데, 정말 잘 되셨어요.
    새로운 직장에서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 56. ㅊㅋㅊㅋ
    '15.10.6 10:34 AM (211.235.xxx.253)

    정말 축하드려요
    요즘같은 시기에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열심히 다니시는 일만 남았네요

  • 57. yeni
    '15.10.6 10:50 AM (175.117.xxx.39)

    한주간 얼마나 마음 졸이셨을지요....
    좋은소식 정말 축하드립니다~!!!!

  • 58. ....
    '15.10.6 12:36 PM (59.14.xxx.105)

    축하합니다!!!!!!
    글만 보고 '그 정도는 받아들여주겠지~'하다 다른 댓글들보고 조마조마했는데 잘 해결되셨네요.
    늘 첫 마음으로!!! 파이팅이요!!!

  • 59. 남편분이
    '15.10.6 12:55 PM (211.114.xxx.142)

    능력자시군요!
    축하 축하!!!!

  • 60. 원글님
    '15.10.6 2:46 PM (112.217.xxx.69)

    정말 축하합니다.
    좋은 일이 있다니 저도 맘이 좋아요~~

  • 61. ^^
    '15.10.6 5:44 PM (1.241.xxx.107)

    원글님, 저를 일부러 로긴하게 만드셨음!!
    일단 완전 축하해요.
    얼마나 떨리고 힘들었을지 생각만해도 마음이 저릿한데
    잘 되어 정말 다행이에요.
    게다가
    베스트글에 이렇게 훈훈한 글이 올라오니 오랜 82아짐
    더욱 마음이 뿌듯해지네요.
    다들 팍팍한 생활이지만
    기쁨도 초조함도 함께 한다는 걸 확인했달까...

    우린, 그래도 함께 하니 참 다행이란 생각도 (맥락없이) 들고..
    좋고만요~^^

    축하해요~^^

  • 62. 와우~
    '15.10.7 5:43 PM (121.171.xxx.115)

    저도 일부러 로긴햇어요
    많이많이많이~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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