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가 욕을 한데요.
집에서는 욕을 전혀안해요. 남동생한테도요. 성격이 집에선 순하고 상냥하고 애교많고 친절하고요. 그래서 전혀 몰랐어요.
오늘 학교갔다가 친구들한테 들어서 우리애한테 물어봤더니 다른친구들도 다한다는 말만 반복하네요. 휴..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선생님께도 몇번 주의를 받은 것 같은데요. 본인은 앞으로 절대 안그러겠다고 싹싹 빌기는 했는데 다른 애들도 다 욕한다고 하는걸로 보아 앞으로도 무리들 안에서 또 욕을 할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1. 샤방샤방
'15.10.5 4:59 PM (49.77.xxx.97)그동안 부모님이 모르신거 보니 아이가 약은과에 속하나봐요,
그게 나쁜것만은 아니죠,험한세상사는데,,
원래 자기자식은 제대로 보기 힘들어요,
원글님이 지금이라도 아셨다면 아이를 위해 옳고 그름을 알려주세요~
님 아이같은 경우에 리더쉽이있는 아이라면 모든 상황의 주동자가 될수도 있어요~2. ...
'15.10.5 5:26 PM (125.132.xxx.223)너무 심각하게 혼내지는 말고 아이 말을 들어주세요.
들어주긴하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은 안해야 한다고 얘기해주면 아이도 알아들을겁니다.3. 에고
'15.10.5 5:30 PM (116.36.xxx.82)이제 시작인걸요.. 점점 심해져요. 학년올라갈수록... 말인지, 욕인지... 욕이 아니더라도 듣기불편한 말들도 많이써요.
욕을 하지마라.. 보다는 욕이 나쁘다는걸 알려주세요.4. ticha
'15.10.5 5:35 PM (220.72.xxx.203)부모님 앞에서는 안하는 것을 욕을 안한다고 표현합니다.
실제 욕을 안하고 살기 힘듭니다.
많이 지지해주시고.. 욕을 안하도록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주 구체적으로 구축해주셔야 합니다.
중학교 한학년을 조사했는데 2명빼고 다 했어요... 상당히 건실한 중학교인데요..
저희 아이들은 욕 안합니다. 중2,초3.. 매일 검사하고 친구들에게도 제가 늘 물어보거든요..
욕 안하는 것이 억울한 게 아니라. 특별한 능력이고 자랑스럽게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만..
쉬운것은 아니죠..5. ..........
'15.10.5 6:0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하면 안되는거라고 자꾸 가르쳐야죠 머..
6. ㅇ
'15.10.5 11:58 PM (211.36.xxx.110)아직은 아들이 어려서 엄마 말 잘들을거니까 가르쳐주세요 욕은 나쁜거라
7. ㅇ
'15.10.5 11:59 PM (211.36.xxx.110)욕은 나쁜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