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 처음 가는데요.

장례식장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5-10-05 12:01:44
장례식장 처음 가는데요.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조의금은 얼마정도 해야하는건가요?
친구 아버진데 10만원 괜찮나요?
더 해야하나요?
그봉투는 어디서 살수 있나요!?
몇시쯤 가는게 좋을까요?
물어볼곳도 없고 정신 없네요..
지방에서 가야 하는데 ..ㅜㅜ
감이 하나도 안와요
IP : 175.223.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5 12:03 PM (210.217.xxx.81)

    의상은 검정색종류로 입으시구요 화려한 악세사리는 빼시고요

    양말 꼭 신으세요~ 봉투는 장례식장에 있어요 펜이랑 이름쓰시고 내시고 10만원 적당한듯해요..

    님이 편하실 시간에 가심되요 저녁무렵정도?
    조심히 다녀오세요

  • 2. --
    '15.10.5 12:09 PM (1.233.xxx.77)

    봉투는 장례식장 가도 있고, 집에서 준비해 가도 되구요.
    10만원 정도면 친한 사이인가보네요. 일반적으로는 5만원이 기본입니다.
    어차피 부조는 주고받고 하는거라서 ;;; 그쪽에서도 그 가격만큼 나중에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적게주면 적게 오고 많이 주면 많이 오고... 그게 그거죠.

    시간대는 낮에 가면 한가하고. 밤에 가면 사람 많죠.
    요새는 옷색깔에 별로 구애를 안받습니다. 직장 갔다가 그냥 평범하게 오는 사람도 있구요.
    요란한 색깔만 아니면 됩니다.

  • 3. 식빵한봉지
    '15.10.5 12:25 PM (203.173.xxx.206)

    봉투는 장례식장에 있구요 - 비용은 뭐 그냥 그 정도면 될 거 같은데,
    옷은 검은색으로 입으시면 될 거 같아요

  • 4. ..
    '15.10.5 12:27 PM (220.126.xxx.6) - 삭제된댓글

    처음이시라니까
    20대 사회초년생이거나 학생일텐데요
    아주 친한 친구면 10만원
    그냥 동창, 회사 친구, 모임 친구라면
    5만원이 적당해요.
    장례식장 입구에 부의봉투 놓여 있으니까
    이름 써서 부의함에 넣고

    원글님이 불교이면
    제단에 향불 올리고
    두 번 절하고
    상주에게 한 번 맞절하세요.

    기독교나 무교이면
    꽃 한송이 헌화하고
    무릎 꿇고 잠깐 기도하고
    상주에게 45도정도 고개숙여 인사하세요.

    복장은 검은색 없으면 튀지 않는 무채색이면 되고
    양말이나 스타킹 꼭 신으세요.
    맨발은 안됩니다.

  • 5. ...
    '15.10.5 1:18 PM (218.234.xxx.133)

    봉투는 장례식장 프론트에 꽂혀져 있어요. 공짜로 쓰실 수 있을 거에요.
    시간은 상관없어요. 친한 친구라면 점심과 저녁 사이 오후 시간이 좋을 듯해요.
    점심 시간, 저녁 시간에는 문상객이 많아서 친구와 별로 이야기 나눌 수 없어요.
    친구도 여기저기 인사다니거든요. 제가 부모님 상을 당해보니
    친한 친구가 와서 얼굴 보여주는 게 진짜로 마음에 위로 받아요.
    좀 더 이야기나누고 싶은데 손님들한테 인사하러 다니느라 그럴 수가 없더라고요..

  • 6. 장례식장
    '15.10.5 2:11 PM (116.125.xxx.64)

    답변들 너무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이 됐네요.
    여쭙기 잘했네요.
    저 삼십대중반인데 장례식장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라 여쭸어요.
    참 세상경험 없는 여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672 유니클로 선글라스 다 철수했나요? 2 선글라스 2015/11/03 2,257
497671 이 것 이후로 아침에 잘 일어나요 이런 게 있으신가요? 3 에공 2015/11/03 1,350
497670 연예인들은 자기SNS댓글들 읽어볼까요? 1 궁금 2015/11/03 755
497669 강용석이 잤거나 말거나, 그게 뭔 알 권린가 7 관심없어 2015/11/03 2,055
497668 회사 직원의 태도가 좀 이해가 안가요. 2 ㅇㅇ 2015/11/03 1,524
497667 올해만 김장김치 사먹어보려구요.. 정말 맛있게 하는곳 알려주세요.. 3 .. 2015/11/03 2,214
497666 필리핀 2개월 어학연수 효과있을까요.? 8 저도 고민입.. 2015/11/03 4,501
497665 남편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2 남의편 2015/11/03 1,236
497664 공기청정기 암웨이 어때요? 객관적으로 알고싶어요 8 공기청정기 2015/11/03 3,795
497663 중 2 영어학원. 단과? 어학원? 어디가 좋을까요 .... 2015/11/03 685
497662 so modern님 아세요? 9 .. 2015/11/03 5,036
497661 갑질손님 거부한 대표 ˝직원 무릎 꿇려? 미국선 잡혀가˝ 1 세우실 2015/11/03 1,660
497660 고3이 감기가 심한데 어덯게 할가요? 7 그러게 2015/11/03 1,391
497659 내일 경주가는데 옷차림 어떻게해야할까요? 4 여행 2015/11/03 1,305
497658 국정화에 성난 '무당층', 야당 지지로 7 샬랄라 2015/11/03 1,458
497657 낯짝 참 두꺼운듯;; 4 ..... 2015/11/03 1,839
497656 온수매트 있으면 잘 못일어나지 않을까요? ㅋ 5 추워 ㅠㅠ 2015/11/03 1,939
497655 공산주의 사회주의 차이가 있나요? 5 ㅇㅇ 2015/11/03 1,693
497654 칠성파 결혼식 참석연예인 밝혀졌네요 35 으이그 2015/11/03 35,395
497653 지금 티비조선 4 ,, 2015/11/03 1,315
497652 동네에 멧돼지 돌아다닌다고...ㅠ.ㅠ 10 ㅠ.ㅠ 2015/11/03 2,289
497651 집 보여주는 거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11 예선맘 2015/11/03 5,491
497650 브라반티아 다림판 쓰시는분 크롱 2015/11/03 1,019
497649 흐릿한 CCTV는 가라’…이재명 성남시장,고화질CCTV로 범죄 .. 9 ㅇㅇ 2015/11/03 1,399
497648 재산이 많아지는게 좋으세요..아니면 자식이 공부잘하고 모범생소리.. 14 갑자기궁금 2015/11/03 4,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