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전후분들 쇼핑
정말 저에게 어울리는 하나도 없더군요.
물론 돈 도 풍족하지 않지만..
주책스럽게
젊고 날씬한 여자들 옷에만 눈이 가구요..
거울에 비춰진 내모습
옷은 괜찮은데
제 균형안잡힌 몸뚱아리..못생긴 얼굴.
옷 따로 몸따로 놀구요.
좀 무늬가 있는옷은 얼굴을 더 크고 지저분하게 만드네요.
약간 톤이 낮은 색을 좋아하는데 얼굴이 더 칙칙해보이고
그 많은 옷들중에
저에게 맞는 옷이 하나도 없어서 쇼핑하러 갔다가
급 우울...ㅠㅠ
핸드백도 옆으로 보고 앞으로도 보고 했는데
나에게는 왜 이렇게 다 안어울리는지..
집에있는 옷 신발과 매치 하려니 이것저것 대여섯개는
있어야 할거 같고..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핸드백은 왜 없는지..
핏팅룸 거울보면서 급 실망
너무 우울해서
쇼핑은 접고 빵만 한다발 사왔어요 .
저렴한 가격으로 50 전후 잘 입는 분들 ..
쇼핑 어떻게 하시나요?
디자인 색깔 기본형 이런거 인터넷으로 좀 봐야 할까요?
1. 50
'15.10.5 10:49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나이가 드니 옷 디자인 보다, 옷 소재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교복 처럼 1개 가지고 입어도 소재 좋은것으로 하나를 사는것이 효율적이어요
살때는 위 아래 같이 사야지 입을때 어렵지 않아요
비싼옷 사는 대신 2-3년에 옷 한벌씩 사는것으로 타협을 보았습니다2. ㅎㅎ
'15.10.5 10:57 AM (183.97.xxx.201)빵만 한다발에서 품었네요...그런 날이 있죠...두루두루 어울리는 건 없더라구요. 톤 낮은 옷 사시고, 머플러 좀 화려한거 하시거나 화장에서 화사하게 해주세요 . ~ 인터넷은 더 힘들어요..
3. ..
'15.10.5 11:00 AM (58.29.xxx.7)저도 50대 후반입니다
딱 제 마음입니다
마음은 젋은데 거울 속의 나는 ..
그래서
자켓 종류는 조금 더 투자를 합니다
정장 바지도 구색을 맞추고요
쇼핑을 점점 안하게 되네요4. .....
'15.10.5 11:11 AM (211.178.xxx.223)딸 데려가 입혀봅니다 ㅎㅎ
저랑 사이즈가 비슷해서요...
어떤건 나눠입고 또 어떤건 딸들이 입고... 딸이 또 있거든요 ㅋ5. ..
'15.10.5 11:24 AM (211.224.xxx.178)젊어서는 싼 거 입어도 사람한테 빛이나기때문에 아름답지만 나이들면 사람한테 빛이 사그라져서 겉에 두르는걸 좋은걸로 둘러줘야 합니다. 돈 좀 들여 동대문옷이라도 제평 지하 물건 정도 되는걸로 사 입으세요. 봉봉*** 같은데서 중년들 입을 그런데 물건 많이 팔던데요
6. 딱 50
'15.10.5 12:37 PM (223.62.xxx.65)저 딱 50에 평균보다 구린 몸매예요.ㅠㅠ
나이대 어울리는 옷 아웃렛에서 주로 구입합니다.
비싸게는 르베이* 딱 한 번, 크레*, 아르*,보티첼*, 쁘렝*
이 중 제일 세일 자주 하는 브랜드에서 일상적으로 사고 세일 거의 안하는 브랜드는 노렸다가 올 때 사는데 확실히 나이에 어울리고 단점을 커버해주는 부분이 있어요.
감이 오면 그 다음엔 원단 보고 안비싸고 디자인 비슷한 곳에서도 구입 할 수 있어요.7. ...
'15.10.5 1:42 PM (125.128.xxx.122)르베이지나 구호같은거요...가격은 비싸나 선이 몸매를 잘 잡아주는거 같아요. 색도 무채색에 주로 단색인데요, 브로치나 액세러리를 큰 거로 하거나 스카프 같은걸로 시선을 분산해야 해요. 내 얼굴이나 몸에 시선이 집중되면 안되고 다른데로 분산!! 그래서 나이들면 보석도 크고 화려한 걸로 해야 한대요
8. 제말이요
'15.10.5 1:53 PM (61.82.xxx.136)눈은 자꾸 젊은 애들 입는 스탈로만 ...
거울에 비친 나는 50 그저그런 아줌마 ........
대충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입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8649 | 70이 가까운 엄마랑 구정에 11박 12일로 해외여행, 어느나라.. 14 | ... | 2015/11/06 | 2,887 |
498648 | 그녀는 예뻤다 불안해서 못보겠어요. 48 | .. | 2015/11/06 | 4,520 |
498647 | 이사 고민중 | 국정교과서 .. | 2015/11/06 | 1,037 |
498646 | 다양성·평등…“캐나다를 닮은 내각” 1 | 세우실 | 2015/11/06 | 782 |
498645 | 애낳으면 일하고싶은맘이 없어질까요.. 10 | 직장 | 2015/11/06 | 2,547 |
498644 | 수년 전에 나온 아가타 목걸이 -이 제품은 순은인가요? 7 | ㅇㅇ | 2015/11/06 | 2,555 |
498643 | 기본코트색상 블랙? 그레이?어느게 나을까요? 9 | multi | 2015/11/06 | 2,945 |
498642 | 부산 해운대 근처 괜찮은 호텔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 | 2015/11/06 | 1,780 |
498641 | 제가 바로 집안의 골치덩어리 대졸백수에요. 32 | 백수 | 2015/11/06 | 16,628 |
498640 | 감기초기증상인데 뭘 먹으면 좀 나아질까요? 8 | 아프다 | 2015/11/06 | 1,691 |
498639 | 학습용 의자 사려는데 고민되서요. 좀 골라주세요 ㅠ 2 | ㅇㅇ | 2015/11/06 | 1,227 |
498638 | 안철수, 고위공직자 자녀 부당취업 방지법 발의 32 | .. | 2015/11/06 | 2,070 |
498637 | 스피닝 괜찮을까요? 12 | 낼모래 오십.. | 2015/11/06 | 2,597 |
498636 | 망한 헤어스타일 어떻게 해보죠? 49 | 헤어스타일 | 2015/11/06 | 1,833 |
498635 | 최몽룡 교수에 관해..... 3 | 흠 | 2015/11/06 | 1,811 |
498634 | 일리 커피머신 부품 어디서 구하나요? 3 | 한낮의 별빛.. | 2015/11/06 | 2,601 |
498633 | 목동 엄마들중에요... 4 | 123 | 2015/11/06 | 2,873 |
498632 | 딸에 비해 아들이 좋은점은 뭔가요? 49 | boy | 2015/11/06 | 5,657 |
498631 | 종암동 레미안2차 아파트 어떤가요? 4 | 아파트질문 | 2015/11/06 | 2,479 |
498630 | '성추행 논란' 최몽룡 교수, 국정교과서 집필진 자진사퇴 9 | 세우실 | 2015/11/06 | 2,858 |
498629 | 친해지고 싶은 아이친구 엄마에게 48 | 맘에든다 | 2015/11/06 | 4,110 |
498628 | 그 넘의 밥! 3 | 미미 | 2015/11/06 | 1,711 |
498627 | 케겔운동 할때요.. 2 | ... | 2015/11/06 | 3,101 |
498626 | 여름옷 파는곳... 1 | ... | 2015/11/06 | 1,774 |
498625 | 배추김치에도 요구르트 넣으면 맛있나요? 2 | 요구르트 | 2015/11/06 | 3,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