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어른스럽고 따뜻하게 댓글 달아주시는분...

123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15-10-05 10:02:27

82에서 계시죠.

 성격이 둥글고 명랑해서 원글 댓글 싸움 붙을때 가운데서 타이르는분도 있고.

이분은 왠지 제 연배인거 같은데.. 마음에 여유도 있고  천성적으로 따뜻한분같아요.

정말 맞언니나 좋은 선생님같이 따끔하게 그러면서도 다독이면서 댓글 달아주시는분도 계시고...

ㅠㅠ

그래서 여기에 있죠..

반면 어떻게 살아왔길래 저렇게 댓글을 달까 싶은사람도 있구요.;;;

IP : 116.38.xxx.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5.10.5 10:06 AM (112.149.xxx.88)

    그런 분들이 계셔서 82를 못 끊어요..
    정말 존경스런 분들이 계시죠

  • 2. 맞아요
    '15.10.5 10:09 AM (175.209.xxx.160)

    우리 모두 본 받기로 해요. 그런 착한 댓글 쓰시는 분들은 상대방에게 큰 위로가 되는 건 물론이지만 본인의 마음의 평화가 정말 부러워요. 무례하고 천박하게 악플 다는 사람은 그 글을 쓰면서 느끼는 부정의 기운이 참 안타깝죠. 어른인데 어른답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ㅠㅠ

  • 3. 두두
    '15.10.5 10:09 AM (118.37.xxx.174)

    그런 분들 계셔서 저도, 82 사랑해요.

  • 4. ㅇㅇ
    '15.10.5 10:09 AM (152.99.xxx.38)

    맞아요, 숨은 진주같은 댓글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 글 잘 보셔야 할 것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틀린 사실을 팩트인양 전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깜짝 놀랐어요.

  • 5. 어디든..ㅎㅎ
    '15.10.5 10:11 AM (211.50.xxx.2)

    그런 분들이 계시죠~정말 감사하죠~
    그리고 그 반대 분들도 계시고..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해 불가에요..뭐그리 남 까기 바쁜지..ㅎㅎ

  • 6. ^^
    '15.10.5 10:18 AM (175.223.xxx.65)

    마음이 속상해서 울면서 글쓴적 있었는데 따뜻한 글로 감동해서 더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희 어머니 또래이셨던걸로 기억~

  • 7. 쓸개코
    '15.10.5 10:24 AM (218.148.xxx.201)

    힘겨워 하는 글들에 달리는 위로댓글들 보면 정말 한번읽고 지나치기 아까운 댓글들이 많아요.
    그런 댓글들 읽다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드는데..
    어쩜 그리도 공들여 정성스럽게 위로하시는지.. 쓰는분의 마음결이 느껴집니다.

  • 8. ㅠㅠ
    '15.10.5 10:30 AM (110.11.xxx.146)

    그런분들 때문에 온갖 쓰레기 댓글들 사이에서도 제가 아직 82를 못 떠납니다...ㅜㅜ

  • 9. ㅅㄷ
    '15.10.5 10:36 AM (222.239.xxx.32)

    아니에요.가만보면 언제부턴가 분란댓글 이간질시키는 댓글 밑도끝도없이 욕하는 댓글이 늘어났어요.왜그럴까요??국정원댓글돌리는거 드러나고 대충 감 안잡히세요?저들이 분류한 블랙리스트에 82도 들어있어요.뿐아니고 포탈등 댓글도 자세히 살펴보면 몇몇이 돌아가며 끊임없이 이간질하고 종부빨갱이몰이하고..ㅠ 넘슬픈현실이죠.

  • 10. 동감
    '15.10.5 10:56 AM (210.106.xxx.221) - 삭제된댓글

    정말로.. 연륜이..또.. 깊은 지식이 .. 유머가 느껴지는 좋은 댓글들,, 진심어린 댓글 들 다시는 분들 존경해요 이곳에서 많이 배우기도 해요..

  • 11. ...
    '15.10.5 11:11 AM (58.143.xxx.99)

    동감 100퍼센트... 댓글 전혀 안쓰는데 이 글에 댓글 달고 싶어 로그인하네요. 얼굴보고 저렇게 말할 수 있을까 싶은 댓글들... 진심 안타깝습니다. 한글자 두드릴때 매다 얼굴보고 얘기한다는 맘으로들 좀 달았으면 좋겠어요. 논란많았던 베스트글 썼던 장본인으로서 참 비매너다 싶은 분들 보면 연락처 따서 전화통화라도 하고 싶더라구요. ㅎㅎ 익명게시판이라 그런지 피가되는 많은 정보도 살이 되는 아픈 댓글도 너무 많은 82예요..

  • 12. ....
    '15.10.5 11:20 AM (180.69.xxx.122)

    저도 그런 분들 때문에 82를 못끊어요.. 어디서도 보기 힘든 정성가득 진심담긴 연륜이 느껴지는 댓글..

  • 13. 은빛달무리
    '15.10.5 12:51 PM (49.77.xxx.97)

    저도요..그래서 82 중독이지요..
    제 관심사는 육아및 시월드인데,, 현명한 조언 주시는분들한테 배우기도 하구요..
    그런데 얼마전에 저도 댓글 열심히 달다가 한방 먹었더니 상처 받긴했어요^^
    우리 따뜻한 사회, 커뮤니티 만들어요~

  • 14. 보통사람
    '15.10.5 1:07 PM (118.220.xxx.106)

    오늘 첨 댓글달아봐요.
    전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함께 나누고싶은. 얘기나. 하소연 할일이나. 해서 가끔 올렸었는데 어떤 미친 또라이한테 한방 맞은담부턴 상처받고 잘 안올리게 되네요. 댓글도 그렇구요
    한데. 그런 일 당했어도. 또 한편으론 위로해주시는 님들이 계셔서. 이곳을 못떠나겠어요.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남아서 선플 달아주시는 님들. 고마워요. 진짜. 고런 분들단 따로 모아서 모밈 하나. 만들고 싶은 심정이네요

  • 15. ....
    '15.10.5 2:34 PM (222.238.xxx.125)

    ......

  • 16. 맞아요
    '15.10.5 2:39 PM (183.101.xxx.9)

    그리고 너무 극악한 악플들은 국정원알바 맞을거에요
    국정원이 관리하는 사이트에 82쿡도 나왔죠?
    예전 마이클럽도 그런식으로 사이트가 망하다시피했었는데
    다행이 여기는 강하고 무게있는분들이 많아서인지 안휩쓸려서 너무 다행이에요
    저도 너무 가슴아파서 어디 말도잘못하던 하소연 했을때
    진짜 상상치도 못한 너무 좋은 위로를 받아서 여기 너무 사랑해요
    댓글단분은 모르시겠지만 그분이 쓴 한문장이 제가 사는데 정말 큰힘이돼요

  • 17. ..
    '15.10.5 3:35 PM (112.170.xxx.23)

    선플달기 운동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는 말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나쁜 의도를 갖고 그 손 놀리는 놈들과 그 자손들은 천벌 받을 거라 생각하구요.
    우리만이라도 선플달기 노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727 웰퍼스 온수매트 삿는데요. 6 dd 2015/11/03 2,532
497726 좀안간 ......... 25 .. 2015/11/03 5,651
497725 절임배추로 김장하기. 어느정도 난이도인가요? 13 .. 2015/11/03 3,257
497724 신경써서 댓글 단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킵시다. /// 2015/11/03 730
497723 중국에서 베이직 하우스 옷들이 진짜 인지도 있나요? 4 중국에 계신.. 2015/11/03 1,748
497722 먹어도 먹어도 미친듯이 당기고 속이 허해요 9 저혈당 증세.. 2015/11/03 4,276
497721 아프니까 더 외롭네요 4 외로운게 2015/11/03 1,148
497720 변요한 정말 잘생기지 않았나요? 16 멋지네 2015/11/03 3,657
497719 강아지 대변보면 항문 꼭 닦아 주시나요? 9 첨밀밀 2015/11/03 9,389
497718 돼지등뼈우거지탕에 들깨가루 꼭 넣어야 하나요? 6 ㅇㅇ 2015/11/03 1,422
497717 언론인 4700명, "교과서 국정화는 헌정질서 훼손&q.. 4 샬랄라 2015/11/03 1,154
497716 가장 손쉽게 담글 수 있는 김치 12 무청 2015/11/03 2,287
497715 생각할수록 기분나쁜 친정엄마 49 ... 2015/11/03 9,723
497714 조미된 전장 김 칼로리 먹지 말라고 하네요. 6 조미김 2015/11/03 8,586
497713 한미, 북 미사일 파괴 작전계획 '4D' 수립 4D 2015/11/03 577
497712 브라질 여검사 넘 멋있는듯 10 ㅇㅇ 2015/11/03 1,991
497711 고깃집 (삼원가든)에서 맛있게 먹으려면? 5 초보 2015/11/03 2,064
497710 '5인 미만 언론사 퇴출',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 2 오유펌 2015/11/03 1,121
497709 가톨릭 신자분 질문있어요_전대사 관련해서 4 ;;;;;;.. 2015/11/03 1,295
497708 초 악건성, 속당김 죽겠네요. 49 그린티 2015/11/03 8,862
497707 훈제굴 전 왜이렇게 비린데, 남편은 좋아하죠? 1 스파클롱 2015/11/03 837
497706 [조선] 김대중 "역사교과서 전쟁 지면 대통령 자리 지.. 6 샬랄라 2015/11/03 1,172
497705 전교조 경품.선물.수행평가 미끼로 학생 시위 강요 7 광우뻥때처럼.. 2015/11/03 1,217
497704 전자파차단스티커 제거 방법 알려주세요ㅜㅜ 2 걱정 2015/11/03 7,489
497703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3 math 2015/11/03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