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아를 포기하고 상대한테 접근하는 소시오부류들한테서 못 벗어나는

rrr 조회수 : 2,292
작성일 : 2015-10-04 19:35:02

소시오패스들이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자기 사람 만들려고

처음에 간 빼주고 다 입안의  혀처럼 굴고


막 이런다잖아요



그러다 나중에 본색을 드러내고

그런데 처음에 간빼줄듯한 그 부분을

못 잊고

그 사람을 동정하는거에요

아무리 나중에 본색이 드러나도

그 때 그 행동을 진심이라 생각하고

그 사람이 불쌍하다

그렇게 사람한테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나 하면서


이게 제가 책을 읽어보니까

심리적 의존을 할려는 소시오부류들이

처음에 자기 자아를 포기하고 남한테 잘해준대요

상대를 붙잡으려고요


그러니까 저한테 누가 그러니까

제가 그런ㅅ ㅏ람을 평생 처음보고

제가 못하면 안될거 같고

자기 자아를 포기하고 가족보다 더 잘해주니까요


그런데 저는 그 사람이 너무 무서운거에요

제가 자세히는 몰라도

아마도 자아침범을 할려는 거 하며

이런 사람은 못봐서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무서운거지요

그런데 의식으로는 자기자아를 포기하면서 까지

잘해주는 사람을 내가 배신하면

배신이라는 것도

내 의지를 표명하면

안될거 같고

그 말을 들어야 할거 같고

이러면서 피해자가 상대한테 사로잡히는거거든요

나중에는 심리조종당해서

영혼이 피폐해져요

정신적 학대죠



그 소시오한테서 벗어나도

마인드가 그렇게 셋팅되어서

학대당하는데 익숙해져서

다른 사람을 만나도 자기가 항상 을이 되는걸 자처해요

이게 피해자들이에요...


그런데 아무리 시간이 오래되어도

자아를 포기하고 처음 접근하던 그걸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그 ㅅ ㅏ람을 동정하고

계속 자기가 파괴되는줄 알면서도 못 벗어나느 사람들은

왜 그런걸까요??

왜 그때 초반에 잘해주는 거기서 못 벗어나는걸까요??

그 사랑이 좋아서도 아니에요

동정이에요

그런 식으로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

그러니까 내가  배신하면 옳은 일을 하는게 아니다

이런거요

그러니까 죄책감 유발인거죠...


다른 사람들은 몇번 실체가 드러나면 미련도 없이 정체를 ㅍ ㅏ악하고 잘만 벗어나는데

끝까지 이러는 사람은 어디가 문제일까요??


왜 그런걸까요???



IP : 122.254.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각을 못하는자
    '15.10.4 7:39 PM (115.41.xxx.203)

    문제가 있지만 문제가 뭔지를 잡아내지 못하고 계속 죽을때까지 착취당하는거죠.

    이건 아닌데라는 의문이 들면 벗어날수 있는데
    그냥 괴롭구나 여기서 끝나면 노예생활 보장하는겁니다.

    그러니 우리가 편하게 말하는 진상과 호구의 관계입니다.

    진상은 호구를 노리고 호구는 진상의 관심과 사랑을 원하는거죠.

    그러니 자식들 관심과 보호를 잘해주고 감정을 존중해서 키우신다면
    호구나 진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 2. ㅇㅇ
    '15.10.4 7:53 PM (222.100.xxx.219)

    소시오는 사회성없고 남의 일 공감 못하고 무심한 거 아닌가요?
    연기까지 해서 접근하고 그런거면 사회생활 갑인데;;
    사이코패스 아닌가?

  • 3. 괜찮아요.
    '15.10.4 7:57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소시오패스라고 말하기엔 그렇죠. 진짜소시오들은 그런감정 같은걸 못느껴요. 그저 자기 욕심 그 목적의식으로 가면쓰고 속이는거죠. 그런거에 끌리는 사람도 자기 욕심에 끌리는겁니다. 잘못된 자기애에 병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거죠.둘이 꿍짝이 그래서 잘맞는거에요. 자기 허영심을 만족시켜주니깐요. 이름만 다르지 서로 이용하는건 똑같다고 보네요

  • 4. -.-
    '15.10.4 7:58 PM (115.161.xxx.239)

    전 소시오패스 경계성장애 같은 아주 대단한 분께
    영혼까지 털리는 경험하고 나니
    인생관인간관이 다.......새롭게 탈바꿈 되던데요.
    한 번 된통 당하고 나니 세상이 다 환하게 보입디다.
    공부 참.......혹독했습니다.
    인간관계도 공짜 없고 짤 없고 그리고 타인관계에 절대
    올인하지 마세요.
    노우 라는 한 마디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알게 되면...
    절대 그런 인간들 안 꼬입니다.

  • 5. ..
    '15.10.4 8:01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전 그런 부류 인생 공부 혹독이 했는데
    왜 그 굴레를
    못 밧어날까요?

  • 6. ..
    '15.10.4 8:23 PM (117.111.xxx.9)

    소시 사코를 만나면 피하는게
    상책이라고 하는데
    피할수 없을때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하죠?

  • 7. ..
    '15.10.4 8:44 PM (49.144.xxx.181)

    소시들이 처음엔 간 쓸개 빼줄 듯 잘하다가
    미움의 대상이 되면 교묘하게 공격하죠.
    근데 공격의 형태로만 나타나면 주위 사람도 다 알아채니
    어떨땐 약한 모습도 보이고
    엄청 잘해주기도 하니
    눈치가 빠르고 판단력이 좋은 사람 아니면
    내가 오해하나? 이리 헷갈린다는게 맹점이죠.
    그러다 영혼이 탈탈 털리면 본모습을 알게 되어 떠나지만
    소시가 그 사이 미움의 대상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면
    자기편을 만들기 위해 또 다시 엄청 챙겨주고
    상대를 떠받들어주니 옆에 있게 되더라구요.
    소시가 성공한 부류에도 많고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것도 특징이라
    이런거에 혹 끌릴 수도 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589 영어, 흥미없이 노력으로만 잘하게 되신 분? 7 .. 2015/11/03 1,512
497588 60대 부모님 패딩선물,뭐가 좋은가요? 2 몰라서요 2015/11/03 2,444
497587 눈이 뻑뻑한 게 안구건조증 때문이죠? 인공눈물도 습관 되네요.... 5 궁금 2015/11/03 1,681
497586 한 달 제 식비 및 간식비로 180만원 썼네요 ㅠ_ㅠ 48 ... 2015/11/03 7,625
497585 아이가 오늘부터 영어학원을 다니는데요. 3 마노스 2015/11/03 1,240
497584 50만원 미만으로 고른 목걸이 다른거 들고 다시 찾아왔어요^^.. 6 ... 2015/11/03 2,280
497583 축구부 자녀를 둔 어머님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4 ㅡㅡ 2015/11/03 1,152
497582 오마이뉴스 레알영상-인천 경기 교육감 청와대앞 1인시위 1인시위 2015/11/03 762
497581 동네가게 카드수수료 반값인하는 누가 누가 했는가? 새벽2 2015/11/03 750
497580 고3 수능 보고 운전면허 시험 볼건데요 49 수능후 2015/11/03 1,609
497579 미국에 삶은밤 가능할까요 5 ㅇㅈ 2015/11/03 1,104
497578 남친 지갑 속에,, 7 ,, 2015/11/03 3,528
497577 히든싱어 김진호보고 그윽한 표정에 꽂혔어요 ㅋㅋ 3 ... 2015/11/03 1,486
497576 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에 미치겠어요 7 ..... 2015/11/03 1,435
497575 한국경제 주필 “위대한 탈출, 분량 줄었다고 왜곡이라 할 수 있.. 1 세우실 2015/11/03 821
497574 대만 로얄 닛코 타이페이랑 오쿠라 호텔 중 에 어디가 나을까요?.. 대만 2015/11/03 1,161
497573 라ㅇ나 치아보험 가입해도 될까요? 8 치아보험 2015/11/03 2,058
497572 구두쇠 부모 두신분 5 ㅁㅁ 2015/11/03 2,527
497571 혼자 제주도 왔어요 49 여행중 2015/11/03 2,731
497570 82에선 왜 이리 빠릿함을 강조하는지...솔직히 부유층은 빠릿할.. 32 ㅇㅇ 2015/11/03 5,084
497569 현금영수증 발급 안해주는데 어디로 신고하나요? 1 ... 2015/11/03 1,335
497568 살면서 도움되는 명언이나 깨달음 있었다면 13 알려주세요 2015/11/03 4,670
497567 교육부에 항의 전화했어요!! 6 1234v 2015/11/03 1,458
497566 예전 MBC 스페셜 승가원의 아이들 기억나세요? 하하33 2015/11/03 7,719
497565 '무학산 살인사건 공개수사 전환' 1 .. 2015/11/03 1,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