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들 까칠하다고 하는거

잠깐 조회수 : 2,875
작성일 : 2015-10-04 14:07:35

까칠수 밖에 없는거같아요.

우리 나라 문화상 나이든 여자와 이혼녀는 아직까지도 핸디캡 작용하는거같구요

남들 뒷담화에 오르락 거리는거같아요.

그러니 본인 스스로 그거 알고 예민해지는것도 있고

여자 혼자 살거나 하면 우습게 보는 사람이 많은게 현실이고

특히 나이든 분들은 여자 혼자 살면 얕잡아보더군요

한마디로 만만하게 보고 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손해본일도 생기고... 억울한 누명쓸일도 있고

자기방어 해야할일이 많다보니 자꾸 그렇게 변하는거같아요



3년전에 오피스텔 살때 아랫집에서 욕실에 누수로 세입자가 따져댔는데

우람한 체격. 역도선수 느낌나는 나이든 여자분이었어요.

미혼인거같았고... 부동산에서도 왜  노처녀같다고 하시더군요.


저에게 댁땜에 내가 휴가내서 피해보고 있는데 어쩌고 저쩌고

삿대질에 엄청 ㅈㄹㅈㄹ 해대길래

속으로

저러니까 노처녀지 ㅉㅉㅉ 했거든요

부동산 아줌마도 생긴대로 논다고 ㅉㅉㅉ 하시구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약간 미안하기도 하네요




IP : 122.36.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에
    '15.10.4 2:23 PM (220.73.xxx.248)

    친척들 때문에 노처녀인 것을 쬐금 의식할려나...
    요즘은 주변에 너무 많아 그냥 하나의 사는 방법일 뿐이라고 생각이 들던데요.
    아랫집 여자는 노처녀라서 그런게 아니고 성격이
    거친 사람은 아닐까요?

  • 2. 아랫집 역도선수삘 나는 아줌마
    '15.10.4 2:32 PM (122.36.xxx.29)

    거칠다기보다 따지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 3. ...
    '15.10.4 2:54 PM (14.52.xxx.226) - 삭제된댓글

    노처녀도 욕먹지만 우리나라은 아줌마들도 엄청 까이죠 ㅎㅎ

  • 4. ㅡㅡㅡㅡ
    '15.10.4 3:02 PM (61.77.xxx.155)

    솔까 여자면 다 까이는듯요 노처녀 전업 누구엄마 여자상사 등등..뭐 잡다하니 다 까임

  • 5. ㄴㄴ
    '15.10.4 3:24 PM (118.221.xxx.166) - 삭제된댓글

    노처녀라 만만하게 보는게 아니라
    그냥 여자라서 만만하게 보는거예요
    유부녀도 혼자있으면 만만히 보는거 똑같아요

  • 6. ㅇㅇ
    '15.10.4 5:09 PM (222.100.xxx.219)

    다 까여요. 그리고 뒷담화는 기혼이 더 까이긴 해요
    그래도 노처녀는 지들이랑 연결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지 겉으론 잘해주는데
    기혼은 어린 분들한테도 아줌마라는 둥..
    책임감 없다는 둥 좀 그런 말 많이 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238 스텐냄비는 뜨거울때 찬물 부어도 괜찮..나요? 3 김효은 2015/11/08 3,385
499237 양은커플요 2 뭐지 2015/11/08 1,289
499236 미국비자 esta비자 여쭤볼께요 5 미국 2015/11/08 2,087
499235 도서관 책빌린거 연장해야 하는데, 책가져가야 할까요? 4 .. 2015/11/08 998
499234 자아실현으로 직장다니는 사람 있긴 있나요? 49 40대 직장.. 2015/11/08 6,478
499233 이화여대 학교 안 까페 왜이렇게 비싸요? 23 윽 너무해 .. 2015/11/08 6,958
499232 몸이 아파서 그런가..엄마 보고 싶어요.... 4 ,,,, 2015/11/08 1,177
499231 형제중에 저희만 못살아요 ㅠ 16 2015/11/08 7,258
499230 운동 하고 소식했더니‥사이즈가 줄었는데 몸무게는 그대로예요 9 에혀 ㅠ 2015/11/08 5,449
499229 해외 항공권을 구입했는데요 6 Cloud 2015/11/08 1,404
499228 복면가왕..같이봐요 72 댓글달며 2015/11/08 4,218
499227 노래 크게 켜고 공부하는 자녀 있으신분 11 음악 2015/11/08 1,324
499226 날씬하게 산다는것... 73 2015/11/08 23,591
499225 미국 두달 여행은 무비자 신청하면 되나요? 7 엄마 2015/11/08 1,662
499224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나왔다 3 노예부모 2015/11/08 1,245
499223 응답하라에 나오는 꼬마여자애 너무귀엽네요ㅋㅋ 9 2015/11/08 3,022
499222 제가 웃어넘겼어야 하는 걸까요_속풀이 7 노처녀 2015/11/08 1,850
499221 담낭절제 후유증 치료 1 단풍 2015/11/08 2,539
499220 라텍스매트리스에 전기요 사용 방법 4 푸른꿈 2015/11/08 9,208
499219 감이 너무 떫어요.. 2 .. 2015/11/08 948
499218 kbs 특집 조성진군에 대해 별로 준비 않하고 만들었네요. 4 실망 2015/11/08 2,594
499217 독신 미혼여성인데요. 제 상황에서 지금 집을 사야할까요? 49 싱글 2015/11/08 4,418
499216 남양주 저녁바람이 부드럽게 7 남양주맛집 2015/11/08 1,772
499215 나이들수록 좋은점이 많네요 5 ^^ 2015/11/08 3,296
499214 이 정도면 괜찮은 급여지요? 14 Df 2015/11/08 3,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