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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정보만 캐가고 자기 정보는 안 내주는걸 보고 느꼈네요

...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5-10-03 18:50:51

제가 사는 곳이 근 2년동안 집값이 들썩여서
집 구하기도 힘들고 정말 주변에 얼마주고 전세를 들어갔는지 집을 샀는지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정말 전세사냐, 매매했냐 처음 보는 사람도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보고 얼마에 했냐도 아무렇지 않게 물어보는 풍토이긴 한데요...오늘 어디 놀러갔다가 그 옆집 분이 놀러오셔서 말을 섞게 되었는데(저보다 연배가 20년 이상)
얼마에 집 샀냐 물어봐서 얼마에 샀다 얘기해줬고
이번에 집 내놨는데 팔렸다고 얘기 들어서 얼마에 파셨냐고 물어봤더니
'적당한 가격에 팔았다' 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인데 갑자기 훅 들어와서 얼떨결에 대답해주긴 했는데요.
.이 곳 분위기도 그렇고 정말 시세가 널을 띄어 정확한 시세를 몰라 저도 궁금킨 하거든요
그치만 본인은 물어보면서 알려주지 않는 점을 보고 기분이 확 상하더라구요. 물론 놀러간 집 언니가 판 가격을 알려주긴 했지만
정말 무례하더라구요..

앞으로 절대 물어본다고 오픈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래도 그런 순발력이 없어 벙 찌고 마네요...
IP : 203.226.xxx.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15.10.3 6:59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실거래가사이트에 나옴.....

  • 2. 그분이
    '15.10.3 7:23 PM (93.82.xxx.99) - 삭제된댓글

    낮은 가격에 손해보고 파셨나보죠.

  • 3. ....
    '15.10.3 7:32 PM (203.226.xxx.43)

    3년만에 1억5천 올려 파셨어요. 손해본고 판게 아니라 제가 우습게 보인것 같아요

  • 4. 그게 무슨
    '15.10.3 7:48 PM (14.52.xxx.171)

    정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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