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선배 집사님들

좀 봐주세요 엉엉~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5-10-01 15:59:08

중성화 된 두살배기 샴 여아  키운지 네달 좀 넘었어요.

사료 바꾼다고 이것저것 먹이다가 (나름 섞어주곤 했는데)

혈변, 된혈변, 설사, 가는변,정상변 왔다갔다 매번 애를 태우게 됐어요ㅜ

새벽에 콜타르변에 피가있기에 안되겠어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사료 알러지 같다며

장에서 흡수못한 찌꺼기 같은것때문에 설사균이 보인다며 항생제 처방 해줬어요.

사료도 로얄캐닌 센서블을 줬는데, 인테스티날로 안주냐고 물었더니 가수분해가 된 사료라고

이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입 짧진 않아서 잘 먹는데 단백질이 30프로가 넘어 안좋을까 걱정이에요.

설사를 해도 일,이주일은 그냥 지켜보래요.

기존건 26프로 짜리 였어요. 하부요로 꼬리표 네추ㄹ 5 ... (전 주인이 주던것)

맹한 새내기 집사 만나 고생하는거같아 너무 미안하고 마음 아픕니다.

항생제 먹으면 장내 유익균도 다 죽는데 유산균 그래뉼 겉면이 단백질이라고 먹이지 말랍니다.

덕분에 집에 오리젠 비타퓨어 지위픽.. 유산균에 각종 간식들.. 처분만 기다리고 있어요.

센서블먹여 보신분 괜찮던가요? 장 약한 고양이 키우시는 분 계심 아무 조언이나 좀 해주세요.


아 그리고

빈방 마다 돌댕기며 애옹거리는건 왜일까요?

새벽에 더 그러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IP : 180.66.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료라
    '15.10.1 4:03 PM (116.127.xxx.121)

    화식이나 생식시키면 더 안좋을까요?

  • 2. 도통
    '15.10.1 4:06 PM (180.66.xxx.111)

    사람 음식엔 관심이 없어요. 혹하는 고기도 조금 먹으면 뱉어버리는 -,,-

  • 3.
    '15.10.1 4:45 PM (203.226.xxx.105)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설사한다고는 하는데 원래 고양이는 단백질만을 먹는 육식동물이에요. 그래서 곡물로 모양 잡고 굳혀서 만든 사료에 알레르기 일으키는 고양이들이 많아요. 설사하는 거죠.
    이 글 참고하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22260&page=1&searchType=sear...

  • 4. ^^
    '15.10.1 7:06 PM (180.66.xxx.111)

    댓글감사합니다~

  • 5. 의사 말대로 적응시켜보세요
    '15.10.1 7:30 PM (39.115.xxx.134)

    애들 데려와서 일년이상을 5마리 대부분 설사로 고생했었고요.
    당시에 사료 하나로 정착 못하고 매달 새로운 사료 줬었어요.
    그런데 사료를 갑자기 바꾸면 적응을 못해서 설사한다는 말에 하나로 몇달 계속 급여했더니 변이 점점 모양이 잡히더니 지금은 몇년째 같은 사료 먹이니 절대 설사 안합니다.
    혹 사료말고 간식을 자주줘도 설사하니 간식 최대한 줄이거나 먹이지 말아보세요.
    전주인이 급여했던 사료..그 회사 사료 먹이고 같은 병으로 애들 줄줄이 고생하고 애들 하늘로 보냈네요.
    거기꺼는 절대 먹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28 초1여아 평영하면 반신수영복 사줘야 하나요? 9 고민 2015/11/03 2,723
497827 애들책 어디서 파시나요? 2 애들책 2015/11/03 906
497826 코스트코 양념소불고기 집에서 양념 더 추가할까요? 1 콩새 2015/11/03 1,081
497825 일본의 간호사는 안하겠다! 여성독립운동가 박자혜 1 참맛 2015/11/03 684
497824 중국어 무료로 배울수 있는 싸이트 부탁드려요 8 에버러닝 2015/11/03 3,173
497823 사춘기 여자아이 제모 어떻게 해결하나요 2 2015/11/03 2,523
497822 박근혜·김무성·황우여·황교안·김정배, 똑똑히 기억하겠다 8 샬랄라 2015/11/03 1,027
497821 7살 아이가 찾는 책.. 뭘까요? ㅜㅜ 도와줘요 2015/11/03 722
497820 운동하면 불면증 와요 다른분들도 그러신가요 ㅠ.ㅠ 7 운동아 ㅠ... 2015/11/03 4,133
497819 남초직장에서의 조언 기다립니다. 21 미생 2015/11/03 4,391
497818 강아지 처음 키우는 데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14 새 식구 2015/11/03 1,662
497817 수도권에 가구단지 어디어디 있나요? 2 ... 2015/11/03 1,569
497816 집중력 좋은 아이인데 한편으로는 덤벙거려요. 10 .. 2015/11/03 1,543
497815 열살 아이맘인데 애가 장간막임파선염이라는데... 3 외동맘 2015/11/03 3,419
497814 혹시 항암 sb주사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세요? 치유자 2015/11/03 2,192
497813 실시간 문재인 페이스북 12 이거보세요... 2015/11/03 1,942
497812 파래 좋아해서 무쳤는데 1 생미역도 2015/11/03 1,569
497811 신발 뒤꿈치에 있는 훈장마크 부츠 어느 제품인지 알려주세요 4 ** 2015/11/03 1,772
497810 1973년 그날, 2015년 오늘..'국정화 논리'는 판박이 1 샬랄라 2015/11/03 842
497809 순천 송광사 많이 걸어야 하나요? 7 ........ 2015/11/03 1,968
497808 매일 열정적인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들 비결좀~~ 7 ㅇㅇㅇ 2015/11/03 3,251
497807 옷가게에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11 ^^ 2015/11/03 4,054
497806 세월호567일)세월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에 꼭 안기시게 되기.. 9 bluebe.. 2015/11/03 569
497805 문득 자기자신이 한심해질때 ~너무괴롭네요!위로에 한말씀 부탁드려.. 6 문득 2015/11/03 1,642
497804 KBS 시국선언 참여 복무지침.jpg 6 미친개들 2015/11/03 1,268